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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우허브 블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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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중국 이우 현지 25년. 중국 수입대행·해외구매대행·중국 OEM 제작 실무 기록.</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lastBuildDate>Thu, 03 Sep 2026 00:00:00 GMT</lastBuildDate>
    <item>
      <title>이우 구매대행 수수료, 실제로 얼마나 드나요 | 이우허브 블로그</title>
      <link>https://yiwuhubtrade.com/blog/agent-fee-breakdown</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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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우허브트레이드의 대행 수수료는 상품 금액의 10% 하나입니다. 시장조사와 기본 검품은 수수료에 포함돼 따로 받지 않고, 환율·해상운임·관세·부가세는 드는 만큼만 실비로 나갑니다. 총액이 어떻게 쌓이는지 표로 적었습니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b>이우허브트레이드의 대행 수수료는 상품 금액의 10%, 그거 하나입니다.</b> 시장조사와 기본 검품은 수수료 안에 들어 있어 따로 받지 않고, 환율·해상운임·관세·부가세는 드는 만큼만 실비로 나갑니다. 환율은 은행 고시 송금환율을 그대로 쓰고 거기에 더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나가는 돈은 「수수료 몇 %」가 아니라 <b>상품 대금 + 수수료 10% + 운임 + 관세 + 부가세</b>의 합입니다. 아래에 무엇이 마진이고 무엇이 실비인지, 총액이 어떻게 쌓이는지 표로 적었습니다.</p>

<h2>수수료 10%는 무엇에 붙나</h2>

<p>기준은 <b>중국 현지 상품 금액</b>입니다. 운임이나 세금에는 수수료를 붙이지 않습니다. 상품가가 100만원이면 수수료는 10만원이고, 운임이 오르든 관세율이 높든 수수료는 그대로입니다.</p>

<p>수수료를 물으실 때 실제로 궁금하신 건 「그 안에 뭐가 들어 있나」일 겁니다. 이우허브트레이드 기준으로는 이렇습니다.</p>

<table>
<thead><tr><th>항목</th><th>구분</th><th>금액 기준</th></tr></thead>
<tbody>
<tr><td><b>대행 수수료</b></td><td>마진</td><td>상품 금액의 <b>10%</b></td></tr>
<tr><td><b>시장조사</b></td><td>수수료에 포함</td><td>따로 받지 않습니다</td></tr>
<tr><td><b>기본 검품</b></td><td>수수료에 포함</td><td>따로 받지 않습니다</td></tr>
<tr><td><b>환율</b></td><td>실비</td><td>은행 고시 송금환율 그대로</td></tr>
<tr><td><b>개당 검품</b></td><td>실비</td><td>품목마다 다릅니다 (사전 고지)</td></tr>
<tr><td><b>해상 운송(LCL)</b></td><td>실비</td><td>CBM당 9만원대 <b>— 2026년 7월 기준</b></td></tr>
<tr><td><b>관세</b></td><td>실비</td><td>(상품가+운임+보험) × 품목별 관세율</td></tr>
<tr><td><b>부가세</b></td><td>실비</td><td>(과세가격+관세) × 10%</td></tr>
<tr><td><b>관세사 수수료</b></td><td>실비</td><td>수입신고 건당, 저희가 연결한 관세사에 납부</td></tr>
</tbody>
</table>

<p class="tnote">마진으로 잡히는 줄은 맨 위 하나뿐입니다. 나머지는 나가는 돈 그대로 청구합니다. 항목별 설명은 <a href="https://yiwuhubtrade.com/pricing"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비용 페이지</a>에 그대로 열어두었습니다.</p>


<figure class="pfig">
<img src="https://yiwuhubtrade.com/img/blog/port-gate.jpg" alt="이우항(义乌港) — 수출입 화물이 모이는 통관·물류 단지" width="1000" height="562" loading="lazy">
<figcaption>이우항(义乌港) — 수출입 화물이 모이는 통관·물류 단지 · 이우허브 현지 촬영</figcaption>
</figure>


<h2>총액이 어떻게 쌓이는지 — 예시 하나</h2>

<p>수수료율만 비교하면 총액이 안 보입니다. 그래서 <a href="https://yiwuhubtrade.com/pricing"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비용 페이지의 계산기</a>가 쓰는 식을 그대로 펴 보겠습니다. 아래는 <b>가정을 넣은 예시이며 견적이 아닙니다.</b></p>

<p>가정 — 중국 현지 단가 ¥10, 수량 500개, 전체 부피 1CBM, 해상운임 CBM당 92,000원(계산기 기본값), 관세율 8%, <b>환율은 1위안 = 190원으로 가정</b>했습니다. 환율은 저희가 정하는 값이 아니라 은행이 정하는 값이라, 이 숫자는 설명을 위한 가정치입니다.</p>

<table>
<thead><tr><th>항목</th><th>계산</th><th>금액(가정)</th></tr></thead>
<tbody>
<tr><td>상품 대금</td><td>¥10 × 500개 × 190원</td><td>950,000원</td></tr>
<tr><td><b>대행 수수료 10%</b></td><td>상품 대금 × 10%</td><td><b>95,000원</b></td></tr>
<tr><td>해상 운송비</td><td>1CBM × 92,000원</td><td>92,000원</td></tr>
<tr><td>관세</td><td>(950,000+92,000) × 8%</td><td>83,360원</td></tr>
<tr><td>부가세</td><td>(1,042,000+83,360) × 10%</td><td>112,536원</td></tr>
<tr><td><b>합계</b></td><td>—</td><td><b>1,332,896원</b> (개당 약 2,666원)</td></tr>
</tbody>
</table>

<p class="tnote">이 가정에서 수수료 95,000원은 <b>총액의 약 7.1%</b>입니다. 수수료는 상품가에만 붙기 때문에, 운임과 세금이 커질수록 총액 대비 비중은 내려갑니다. 개당 검품비·국내 배송비·보험료는 넣지 않았습니다.</p>

<p>보시다시피 총액에서 가장 크게 움직이는 건 수수료가 아니라 <b>부피(CBM)와 관세율</b>입니다. 같은 상품가라도 부피가 두 배면 운임이 두 배가 되고, 관세율이 0%인 품목과 13%인 품목은 세금이 통째로 달라집니다. 관세·부가세 계산은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customs-duty-vat"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관세·부가세 계산 글</a>에 따로 적어두었습니다.</p>

<h2>여기서 숫자로 못 적는 것</h2>

<p>수수료 글에 숫자를 다 박아두면 보기는 좋은데, 저희가 확인할 수 없는 것까지 적게 됩니다. 아래 네 가지는 이 글에서 금액을 쓰지 않았습니다.</p>

<table>
<thead><tr><th>못 적는 것</th><th>왜</th><th>언제 알 수 있나</th></tr></thead>
<tbody>
<tr><td><b>개당 검품비</b></td><td>손이 몇 번 가는지, 물건 크기가 어떤지로 정해집니다</td><td>품목을 보고 <b>진행 전에</b> 알려드립니다</td></tr>
<tr><td><b>관세율</b></td><td>HS코드에 따라 0~13%로 갈립니다</td><td>품목 확인 후 견적에 포함</td></tr>
<tr><td><b>해상 운임</b></td><td>시황에 따라 계속 바뀝니다</td><td>선적 시점 실비</td></tr>
<tr><td><b>환율</b></td><td>은행이 정합니다. 저희가 정하지 않습니다</td><td>송금일 은행 고시 송금환율</td></tr>
</tbody>
</table>

<p class="tnote">이 네 가지에 확정 숫자를 붙여 드리는 업체가 있다면, 그 안에 여유분이 들어 있다고 보시는 편이 맞습니다. 환율을 왜 저희가 정하지 않는지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exchange-rate-transparency"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환율 글</a>에 적어두었습니다.</p>

<h2>이우허브트레이드가 수수료에서 하지 않는 것</h2>

<p>되는 것만 적으면 반쪽입니다. 안 하는 것도 같이 아셔야 비교가 됩니다.</p>

<ul>
<li><b>환율에서 남기지 않습니다.</b> 은행 고시 송금환율을 그대로 쓰고, 청구는 그날 저희 중국 계좌로 실제 들어온 금액 기준으로 합니다. 그 내역을 그대로 보여드리니 직접 대조하실 수 있습니다.</li>
<li><b>운임·검품비·세금에서 남기지 않습니다.</b> 오르면 오른 대로, 내리면 내린 대로 나갑니다.</li>
<li><b>수수료를 깎아드리지 않습니다.</b> 10% 안에 시장조사·단가 협상·기본 검품·수입신고 서류 준비가 들어 있어서, 깎으면 그중 뭔가를 빼야 합니다. 대신 무엇이 들어 있는지 다 적어둡니다.</li>
<li><b>시장조사비를 따로 받지 않습니다.</b> 「이거 이우에 있나요, 얼마예요」만 물으셔도 됩니다. 알아본 결과 남는 게 없어 보이면 그 판단도 숨기지 않고 전해드립니다.</li>
<li><b>최소 수량을 걸지 않습니다.</b> 소량이라고 수수료율이 올라가지도 않습니다. 다만 소량은 운임과 세금이 개당 원가에서 차지하는 몫이 커집니다. 그 갈림길은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small-vs-bulk-order-guide"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소량 발주와 대량 발주</a>에 정리해 두었습니다.</li>
</ul>


<figure class="pfig">
<img src="https://yiwuhubtrade.com/img/blog/office-meeting.jpg" alt="이우 사무실에서 실물 샘플을 놓고 진행하는 상담" width="1000" height="562" loading="lazy">
<figcaption>이우 사무실에서 실물 샘플을 놓고 진행하는 상담 · 이우허브 현지 촬영</figcaption>
</figure>


<h2>수수료를 비교하실 때 볼 것 세 가지</h2>

<ol>
<li><b>수수료가 무엇에 붙는가.</b> 상품가 기준인지, 운임과 세금까지 포함한 총액 기준인지에 따라 같은 10%도 금액이 달라집니다.</li>
<li><b>환율을 누가 정하는가.</b> 수수료를 낮게 부르고 환율에서 가져가는 방식이 있습니다. 고시 환율과 대조가 되는지 물어보시면 됩니다.</li>
<li><b>수수료에 무엇이 포함되는가.</b> 시장조사·기본 검품·수입신고 서류 준비가 별도 청구되면, 낮아 보이는 수수료율이 낮은 게 아닙니다.</li>
</ol>

<p>정리하면 이우허브트레이드의 수수료는 <b>상품 금액의 10% 하나</b>이고, 나머지는 전부 실비입니다. 품목과 수량만 알려주시면 예상 관세·부가세와 운임까지 얹은 <b>총액</b>으로 견적을 드립니다. 영업일 기준 1일 이내입니다. 발주부터 통관까지의 순서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process"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절차 페이지</a>에, 서비스 범위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import"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수입대행 페이지</a>에 적어두었습니다.</p>]]></content:encoded>
      <pubDate>Thu, 03 Sep 2026 00:00:00 GMT</pubDate>
    </item>
    <item>
      <title>사업자 사입 되는 중국 이우 구매대행, 무엇이 필요한가요 | 이우허브 블로그</title>
      <link>https://yiwuhubtrade.com/blog/business-buyer-sourcing</link>
      <guid isPermaLink="true">https://yiwuhubtrade.com/blog/business-buyer-sourcing</guid>
      <description>이우허브트레이드는 사업자 사입만 합니다. 물건은 고객 사업자 명의로 정식 수입 신고되고, 최소 수량은 두지 않아 한 박스도 됩니다. 준비하실 것은 사업자등록증 하나, 수수료는 상품가의 10%이고 세금·운임·관세사 수수료는 실비입니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b>이우허브트레이드는 사업자 사입만 합니다.</b> 물건은 고객 사업자 명의로 정식 수입 신고되고, 통관이 끝나면 수입신고필증이 남습니다. 그래서 되팔 수 있고 매입세액 공제도 됩니다. <b>최소 수량은 두지 않아 한 박스부터 사입하실 수 있고</b>, 금액 한도도 없습니다. 고객이 직접 준비하실 것은 <b>사업자등록증 하나</b>이며, 수수료는 <b>상품가의 10%</b> 하나입니다. 관세·부가세·운임·관세사 수수료는 실비로 따로 나갑니다. 아래에 사입 경로와 손에 남는 서류를 표로 적었습니다.</p>

<h2>「사입」이 여기서 뜻하는 것</h2>

<p>도매시장에서 쓰는 사입은 「되팔려고 떼오는 것」입니다. 동대문에서 옷을 떼오든 이우에서 생활용품을 떼오든 말뜻은 같습니다. 다만 국경을 넘는 순간 조건이 하나 더 붙습니다. <b>되팔 물건은 사업자 명의로 통관되어야 합니다.</b></p>

<p>여기서 갈립니다. 개인통관고유부호로 들어온 물건은 자가사용으로 신고된 것이라 원칙적으로 판매 대상이 아닙니다. 반대로 사업자 명의로 신고하면 금액 한도가 없고, 낸 부가세가 매입세액으로 돌아옵니다. 그래서 「사업자 사입 되는 곳인가」라는 질문은 결국 <b>「그 업체를 통해 들어온 물건이 내 사업자 명의로 정식 신고되는가」</b>를 묻는 것입니다. 개인 명의 통관과의 차이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overseas-purchasing-agent-difference"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해외구매대행과 정식 수입의 차이</a>에 따로 적어두었습니다.</p>


















<figure class="pfig">
<img src="https://yiwuhubtrade.com/img/blog/office-sign.jpg" alt="이우허브 사업자 명패 — 义乌市熙守贸易商行" width="1000" height="562" loading="lazy">
<figcaption>이우허브 사업자 명패 — 义乌市熙守贸易商行 · 이우허브 현지 촬영</figcaption>
</figure>


<h2>사업자 사입이 성립하는 네 가지 조건</h2>

<p>이우허브트레이드가 확인하는 순서 그대로입니다. 네 가지가 다 맞아야 사입입니다.</p>

<table>
<thead><tr><th>조건</th><th>내용</th><th>확인 방법</th></tr></thead>
<tbody>
<tr><td><b>판매 목적</b></td><td>한국에서 되팔 물건일 것</td><td>고객이 알려주심</td></tr>
<tr><td><b>사업자 명의 통관</b></td><td>개인통관고유부호가 아니라 사업자 수입신고</td><td>사업자등록증</td></tr>
<tr><td><b>정식 세금 신고</b></td><td>관세·부가세를 신고하고 납부</td><td>수입신고필증</td></tr>
<tr><td><b>재고 보유</b></td><td>주문을 받기 전에 미리 들여와 보관</td><td>직접 창고 또는 3PL</td></tr>
</tbody>
</table>

<p class="tnote">네 번째가 해외구매대행과 가장 크게 갈리는 지점입니다. 재고를 국내에 두면 국내 배송으로 발송되고, 주문마다 중국에서 사서 보내는 방식과 배송 기간이 달라집니다.</p>

<h2>사입 경로는 세 가지입니다</h2>

<p>같은 「이우 사입」이라도 어디서 떼오느냐에 따라 사입 단위와 협상 여지가 다릅니다. 이우허브트레이드는 세 가지를 다 씁니다.</p>

<table>
<thead><tr><th>경로</th><th>사입 단위 기준</th><th>단가 협상</th><th>실물 확인</th></tr></thead>
<tbody>
<tr><td><b>1688 온라인</b></td><td>판매자가 걸어둔 최소 주문 수량(起订量)</td><td>화면 가격이 기준이라 폭이 좁습니다</td><td>샘플로만</td></tr>
<tr><td><b>이우 시장 도매</b></td><td>대개 카톤(박스) 단위. 한 카톤에 몇 개인지는 품목마다 다릅니다</td><td>매장에서 직접</td><td>이우허브트레이드가 매장에서 실물 확인</td></tr>
<tr><td><b>공장 직발주</b></td><td>공장이 정한 최소 생산 수량</td><td>수량이 늘수록 내려갑니다</td><td>공장 확인 후 샘플</td></tr>
</tbody>
</table>

<p>이우 시장 가격이 카톤 단위로 매겨진다고 해서 한 카톤을 다 채워야 수입이 되는 건 아닙니다. 이우허브트레이드는 <b>최소 수량 제한을 두지 않습니다.</b> 여러 매장에서 조금씩 모아 한 건으로 묶어 보내드립니다. 소량과 대량이 실제로 갈리는 지점은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small-vs-bulk-order-guide"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소량 발주와 대량 발주</a>에 정리해 두었습니다.</p>

<h2>사입하면 손에 남는 것</h2>

<p>사업자 사입의 값어치는 물건이 아니라 서류에서 나옵니다. 같은 물건을 개인 명의로 들여오면 아래 네 가지가 남지 않습니다.</p>

<table>
<thead><tr><th>남는 것</th><th>언제 나오나</th><th>어디에 쓰나</th></tr></thead>
<tbody>
<tr><td><b>수입신고필증</b></td><td>통관 완료 시</td><td>사업자 매입 자료</td></tr>
<tr><td><b>부가세 납부 내역</b></td><td>통관 시 납부</td><td>매입세액 공제</td></tr>
<tr><td><b>검품 사진 리포트</b></td><td>이우 창고 출고 전</td><td>불량 클레임의 근거</td></tr>
<tr><td><b>원산지증명서</b></td><td>해당 품목만, 중국에서 발급</td><td>협정관세 적용</td></tr>
</tbody>
</table>

<p>수수료 10% 안에는 시장조사, 소싱, 단가 협상, 발주, 기본 검품, HS코드·수입 요건 확인, 수입신고 서류 준비와 관세사 연결이 들어 있습니다. 관세·부가세, 운임, 관세사 수수료는 드는 만큼만 실비로 나갑니다. 환율은 은행 고시 송금환율을 그대로 씁니다. 항목별 계산은 <a href="https://yiwuhubtrade.com/pricing"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비용 페이지</a>에 열어두었습니다.</p>


















<figure class="pfig">
<img src="https://yiwuhubtrade.com/img/blog/port-gate.jpg" alt="이우항(义乌港) — 수출입 화물이 모이는 통관·물류 단지" width="1000" height="562" loading="lazy">
<figcaption>이우항(义乌港) — 수출입 화물이 모이는 통관·물류 단지 · 이우허브 현지 촬영</figcaption>
</figure>


<h2>이우허브트레이드가 사업자 사입에서 하지 않는 것</h2>

<p>되는 것만 적으면 반쪽입니다. 안 되는 것도 같이 아셔야 판단이 됩니다.</p>

<ul>
<li><b>개인 명의 우회는 하지 않습니다.</b> 재판매용 물건을 개인통관고유부호로 넣어 세금을 줄이는 방식은 진행하지 않습니다. 세관과 국세청 자료는 대조되고, 문제는 대개 매출이 늘어난 뒤에 옵니다.</li>
<li><b>사업자등록이나 명의를 대신해 드리지 않습니다.</b> 사업자등록증은 고객 본인 명의여야 합니다. 개인통관고유부호는 개인이 직구할 때 쓰는 번호라 사업자 사입에는 필요하지 않습니다.</li>
<li><b>세금 총액을 확정 금액으로 약속드리지 않습니다.</b> 견적에 예상 관세·부가세를 함께 드리지만, 과세환율은 주 단위로 바뀌기 때문에 최종 납부액은 통관일 기준으로 정해집니다. 그 주의 환율은 <a href="https://yiwuhubtrade.com/tools/exchange-rate"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주간 과세환율</a>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li>
<li><b>인증을 대신 취득해 드리지 않습니다.</b> KC 안전인증이나 식약처 품목 등록은 지정 기관 절차입니다. 어떤 요건이 붙는지는 발주 전에 알려드립니다.</li>
</ul>

<h2>처음 사입하실 때 순서</h2>

<ol>
<li><b>사업자등록증 확인</b> — 도소매업 업태가 있어야 합니다. 스마트스토어를 이미 하고 계시면 대개 있습니다.</li>
<li><b>품목 전달 · 요건 확인</b> — 사진 한 장이나 링크 하나면 됩니다. 이우허브트레이드가 수입 요건과 HS코드를 먼저 확인하고, 예상 세금·운임·관세사 수수료까지 포함한 총액으로 견적을 드립니다. 영업일 기준 1일 이내입니다.</li>
<li><b>샘플</b> — 사진만 보고 수백 개를 사입하지 마십시오. 여기서 멈추셔도 됩니다.</li>
<li><b>소량 사입 · 검증</b> — 팔리는지 먼저 봅니다. 한 박스도 정식으로 들여옵니다.</li>
<li><b>수량 확대 · 브랜딩</b> — 팔리는 게 확인된 다음입니다. 단가는 이때부터 떨어집니다.</li>
</ol>

<p>정리하면, 「사업자 사입 되는 이우 구매대행」을 고르실 때 확인하실 것은 세 가지입니다. <b>내 사업자 명의로 수입신고가 되는가, 최소 수량을 걸지 않는가, 발주 전에 수입 요건을 봐주는가.</b> 이우허브트레이드는 중국 义乌市熙守贸易商行과 한국 대신무역도매상닷컴 양쪽에 사업자를 두고 25년째 이 방식으로 일해 왔습니다. 맡기신 뒤의 처리 범위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customs-agency-scope"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통관 대행 범위 글</a>에, 서비스 전체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import"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수입대행 페이지</a>에 적어두었습니다.</p>]]></content:encoded>
      <pubDate>Thu, 03 Sep 2026 00:00:00 GMT</pubDate>
    </item>
    <item>
      <title>중국OEM, 비용과 기간이 실제로 얼마나 드나요 | 이우허브 블로그</title>
      <link>https://yiwuhubtrade.com/blog/china-oem-cost-timeline</link>
      <guid isPermaLink="true">https://yiwuhubtrade.com/blog/china-oem-cost-timeline</guid>
      <description>중국 OEM을 단계별로. 포장 교체부터 사출·금형까지 기간과 최소 수량을 현장 그대로.</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b>중국OEM</b>을 문의하실 때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이겁니다. "얼마나 들고, 얼마나 걸리나요." 저희가 바로 답을 못 드리는 이유는 <b>중국 OEM이 한 가지가 아니기 때문</b>입니다. 포장만 바꾸는 것도 OEM이고, 금형을 새로 파는 것도 OEM입니다. 이 둘은 기간이 열 배 차이 납니다.</p>

<p>그래서 단계로 나눠 적어보겠습니다. 아래 감각만 잡으셔도 견적 이야기가 훨씬 빨라집니다.</p>

<h2>1단계 — 포장·라벨만 바꾸기</h2>

<p>기존에 팔리고 있는 상품을 그대로 쓰고, 겉포장과 라벨에만 브랜드를 넣는 방식입니다. 사실 <b>중국OEM의 대부분이 여기서 시작</b>합니다.</p>

<ul>
<li>기간: 디자인 확정 후 <b>보름에서 3주</b> 정도. 인쇄물이 먼저 나오고 포장 작업이 붙습니다.</li>
<li>최소 수량: 공장마다 다르지만 <b>수백 개 단위</b>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포장재 인쇄 최소 수량이 기준이 됩니다.</li>
<li>추가 비용: 인쇄판 비용과 포장 인건비 정도입니다. 상품 단가 자체는 거의 그대로입니다.</li>
</ul>

<p>처음 브랜드를 만드시는 분이라면 여기서 시작하시길 권합니다. 실패해도 잃는 게 적습니다.</p>








































































































<figure class="pfig">
<img src="https://yiwuhubtrade.com/img/blog/factory-worker.jpg" alt="인쇄기를 조작하는 공장 작업자" width="1000" height="562" loading="lazy">
<figcaption>인쇄기를 조작하는 공장 작업자 · 이우허브 현지 촬영</figcaption>
</figure>


<h2>2단계 — 색상·사이즈·사양 변경</h2>

<p>기존 금형은 그대로 두고 색을 바꾸거나, 원단을 바꾸거나, 구성품을 더하고 빼는 방식입니다. 겉보기에는 확실히 다른 물건이 나옵니다.</p>

<ul>
<li>기간: 샘플 확인까지 <b>2~3주</b>, 본생산에 <b>3~5주</b>가 더 붙습니다.</li>
<li>최소 수량: 색을 바꾸면 원료를 따로 배합해야 해서 <b>1,000개 이상</b>을 부르는 공장이 많습니다.</li>
<li>주의할 점: 색은 화면과 실물이 다릅니다. 반드시 실물 샘플로 확정하셔야 합니다.</li>
</ul>

<h2>3단계 — 사출·금형 제작</h2>

<p>형태 자체를 새로 만드는 단계입니다. 금형비가 따로 들고, 한번 파면 수정이 어렵습니다.</p>

<ul>
<li>기간: 금형 제작에만 <b>4~8주</b>, 시사출과 수정에 <b>2~4주</b>, 그 뒤에 본생산입니다. 넉넉히 <b>3개월</b>을 잡으셔야 합니다.</li>
<li>최소 수량: 금형비를 단가에 녹이려면 결국 <b>수천 개 단위</b>가 됩니다.</li>
<li>금형 소유권을 계약서에 명시하셔야 합니다. 안 그러면 공장 자산으로 남습니다.</li>
</ul>

<p>여기까지 오시는 분은 이미 1~2단계에서 판매가 검증된 경우입니다. 검증 없이 바로 금형부터 가는 건 권하지 않습니다.</p>

<h2>기간이 늘어지는 진짜 이유</h2>

<p>공장이 느려서 늦어지는 경우는 생각보다 적습니다. 저희가 본 지연은 대부분 이쪽입니다.</p>

<ul>
<li>디자인 파일이 인쇄 규격에 안 맞아서 다시 만드는 경우</li>
<li>샘플을 보고 나서 사양을 바꾸는 경우 — 여기서 통째로 리셋됩니다</li>
<li>춘절·국경절 연휴. <b>연휴 앞뒤 3~4주는 공장이 사실상 멈춥니다</b></li>
<li>검품에서 걸려 재작업하는 경우</li>
</ul>

<p>그래서 저희는 일정을 잡을 때 연휴부터 확인합니다. 같은 물건이라도 언제 시작하느냐로 한 달이 갈립니다. 다음 연휴가 언제인지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tools/china-holiday"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중국 연휴 일정</a>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p>








































































































<figure class="pfig">
<img src="https://yiwuhubtrade.com/img/blog/factory-press.jpg" alt="인쇄 공장의 옵셋 인쇄기" width="1000" height="562" loading="lazy">
<figcaption>인쇄 공장의 옵셋 인쇄기 · 이우허브 현지 촬영</figcaption>
</figure>


<h2>비용은 단가만이 아닙니다</h2>

<p>OEM 견적을 받으실 때 상품 단가만 보시면 실제 원가를 놓칩니다. 단계별로 <b>단가 외에 따로 붙는 비용</b>이 있습니다.</p>

<ul>
<li><b>인쇄판·제판비</b> — 1단계에서 가장 큰 항목입니다. 색 수가 늘어나면 판도 늘어납니다. 한 번 만들면 재주문 때는 안 듭니다.</li>
<li><b>디자인 수정비</b> — 공장에 맡기면 붙습니다. 인쇄 규격에 맞는 파일을 직접 주시면 안 듭니다.</li>
<li><b>샘플비와 샘플 운송비</b> — 샘플 하나가 본생산 단가의 몇 배인 경우가 흔합니다. 소량 생산이라 그렇습니다.</li>
<li><b>색상 배합비</b> — 2단계에서 붙습니다. 원료를 따로 섞어야 하기 때문입니다.</li>
<li><b>금형비</b> — 3단계의 핵심입니다. 형태와 크기에 따라 편차가 큽니다.</li>
<li><b>검사·인증비</b> — KC 인증이나 시험성적서가 필요한 품목은 별도입니다. <b>이게 금형비보다 클 때도 있습니다.</b></li>
</ul>

<p>이 중 인쇄판과 금형은 <b>초기에 한 번만 드는 비용</b>입니다. 그래서 수량이 많을수록 개당 부담이 줄어듭니다. 반대로 소량에서는 이 비용이 단가를 크게 올립니다. 1단계부터 시작하시길 권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항목별 계산은 <a href="https://yiwuhubtrade.com/pricing"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비용 페이지</a>에 열어두었습니다.</p>

<h2>샘플 단계에서 반드시 확인할 것</h2>

<p>기간이 늘어지는 원인의 절반은 샘플 단계에서 대충 넘어간 것들입니다. 샘플이 오면 아래는 꼭 보셔야 합니다.</p>

<ul>
<li><b>색</b> — 화면과 다릅니다. 조명에 따라서도 달라 보입니다. 실물끼리 대조하세요.</li>
<li><b>무게와 두께</b> — 사진으로는 절대 안 잡힙니다. 손에 쥐었을 때의 느낌이 반품률을 좌우합니다.</li>
<li><b>냄새</b> — 사출품과 합성피혁에서 납니다. 개봉했을 때 나는 냄새는 그대로 클레임이 됩니다.</li>
<li><b>인쇄 위치와 크기</b> — 로고가 몇 밀리 어긋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로 재보세요.</li>
<li><b>포장 상태</b> — 박스에 넣었을 때 눌리는지, 부피가 얼마나 되는지. <b>부피는 곧 운임입니다.</b></li>
</ul>

<p>여기서 확정하신 뒤에는 바꾸지 않으시는 게 좋습니다. 본생산이 시작된 뒤 사양을 바꾸면 <b>일정이 통째로 리셋됩니다.</b> 이미 만든 인쇄물과 부자재도 버리게 됩니다.</p>

<h2>계약서에 넣어야 할 것들</h2>

<p>구두로만 진행하다 나중에 곤란해지는 경우를 봤습니다. 금액이 커질수록 문서로 남기셔야 합니다.</p>

<ul>
<li><b>금형 소유권</b> — 명시하지 않으면 공장 자산으로 남습니다. 다른 공장으로 옮길 수 없게 됩니다.</li>
<li><b>디자인·상표 귀속</b> — 내 브랜드 디자인을 공장이 다른 데 팔지 않도록 막아야 합니다.</li>
<li><b>불량 기준과 처리 방법</b> — 몇 %까지 통상 범위로 볼지 미리 정합니다.</li>
<li><b>납기 지연 시 처리</b> — 시즌 상품이면 특히 중요합니다.</li>
<li><b>재주문 단가 유지 기간</b></li>
</ul>

<p>저희가 이 부분을 정리해서 진행합니다. 중국 쪽 계약은 义乌市熙守贸易商行 명의로 처리되니, <b>한국 사업자가 중국 공장과 직접 부딪힐 일은 없습니다.</b></p>

<p>OEM이 실제로 어떻게 시작되는지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oem-minimum-quantity"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최소 수량 글</a>에, 비용 항목이 어떻게 쌓이는지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pricing"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비용 페이지</a>에 정리해 두었습니다.</p>

<p>중국OEM은 큰 결심이 필요한 일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b>1단계부터 밟으면 부담이 크지 않습니다.</b> 어느 단계가 맞는지는 품목을 봐야 압니다.</p>]]></content:encoded>
      <pubDate>Thu, 03 Sep 2026 00:00:00 GMT</pubDate>
    </item>
    <item>
      <title>중국 소싱 샘플, 어떻게 받고 무엇을 확인하나요 | 이우허브 블로그</title>
      <link>https://yiwuhubtrade.com/blog/china-sample-order-guide</link>
      <guid isPermaLink="true">https://yiwuhubtrade.com/blog/china-sample-order-guide</guid>
      <description>1688구매대행이든 이우 현지 소싱이든 발주 전 샘플 한 개가 사고를 막습니다. 샘플 종류·비용·기간과 도착했을 때 확인할 항목, 샘플이 필요 없는 경우까지 이우허브가 정리했습니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1688이든 타오바오든 이우 현지 시장이든, 저희가 본발주 전에 가장 많이 권하는 건 <b>샘플 한 개를 먼저 받아보는 것</b>입니다. 몇만 원과 일주일이 드는 일인데, 여기서 걸러지는 물건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반대로 샘플을 건너뛰고 바로 수백 개를 들여왔다가 창고에 쌓아두시는 경우도 매년 봅니다.</p>

<h2>사진과 실물은 왜 다른가</h2>

<p>중국구매대행 문의는 대부분 상품 페이지 사진 한 장에서 시작합니다. 그런데 1688 상품 페이지의 사진은 <b>판매자가 직접 찍은 것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b> 공장이 배포한 이미지를 여러 도매상이 같이 쓰고, 그 사이에 소재나 두께가 바뀌어도 사진은 그대로 남습니다. 어느 판매자 페이지에서 무엇을 봤는지가 실물을 보장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같은 사진을 쓰는 판매자가 왜 그렇게 많은지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taobao-1688-platform-difference"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타오바오·1688 플랫폼 차이 글</a>에 따로 적었습니다.</p>

<p>실물과 어긋나기 쉬운 항목은 대체로 정해져 있습니다.</p>

<ul>
<li><b>소재와 두께</b> — 같은 "실리콘"이어도 밀도가 다릅니다. 사진으로는 구분이 안 됩니다.</li>
<li><b>색</b> — 화면 색과 실제 염색은 다릅니다. 같은 발주 안에서도 로트마다 미세하게 차이납니다.</li>
<li><b>치수</b> — 표기와 실측이 몇 밀리 어긋나는 일은 흔합니다. 케이스·거치대류는 이게 치명적입니다.</li>
<li><b>냄새</b> — 사진에 안 찍힙니다. 고무·플라스틱·합성가죽류에서 반품 사유로 가장 많이 나옵니다.</li>
<li><b>마감</b> — 봉제 끝처리, 도색 뭉침, 사출 버(burr) 같은 건 만져봐야 압니다.</li>
</ul>



















































<figure class="pfig">
<img src="https://yiwuhubtrade.com/img/blog/market-aisle.jpg" alt="이우 시장 부스에 품목별로 진열된 상품" width="1000" height="562" loading="lazy">
<figcaption>이우 시장 부스에 품목별로 진열된 상품 · 이우허브 현지 촬영</figcaption>
</figure>


<h2>샘플에도 종류가 있습니다</h2>

<p>"샘플 보내주세요"라는 한마디 안에 서로 다른 요청이 섞여 있습니다. 무엇을 확인하려는지에 따라 비용도 기간도 완전히 달라집니다.</p>

<ul>
<li><b>현품 샘플</b> — 이미 만들어져 있는 재고를 그대로 보내는 것. 가장 싸고 빠릅니다.</li>
<li><b>컬러·사이즈 샘플</b> — 같은 상품의 옵션 여러 개를 한 번에 받는 것. 색을 결정해야 할 때 씁니다.</li>
<li><b>제작 샘플</b> — 로고나 포장을 바꿔 새로 만드는 것. 중국OEM에서는 건너뛸 수 없는 단계입니다.</li>
<li><b>금형 샘플</b> — 형태 자체를 새로 만드는 경우. 비용과 기간이 아예 다른 영역입니다.</li>
</ul>

<p>처음 소싱하시는 분께 필요한 건 대부분 첫 번째입니다. 로고를 새기는 단계는 그 상품이 팔리는지 확인한 다음이어도 늦지 않습니다. 단계별로 얼마가 들고 얼마나 걸리는지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china-oem-cost-timeline"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중국OEM 비용·기간 글</a>에 정리해 두었습니다.</p>

<h2>샘플 비용은 어떻게 잡히나요</h2>

<p>샘플에서 가장 자주 놀라시는 부분이 여기입니다. <b>상품값보다 보내는 값이 더 큰 경우가 대부분</b>입니다. 3,000원짜리 물건 하나를 받는 데 4만 원이 나오는 일이 드물지 않습니다.</p>

<ul>
<li><b>상품 대금</b> — 도매 단가 그대로인 곳도 있고, 낱개라 도매가보다 높게 받는 판매자도 있습니다.</li>
<li><b>중국 내 배송비</b> — 판매자에서 저희 사무실까지. 보통 몇 위안에서 수십 위안 선입니다.</li>
<li><b>국제 특송비</b> — 여기가 가장 큽니다. 무게와 부피 중 큰 쪽으로 계산되고, 아무리 작아도 최소 요금이 붙습니다.</li>
<li><b>통관·부대비용</b> — 샘플도 금액에 따라 신고 대상입니다. 무조건 면세가 아닙니다.</li>
</ul>

<p>그래서 <b>샘플은 여러 개를 모아 한 번에 보내는 게 훨씬 유리합니다.</b> 저희가 "후보를 두세 개 더 주세요"라고 말씀드리는 이유가 이겁니다. 세 판매자에게서 따로 세 번 보내면 특송비를 세 번 내지만, 저희 사무실에 모았다가 한 상자로 보내면 한 번입니다. 비교까지 되니 판단도 빨라집니다. 비용 항목 전체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pricing"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비용 페이지</a>에 공개해 두었습니다.</p>

<h2>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h2>

<p>현품 샘플이면 대략 이런 흐름입니다.</p>

<ol>
<li><b>판매자 재고 확인·구매</b> — 1~3일. 재고가 있으면 당일에도 됩니다.</li>
<li><b>중국 내 집하·개봉 확인</b> — 1~2일. 저희 사무실에서 상자를 열어 상태를 먼저 봅니다.</li>
<li><b>국제 특송</b> — 3~5일. 통관 포함입니다.</li>
</ol>

<p>합치면 일주일 안팎입니다. 제작 샘플이면 여기에 <b>7~15일</b>이 더 붙어 2~3주로 보시는 게 맞습니다. 다만 이 일정을 흔드는 변수가 몇 가지 있습니다.</p>

<ul>
<li><b>연휴</b> — 춘절과 국경절에는 공장과 물류가 통째로 멈춥니다. 이 시기에 걸리면 일정이 아니라 계획을 바꿔야 합니다.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china-spring-festival-production-schedule"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춘절 일정 글</a>과 <a href="https://yiwuhubtrade.com/tools/china-holiday"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중국 공휴일 페이지</a>를 먼저 보시는 걸 권합니다.</li>
<li><b>배터리·액체·분말·자석</b> — 항공 위험물 규정에 걸려 특송으로 못 나가는 품목이 있습니다. 해상으로 돌리면 3주 이상 걸립니다.</li>
<li><b>판매자 응답</b> — 재고를 확인해주지 않거나 낱개 판매를 거절하는 곳이 있습니다. 이럴 때는 저희가 시장에 직접 가서 같은 물건을 찾습니다.</li>
</ul>



















































<figure class="pfig">
<img src="https://yiwuhubtrade.com/img/blog/sample-shelf.jpg" alt="공장 샘플실에 색상별로 걸려 있는 제품 라인업" width="1000" height="562" loading="lazy">
<figcaption>공장 샘플실에 색상별로 걸려 있는 제품 라인업 · 이우허브 현지 촬영</figcaption>
</figure>


<h2>샘플이 도착하면 무엇을 보나요</h2>

<p>받아서 "괜찮네" 하고 넘기면 샘플을 받은 의미가 절반은 사라집니다. 저희는 현지에서 개봉할 때 아래 순서로 봅니다.</p>

<ol>
<li><b>실측</b> — 자로 재고 저울에 올립니다. 표기와 다르면 그 자리에서 기록합니다. 무게와 부피는 나중에 운임을 정하는 숫자가 됩니다.</li>
<li><b>냄새</b> — 봉지를 뜯고 하루 뒤에 다시 맡아봅니다. 처음엔 없다가 밀폐 상태에서 올라오는 경우가 있습니다.</li>
<li><b>동작</b> — 전기·기계류면 여러 번 반복해서 작동시킵니다. 한 번은 대부분 됩니다. 문제는 스무 번째입니다.</li>
<li><b>포장</b> — 낱개 포장 상태, 외박스 규격, 완충재를 봅니다. 이게 CBM과 해상운임을 정합니다. <a href="https://yiwuhubtrade.com/tools/cbm"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CBM 계산기</a>에 실측 치수를 넣어보시면 됩니다.</li>
<li><b>한글 표시</b> — 스티커를 붙일 자리가 있는지 봅니다. 없으면 별도 작업이 추가됩니다.</li>
<li><b>수입 요건</b> — 인증이 걸리는 품목인지 확인합니다. 여기서 막히면 세금 문제가 아니라 반입 자체가 안 됩니다.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import-certification-kc-mfds"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KC인증·식약처 검사 글</a>과 <a href="https://yiwuhubtrade.com/tools/import-requirements"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수입요건 조회</a>를 참고하시면 됩니다.</li>
</ol>

<p>저희는 이 과정을 사진과 영상으로 남겨 보내드립니다. 물건이 한국에 도착하기 전에 판단하실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p>

<h2>샘플은 좋았는데 본품이 다른 경우</h2>

<p>가장 자주 나오는 문제입니다. 판매자가 샘플로는 <b>재고 중 가장 상태 좋은 개체를 골라 보내는 경우</b>가 있습니다. 악의가 아니라 관행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악의가 없어도 양산품에는 로트 편차가 있습니다. 원단 입고분이 바뀌거나 도색 라인이 달라지면 결과물이 달라집니다.</p>

<p>완전히 막을 수는 없지만 줄이는 방법은 정해져 있습니다.</p>

<ul>
<li><b>승인한 샘플을 남겨둡니다.</b> 본품이 왔을 때 비교할 기준물이 있어야 합니다. 저희는 승인 샘플을 현지에 보관합니다.</li>
<li><b>승인 조건을 글로 남깁니다.</b> "이 색, 이 두께, 이 포장"을 문서로 확정합니다. 말로만 하면 나중에 근거가 없습니다.</li>
<li><b>허용 범위를 미리 정합니다.</b> 색차 어느 정도까지, 불량률 몇 퍼센트까지 받을지를 먼저 합의합니다. 이걸 안 정하면 나중에 감정 싸움이 됩니다.</li>
<li><b>입고 검품에서 샘플과 대조합니다.</b> 검품의 핵심은 눈으로 훑는 게 아니라 기준물과 맞춰보는 것입니다. 어디까지 볼지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product-inspection-basics"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검품 기본·개당 글</a>에 적어두었습니다.</li>
</ul>

<p>솔직히 말씀드리면 편차를 0으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중국수입대행에서 "샘플과 100% 동일"을 약속하는 곳이 있다면 그건 지킬 수 없는 말입니다. 저희는 <b>허용 범위를 먼저 정하고, 벗어나면 그 자리에서 잡는 쪽</b>을 택합니다.</p>

<h2>샘플을 안 받는 게 나은 경우</h2>

<p>저희가 늘 샘플을 권하는 건 아닙니다. 돈만 쓰고 얻는 게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p>

<ul>
<li><b>단가가 아주 낮고 첫 발주가 소량일 때</b> — 특송비가 상품값의 몇 배가 되면, 그냥 소량으로 본발주를 넣는 게 쌉니다. 어차피 소량이 곧 샘플입니다. 소량과 대량이 어디서 갈리는지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small-vs-bulk-order-guide"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소량·대량 발주 글</a>을 보시면 됩니다.</li>
<li><b>이미 국내에 유통 중인 규격품일 때</b> — 아는 물건이면 샘플로 새로 알 게 없습니다.</li>
<li><b>저희가 현지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을 때</b> — 이우 시장에 있는 물건이면 저희가 가서 만져보고 영상으로 보내드립니다. 특송비가 아예 들지 않습니다. 시장이 어떤 곳인지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yiwu-market-guide"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이우 시장 글</a>에, 실제 현장 화면은 <a href="https://yiwuhubtrade.com/tv"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이우허브TV</a>에 있습니다.</li>
</ul>

<p>반대로 <b>예외 없이 실물을 봐야 하는</b> 품목도 있습니다. 피부에 닿는 것, 입에 들어가는 것, 전기가 흐르는 것, 아이가 쓰는 것. 이 넷은 단가가 얼마든 샘플을 먼저 받으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여기서 생기는 문제는 재고 손실로 끝나지 않기 때문입니다.</p>

<h2>저희가 샘플 단계에서 하는 일</h2>

<p>샘플 요청을 받으면 저희는 먼저 <b>같은 물건을 파는 곳을 몇 군데 더 찾습니다.</b> 보내주신 링크 하나가 최선이 아닌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다음 재고를 확인하고, 사무실로 모으고, 개봉해서 실측·촬영한 뒤 한 상자로 보냅니다. 특송비를 한 번만 내도록 묶는 것까지가 저희 일입니다.</p>

<p>진행이 빨라지려면 처음에 <b>품목·수량·용도·목표 단가</b> 네 가지가 함께 오는 게 좋습니다. 목표 단가가 있으면 그 가격대에 맞는 공급처를 찾아 샘플을 고를 수 있고, 없으면 후보만 늘어납니다. 이 네 가지에 대해서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yiwu-sourcing-checklist"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견적 체크리스트 글</a>에 자세히 적었습니다. 품목이 이우가 아니라 다른 도시에서 나오는 물건이라면 <a href="https://yiwuhubtrade.com/sourcing-map"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중국 산지 지도</a>에서 어느 지역인지 먼저 보셔도 됩니다.</p>

<p>샘플은 비용이 아니라 <b>가장 싼 보험</b>입니다. 4만 원으로 400만 원짜리 실수를 막는 단계입니다.</p>]]></content:encoded>
      <pubDate>Thu, 03 Sep 2026 00:00:00 GMT</pubDate>
    </item>
    <item>
      <title>해상·항공·특송, 배송 방법은 어떻게 고르나요 | 이우허브 블로그</title>
      <link>https://yiwuhubtrade.com/blog/china-shipping-method-comparison</link>
      <guid isPermaLink="true">https://yiwuhubtrade.com/blog/china-shipping-method-comparison</guid>
      <description>중국수입대행 배송 방법을 LCL·FCL·항공·특송으로 나눠 비용과 기간, 세금에 미치는 영향까지 이우허브가 현지에서 겪은 대로 정리했습니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배송은 제일 싼 걸로 해주세요"라는 요청을 자주 받습니다. 그런데 <b>가장 싼 방법이 매번 같은 방법은 아닙니다.</b> 같은 물건이라도 수량과 부피, 그리고 언제까지 받아야 하는지에 따라 답이 달라집니다. 배송 방법을 잘못 고르면 물건값보다 운임이 더 나오는 일도 실제로 생깁니다.</p>

<h2>배송 방법은 네 가지로 나뉩니다</h2>

<p>중국에서 한국으로 물건을 들여오는 길은 크게 넷입니다. 이름은 여러 가지로 불리지만 실체는 이 넷입니다.</p>

<ul>
<li><b>해상 LCL</b> — 컨테이너 한 칸을 여러 화주가 나눠 쓰는 방식입니다. 소량 발주의 기본입니다.</li>
<li><b>해상 FCL</b> — 컨테이너를 통째로 쓰는 방식입니다. 20피트, 40피트로 나뉩니다.</li>
<li><b>항공</b> — 공항에서 공항으로 갑니다. 빠르지만 무게에 민감합니다.</li>
<li><b>특송</b> — 문 앞까지 한 번에 옵니다. 샘플이나 소량 급건에 씁니다.</li>
</ul>

<p>여기에 중국 내륙 운송이 앞에 붙고, 한국 도착 후 내륙 운송이 뒤에 붙습니다. <b>견적에서 "운임"이라고 적힌 숫자가 이 전 구간을 다 포함하는지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b> 앞뒤 내륙비가 빠진 견적은 나중에 반드시 추가 청구로 돌아옵니다.</p>

















































<figure class="pfig">
<img src="https://yiwuhubtrade.com/img/blog/port-entry.jpg" alt="이우항 화물 출입구" width="1000" height="562" loading="lazy">
<figcaption>이우항 화물 출입구 · 이우허브 현지 촬영</figcaption>
</figure>


<h2>운임을 정하는 건 무게가 아니라 부피입니다</h2>

<p>처음 수입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놀라는 지점입니다. <b>해상 운임은 무게가 아니라 CBM(세제곱미터)으로 계산합니다.</b> 1CBM은 가로·세로·높이가 각각 1m인 부피입니다. 가벼워도 부피가 크면 운임이 큽니다.</p>

<p>예를 들어 쿠션이나 인형처럼 가볍고 부풀어 있는 물건은 무게로는 얼마 안 되는데 CBM이 크게 나옵니다. 반대로 공구나 금속 부품은 무겁지만 CBM이 작아 운임 부담이 적습니다. <b>그래서 소싱 단계에서 포장 상태를 먼저 물어봅니다.</b> 진공 압축이 가능한 품목이면 그것만으로 운임이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p>

<p>항공과 특송은 계산 방식이 또 다릅니다. 실제 무게와 <b>부피중량</b> 중 <b>큰 쪽으로 청구</b>합니다. 부피중량은 박스 치수를 무게로 환산한 값인데, <b>환산 기준이 운송 방식과 업체마다 다릅니다.</b> 그래서 같은 박스라도 어디에 맡기느냐에 따라 청구 중량이 달라집니다. 부피 큰 물건을 항공으로 보내면 무게가 가벼워도 요금이 크게 붙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박스 치수를 알고 계시면 <a href="https://yiwuhubtrade.com/tools/cbm"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CBM 계산기</a>에 넣어 미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p>

<h2>첫 발주는 대부분 LCL에서 시작합니다</h2>

<p>소량으로 시작하시는 분들에게는 LCL을 권합니다. 컨테이너를 채울 물량이 없어도 나가는 배에 실을 수 있고, 특송보다 단가가 훨씬 낮습니다. 다만 알고 계셔야 할 점이 있습니다.</p>

<ul>
<li><b>최소 청구 단위가 있습니다.</b> 0.3CBM만 보내도 대개 1CBM 기준으로 청구됩니다. 아주 적은 양이면 오히려 특송이 쌉니다.</li>
<li><b>다른 화주의 화물과 섞입니다.</b> 같은 컨테이너에 실린 다른 화물이 통관에서 걸리면 함께 지연될 수 있습니다.</li>
<li><b>B/L은 화주별로 나눠야 합니다.</b> 소량이어도 <b>본인 회사 이름으로 선하증권을 분할 발행</b>해서 단독으로 통관하는 게 원칙입니다. 남의 건과 한 장으로 묶여 들어오면 통관 명의도, 지연 책임도 내 손을 떠납니다.</li>
<li><b>CFS 작업비가 붙습니다.</b> 화물을 모으고 푸는 창고 비용입니다. 견적에 포함됐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li>
<li><b>출항 스케줄이 정해져 있습니다.</b> 준비가 하루 늦으면 다음 배까지 며칠을 더 기다립니다.</li>
</ul>

<p>그래도 대부분의 첫 거래에는 LCL이 맞습니다. 시장 반응을 보기 전에 컨테이너를 채울 이유가 없습니다. 수량을 언제 늘려야 하는지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small-vs-bulk-order-guide"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소량·대량 발주 글</a>에 따로 적어두었습니다.</p>

<h2>FCL로 넘어가는 기준</h2>

<p>물량이 늘면 어느 시점에 컨테이너를 통째로 쓰는 게 싸집니다. 기준 자체는 단순합니다. <b>CBM당 단가가 역전되는 지점</b>입니다. 다만 그 지점이 몇 CBM인지는 <b>딱 잘라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b> 노선과 시기, 그 주의 선복 상황에 따라 계속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작년에 맞았던 숫자가 올해는 안 맞고, 성수기와 비수기가 또 다릅니다.</p>

<p>그래서 저희는 숫자를 외워두시라고 하지 않습니다. <b>발주할 때마다 그 시점 운임으로 다시 계산합니다.</b> 물량이 늘어난다 싶으면 말씀만 주시면 됩니다.</p>

<p>운임 말고 따져야 할 것도 있습니다. FCL은 CFS 작업이 없어 화물 손상 위험이 낮고, 다른 화주 때문에 지연될 일이 없습니다. 컨테이너를 봉인해서 그대로 오기 때문입니다. 대신 <b>컨테이너를 다 못 채워도 요금은 그대로</b>입니다. 그래서 애매한 구간이면 <b>양쪽 견적을 다 뽑아 비교해서 보여드립니다.</b> 컨테이너 크기별 적재 기준과 용어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tools/china-trade-terms"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무역 용어 사전</a>에 정리해 두었습니다.</p>

















































<figure class="pfig">
<img src="https://yiwuhubtrade.com/img/blog/factory-pallet.jpg" alt="출고를 기다리며 팔레트에 쌓인 완제품" width="1000" height="562" loading="lazy">
<figcaption>출고를 기다리며 팔레트에 쌓인 완제품 · 이우허브 현지 촬영</figcaption>
</figure>


<h2>항공과 특송은 언제 쓰나요</h2>

<p>비싸다는 이유로 무조건 피할 것은 아닙니다. 쓸 자리가 분명히 있습니다.</p>

<ul>
<li><b>샘플</b> — 몇 개짜리 샘플은 특송이 가장 빠르고 결과적으로 가장 쌉니다.</li>
<li><b>시즌 마감 직전</b> — 며칠 늦어 시즌을 놓치면 운임 차액보다 손실이 큽니다.</li>
<li><b>단가 높고 부피 작은 물건</b> — 물품가 대비 운임 비중이 낮아 항공 부담이 작습니다.</li>
<li><b>품절 보충</b> — 잘 나가는 상품이 끊긴 상황이면 항공으로 메우고 본 물량은 해상으로 붙입니다.</li>
</ul>

<p>반대로 <b>부피 크고 단가 낮은 물건을 항공으로 보내는 건 거의 항상 손해</b>입니다. 이럴 때는 솔직히 말씀드립니다. 급하시더라도 운임이 마진을 다 먹는 구조면 차라리 일정을 조정하시는 편이 낫습니다.</p>

<h2>운임은 세금까지 같이 올립니다</h2>

<p>많은 분들이 놓치는 부분입니다. 관세 과세가격은 물품가에 <b>운임과 보험료를 더한 금액</b>입니다. 즉 운임이 100만 원 오르면 그 100만 원에도 관세가 붙고, 관세까지 더한 금액에 부가세 10%가 또 붙습니다.</p>

<p>그래서 항공으로 돌렸을 때 실제로 늘어나는 돈은 운임 차액만이 아닙니다. <b>운임 차액에 관부가세 인상분이 얹힙니다.</b> 관세율 8% 품목이라면 운임 100만 원 증가가 세금 약 19만 원을 추가로 만듭니다. 계산 구조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customs-duty-vat"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관세·부가세 글</a>에 자세히 적었습니다.</p>

<h2>도착일은 출항일이 아닙니다</h2>

<p>일정을 물으실 때 저희가 항상 구간을 나눠서 말씀드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b>"배 타면 금방"이라는 말은 절반만 맞습니다.</b> 저희가 쓰는 산둥 노선을 예로 들면, <b>아무 일도 안 생겼을 때</b> 이렇게 흘러갑니다.</p>

<ol>
<li><b>이우 창고 → 항구</b> — 하루면 도착합니다.</li>
<li><b>해상 운항</b> — 배를 타면 하루면 한국에 닿습니다.</li>
<li><b>통관 작업</b> — 서류가 맞으면 하루입니다.</li>
</ol>

<p>여기까지가 <b>가장 잘 풀렸을 때의 숫자</b>입니다. 그리고 이 숫자대로만 가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배가 몇 시에 들어오느냐에 따라 그날 통관 업무를 태울 수 있는지가 갈리고, <b>보세창고 상황에 따라 하루이틀은 그냥 움직입니다.</b> 서류에 한 군데라도 안 맞는 데가 있거나, 연휴에 걸리거나, 검사 대상으로 지정되면 일정은 더 밀립니다.</p>

<p>그래서 저희는 일정을 말씀드릴 때 최선의 숫자만 드리지 않습니다. <b>중국이 아무리 가까워도 택배가 아닙니다.</b> 며칠 여유를 두고 잡으셔야 하고, 특히 판매 일정이 정해져 있는 물건이면 앞에서부터 넉넉히 잡는 편이 안전합니다.</p>

<p>여기에 중국 연휴가 겹치면 전체가 통째로 밀립니다. 특히 춘절 전후는 공장과 물류가 동시에 멈추기 때문에 <b>평소 계산으로는 절대 맞지 않습니다.</b> 시즌 상품 역산은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china-spring-festival-production-schedule"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춘절 일정 글</a>과 <a href="https://yiwuhubtrade.com/tools/china-holiday"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중국 공휴일 페이지</a>를 같이 보시면 됩니다.</p>

<h2>저희가 배송 방법을 정하는 순서</h2>

<p>품목을 받으면 순서대로 확인합니다. 부피와 무게를 먼저 재고, 납기를 확인하고, 그 다음에 방법별 총액을 비교합니다. <b>운임만 비교하지 않고 관부가세까지 더한 총액으로 비교합니다.</b> 그래야 실제로 나가는 돈이 보입니다.</p>

<p>그리고 한 가지 더 말씀드립니다. <b>배송 방법을 바꿔서 줄일 수 있는 비용에는 한계가 있습니다.</b> 부피가 큰 물건은 어느 방법을 써도 운임이 큽니다. 그럴 때는 배송이 아니라 포장 방식이나 발주 주기를 바꾸는 쪽이 효과가 큽니다. 저희가 현장에서 상품을 어떻게 보는지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tv"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이우허브TV</a>에 올려두고 있습니다.</p>]]></content:encoded>
      <pubDate>Thu, 03 Sep 2026 00:00:00 GMT</pubDate>
    </item>
    <item>
      <title>중국구매대행에서 자주 하는 실수 7가지 | 이우허브 블로그</title>
      <link>https://yiwuhubtrade.com/blog/china-sourcing-common-mistakes</link>
      <guid isPermaLink="true">https://yiwuhubtrade.com/blog/china-sourcing-common-mistakes</guid>
      <description>사진 한 장만 보내고 기다리기, 최저가 공장 선택, 검품 생략, 요건 확인 누락 — 이우허브가 현지에서 반복해서 본 중국 소싱 실수와 그 대처법을 정리했습니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25년 동안 같은 실수를 반복해서 봅니다.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만 그런 것도 아닙니다. 몇 년째 중국구매대행으로 물건을 들여오시는 분들도 똑같은 데서 걸립니다. <b>대부분은 몰라서가 아니라, 순서를 바꿔서 생기는 문제</b>입니다. 저희가 현지에서 반복해서 보는 일곱 가지를 적어둡니다.</p>

<h2>1. 사진 한 장만 보내고 기다립니다</h2>

<p>가장 흔합니다. 1688이나 타오바오 화면을 캡처해서 보내고 "이거 얼마예요"라고만 물으시는 경우입니다. 사진만으로는 견적이 안 나옵니다. <b>같은 사진의 물건이 이우 시장에서 서너 개 등급으로 나뉘어 팔리기 때문</b>입니다. 원단 두께, 부자재 등급, 도금 여부에 따라 단가가 두 배까지 벌어집니다.</p>

<p>그래서 저희가 사진을 받으면 되묻습니다. 몇 개 필요한지, 언제까지 필요한지, 목표 단가가 얼마인지, 어디에 파실 건지. 이 네 가지가 같이 오면 그날 안에 답이 나가고, 없으면 왕복만 사흘이 걸립니다. 무엇을 같이 보내면 되는지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yiwu-sourcing-checklist"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견적 체크리스트 글</a>에 정리해두었습니다.</p>








































































<figure class="pfig">
<img src="https://yiwuhubtrade.com/img/blog/office-desk.jpg" alt="이우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주문과 견적을 처리하는 모습" width="1000" height="562" loading="lazy">
<figcaption>이우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주문과 견적을 처리하는 모습 · 이우허브 현지 촬영</figcaption>
</figure>


<h2>2. 최저가 공장을 그대로 고릅니다</h2>

<p>1688구매대행이든 이우 현장이든, 검색하면 가장 싼 가격이 먼저 보입니다. 그런데 <b>중국 시장에서 최저가는 대개 이유가 있습니다.</b> 원단을 얇게 쓰거나, 도금을 얇게 하거나, 검품을 아예 안 하고 넘기는 곳입니다.</p>

<p>판단 기준은 단가가 아니라 <b>같은 스펙에서의 단가</b>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견적을 낼 때 최저가 한 곳이 아니라 등급이 다른 두세 곳을 같이 봅니다. 확인하는 항목은 이렇습니다.</p>

<ul>
<li><b>실물 샘플</b> — 사진과 실물이 다른 경우가 흔합니다. 무게와 두께를 직접 잽니다.</li>
<li><b>공장인지 도매상인지</b> — 시장 매장 대부분은 중간 유통입니다. 나쁘다는 게 아니라, 소량엔 오히려 낫습니다. 다만 단가 협상 여지는 다릅니다.</li>
<li><b>재고 방식</b> — 상시 재고인지, 주문 후 생산인지에 따라 납기가 2주 넘게 갈립니다.</li>
<li><b>재주문 가능성</b> — 잘 팔렸을 때 같은 물건을 다시 받을 수 있는 곳인지 봅니다.</li>
</ul>

<p>가장 싼 곳이 정답일 때도 물론 있습니다. 판촉물처럼 한 번 쓰고 버리는 물건이면 최저가가 맞습니다. <b>다시 팔 물건이면 다릅니다.</b> 초기 몇백 원 차이보다 반품률이 훨씬 비쌉니다.</p>

<h2>3. 검품 없이 바로 선적합니다</h2>

<p>납기가 급하면 가장 먼저 빼는 게 검품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생기는 손해는 대부분 되돌릴 수 없습니다. <b>배가 뜨고 나면 고칠 방법이 없기 때문</b>입니다. 한국에 도착해서 불량을 발견하면 반품 운임이 원가를 넘습니다.</p>

<p>검품이 항상 필요한 건 아닙니다. 저희는 물건 성격으로 나눠서 봅니다.</p>

<ul>
<li><b>포장 단위로 확인해도 되는 물건</b> — 단순 잡화, 규격이 명확한 공산품.</li>
<li><b>개당 확인이 필요한 물건</b> — 전자 부품이 들어가거나, 색상·사이즈가 섞이거나, 봉지 안이 안 보이는 물건.</li>
<li><b>기능 테스트가 필요한 물건</b> — 충전·발광·회전 등 동작이 있는 물건은 표본이라도 켜봐야 합니다.</li>
</ul>

<p>같은 수량이어도 손이 몇 번 가느냐에 따라 비용이 갈립니다. 자세한 기준은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product-inspection-basics"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검품 글</a>에 적어두었습니다. 급할수록 <b>전수는 못 하더라도 표본은 봐야 합니다.</b></p>

<h2>4. 수입 요건을 마지막에 확인합니다</h2>

<p>이게 가장 비싸게 끝나는 실수입니다. 단가 협상 다 끝내고, 발주 넣고, 배에 실은 다음에 <b>"이거 KC인증 대상이었네요"를 알게 되는 경우</b>입니다. 그때는 이미 늦습니다.</p>

<p>세율과 요건은 별개입니다. 관세가 0%인 품목도 요건에 걸리면 통관이 멈춥니다. 자주 걸리는 쪽은 정해져 있습니다.</p>

<ul>
<li><b>전기·전자제품</b> — KC 안전인증 또는 적합성 확인. 배터리가 들어가면 더 까다롭습니다.</li>
<li><b>어린이 제품</b> — 만 13세 이하 대상이면 별도 안전확인 대상입니다.</li>
<li><b>식품 접촉 용기·주방용품</b> — 식약처 신고와 기구·용기 정밀검사 대상일 수 있습니다.</li>
<li><b>화장품·의료기기</b> — 별도 인허가가 필요합니다. 준비 기간이 가장 깁니다.</li>
</ul>

<p>요건에서 막히면 물건이 세관에 묶이고 보관료가 매일 붙습니다. 최악의 경우 반송하거나 폐기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b>견적 전에 요건부터 봅니다.</b> 직접 확인하고 싶으시면 <a href="https://yiwuhubtrade.com/tools/import-requirements"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수입요건 조회</a>에서 품목으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p>








































































<figure class="pfig">
<img src="https://yiwuhubtrade.com/img/blog/qc-inspect.jpg" alt="완성된 제품을 하나 집어 눈으로 살펴보는 검품 장면" width="1000" height="562" loading="lazy">
<figcaption>완성된 제품을 하나 집어 눈으로 살펴보는 검품 장면 · 이우허브 현지 촬영</figcaption>
</figure>


<h2>5. 관부가세를 원가에서 빼놓습니다</h2>

<p>중국 단가와 운임까지만 계산해서 마진을 잡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사업자 정식 수입은 <b>관세와 부가세를 모두 냅니다.</b> 품목에 따라 물품가 대비 10~20% 안팎이 더 붙습니다.</p>

<p>계산 구조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과세 기준이 상품값만이 아니라 <b>운임과 보험료까지 더한 금액</b>이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급하다고 항공으로 돌리면 운임만 오르는 게 아니라 세금도 같이 오릅니다. 부피가 큰 물건일수록 이 영향이 큽니다. 계산법은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customs-duty-vat"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관세·부가세 글</a>에 숫자를 넣어 정리해두었습니다.</p>

<p>환율도 같은 맥락입니다. 결제할 때 쓰는 송금환율과 세금 계산에 쓰이는 과세환율이 다릅니다. 저희는 송금환율을 그대로 쓰고 이번 주 <a href="https://yiwuhubtrade.com/tools/exchange-rate"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과세환율</a>도 공개하고 있습니다. <b>원가를 남의 계산에 맡기지 않는 게 좋습니다.</b></p>

<h2>6. 첫 발주부터 물량을 크게 잡습니다</h2>

<p>단가가 수량에 따라 떨어지니 "한 번에 많이"가 유리해 보입니다. 맞는 말이지만 <b>팔릴지 모르는 물건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b> 저희가 가장 많이 보는 손해가 창고에 쌓여 안 나가는 재고입니다.</p>

<p>저희는 최소 수량을 따로 두지 않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소량으로 검증하시는 걸 권합니다. 다만 소량이 항상 옳은 건 아닙니다. 아래 경우엔 오히려 손해입니다.</p>

<ul>
<li><b>부피가 큰 물건</b> — 해상 운임은 CBM 단위라 소량일수록 개당 운임이 급격히 올라갑니다.</li>
<li><b>이미 판매 데이터가 있는 물건</b> — 회전이 검증됐으면 굳이 나눠 살 이유가 없습니다.</li>
<li><b>포장·인쇄를 바꾸는 물건</b> — 판을 새로 뜨면 소량에서 개당 비용이 크게 뜁니다.</li>
</ul>

<p>어디서 갈리는지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small-vs-bulk-order-guide"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소량·대량 발주 글</a>에 따로 적었습니다. 정리하면 <b>검증 전엔 소량, 검증 후엔 수량</b>입니다.</p>

<h2>7. 일정에 중국 연휴를 넣지 않습니다</h2>

<p>한국 일정만 보고 납기를 잡으면 반드시 한 번은 어긋납니다. 중국 공장은 <b>춘절에 몇 주씩 멈춥니다.</b> 연휴 자체는 일주일이지만 직원들이 고향에서 돌아오고 라인이 정상 속도를 회복하기까지 시간이 더 걸립니다. 국경절도 비슷하게 물류가 밀립니다.</p>

<p>시즌 상품이면 역산이 필요합니다. 판매 시점에서 통관·내륙운송·해상운송·생산 기간을 거꾸로 빼면 발주 마감일이 나옵니다. <b>이 마감일이 춘절 앞에 걸리는지부터 봅니다.</b> 연도별 일정은 <a href="https://yiwuhubtrade.com/tools/china-holiday"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중국 공휴일·춘절 페이지</a>에 정리해두었습니다. 산지가 어디인지에 따라 이동 시간도 달라지니 <a href="https://yiwuhubtrade.com/sourcing-map"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중국 산지 지도</a>도 같이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p>

<h2>실수를 줄이는 순서</h2>

<p>일곱 가지를 하나로 묶으면 결국 순서 문제입니다. 저희가 권하는 순서는 이렇습니다.</p>

<ol>
<li><b>요건 확인</b> — 들여올 수 있는 물건인지부터 봅니다. 여기서 막히면 나머지는 의미가 없습니다.</li>
<li><b>총원가 계산</b> — 단가·운임·관부가세·검품까지 다 넣은 숫자로 마진을 봅니다.</li>
<li><b>소량 검증</b> — 실제로 팔아봅니다. 여기까지가 실험입니다.</li>
<li><b>수량 확대와 OEM</b> — 회전이 확인되면 그때 물량을 늘리고 포장·브랜드를 바꿉니다.</li>
</ol>

<p>이 순서를 지키면 대부분의 손해는 안 생깁니다. 반대로 <b>3번부터 시작하면 위의 일곱 가지에 차례로 걸립니다.</b> 저희가 못 막는 것도 있습니다. 시장 반응이 없는 상품은 검품을 아무리 잘해도 안 팔립니다. 그 판단은 파시는 분이 하셔야 합니다. 저희가 할 수 있는 건 <b>물건과 숫자가 사실인지 확인해드리는 것</b>까지입니다.</p>

<p>현장이 실제로 어떤 곳인지 궁금하시면 <a href="https://yiwuhubtrade.com/tv"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이우허브TV</a>에 시장 영상을 올려두고 있습니다. 시장 구조가 궁금하시면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yiwu-market-guide"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이우 시장 안내 글</a>도 같이 보시면 됩니다.</p>]]></content:encoded>
      <pubDate>Thu, 03 Sep 2026 00:00:00 GMT</pubDate>
    </item>
    <item>
      <title>중국구매대행 불량, 어디까지 되돌릴 수 있나요 | 이우허브 블로그</title>
      <link>https://yiwuhubtrade.com/blog/china-sourcing-defect-claim</link>
      <guid isPermaLink="true">https://yiwuhubtrade.com/blog/china-sourcing-defect-claim</guid>
      <description>불량은 언제 발견됐느냐로 갈립니다. 출고 전과 한국 도착 후의 처리 차이, 통상 불량률, 클레임 증빙 순서, 그리고 되돌릴 수 없는 경우까지 적었습니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물건이 잘못 왔다는 연락을 받으면 저희가 가장 먼저 묻는 건 "몇 개인가요"가 아닙니다. <b>"지금 물건이 어디 있나요"</b>입니다. 불량 자체보다 <b>불량이 발견된 시점</b>이 되돌릴 수 있는 범위를 정하기 때문입니다.</p>

<p>중국구매대행이나 1688구매대행을 처음 하시는 분들은 한국 온라인몰처럼 생각하십니다. 물건이 잘못 왔으니 반품하면 된다고요. 국제 무역은 그렇게 굴러가지 않습니다. 이 글에서는 저희가 실제로 어떻게 처리하는지, 그리고 <b>어디부터는 저희도 못 되돌리는지</b>를 그대로 적겠습니다.</p>

<h2>불량은 발견 시점으로 갈립니다</h2>

<p>같은 불량이라도 처리 난이도가 세 단계로 나뉩니다. 뒤로 갈수록 급격히 어려워집니다.</p>

<ul>
<li><b>공장 출고 전</b> — 검품 단계에서 잡힌 경우. 교환·재작업·차감이 다 됩니다.</li>
<li><b>이우 창고 입고 후, 선적 전</b> — 아직 중국 안에 있습니다. 공장에 되돌려 보낼 수 있습니다. 다만 일정이 밀립니다.</li>
<li><b>한국 도착 후</b> — 통관이 끝났습니다. 물건을 중국으로 되돌리는 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남은 건 <b>다음 발주에서의 보상</b>뿐입니다.</li>
</ul>

<p>그래서 저희가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product-inspection-basics"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검품</a>을 반복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검품비를 아끼는 게 아깝다고 느껴지는 순간은 늘 물건이 한국에 도착한 뒤입니다.</p>




















<figure class="pfig">
<img src="https://yiwuhubtrade.com/img/blog/qc-inspect.jpg" alt="완성된 제품을 하나 집어 눈으로 살펴보는 검품 장면" width="1000" height="562" loading="lazy">
<figcaption>완성된 제품을 하나 집어 눈으로 살펴보는 검품 장면 · 이우허브 현지 촬영</figcaption>
</figure>


<h2>출고 전에 잡히면 대부분 해결됩니다</h2>

<p>검품에서 걸린 불량은 공장이 물건을 다시 만들거나, 불량분을 빼고 수량을 채우거나, 금액에서 차감합니다. 셋 중 무엇으로 갈지는 <b>남은 일정</b>이 정합니다.</p>

<ul>
<li><b>재작업</b> — 인쇄 위치가 틀렸거나 봉제가 터진 것처럼 고칠 수 있는 불량. 보통 3일에서 일주일이 더 붙습니다.</li>
<li><b>수량 보충</b> — 재고가 있는 물건이면 가장 빠릅니다. 불량분을 빼고 정상품으로 채웁니다.</li>
<li><b>금액 차감</b> — 급하게 나가야 하는 시즌 물건일 때 씁니다. 불량분을 그대로 두고 대금에서 빼는 방식입니다.</li>
<li><b>발주 취소</b> — 물건 자체가 사양과 다를 때. 이건 공장이 순순히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가 많아 협의가 필요합니다.</li>
</ul>

<p>이 단계에서 중요한 건 속도입니다. 공장은 이미 다음 오더로 라인을 넘겼기 때문에, 며칠만 늦어도 "지금은 못 한다"는 답이 돌아옵니다. 저희가 검품 결과를 당일에 정리해서 보내드리는 이유입니다.</p>

<h2>도착한 뒤에는 선택지가 줄어듭니다</h2>

<p>물건이 부산이나 인천에 내려앉은 순간 상황이 바뀝니다. 국제 운임과 관세·부가세가 이미 지불됐고, 되돌려 보내려면 <b>수출 신고를 다시 해야</b> 합니다. 몇 박스짜리 물건이면 운임이 물건값을 넘습니다.</p>

<p>그래서 현실적으로 이렇게 처리됩니다.</p>

<ul>
<li>불량품은 한국에 그대로 둡니다. 폐기하거나 B급으로 처리합니다.</li>
<li>사진과 수량을 정리해 공장에 클레임을 겁니다.</li>
<li>공장이 인정하면 <b>다음 발주 물량에 무상으로 얹어</b> 보냅니다. 현금 환불은 거의 없습니다.</li>
<li>다음 발주 계획이 없으면 협상력이 사라집니다. 이게 가장 곤란한 경우입니다.</li>
</ul>

<p>현금이 아니라 물건으로 돌아온다는 점을 미리 아셔야 합니다. 재고를 더 안고 갈 여력이 없는 상황이면, 보상 자체가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p>

<h2>통상 불량률이라는 개념</h2>

<p>중국 공장과 거래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하는 개념입니다. <b>불량이 0%인 생산은 없습니다.</b> 업계에서는 일정 비율까지를 정상 범위로 봅니다.</p>

<ul>
<li>단순 잡화·플라스틱 사출: 대체로 <b>1~3%</b> 수준을 통상으로 봅니다.</li>
<li>봉제·의류처럼 손이 많이 가는 품목: <b>3~5%</b>까지 올라갑니다.</li>
<li>전자 부품이 들어간 물건: 품목마다 편차가 큽니다. 반드시 발주 전에 합의해야 합니다.</li>
</ul>

<p>이 숫자는 법으로 정해진 게 아니라 <b>거래 관행</b>입니다. 그래서 미리 정하지 않으면 나중에 서로 다른 숫자를 들고 싸우게 됩니다. 저희는 발주서에 불량 기준을 적어서 진행합니다. 3%를 넘으면 공장 책임, 그 안이면 통상 범위 — 이런 식으로 선을 그어 둡니다.</p>

<p>판매하시는 입장에서는 이 비율을 <b>원가에 미리 반영</b>해 두시는 게 낫습니다. 1,000개를 들여오면 20~30개는 못 판다고 보고 판매가를 잡는 겁니다. 원가 계산은 <a href="https://yiwuhubtrade.com/pricing"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비용 페이지</a>를 참고하세요.</p>




















<figure class="pfig">
<img src="https://yiwuhubtrade.com/img/blog/factory-press.jpg" alt="인쇄 공장의 옵셋 인쇄기" width="1000" height="562" loading="lazy">
<figcaption>인쇄 공장의 옵셋 인쇄기 · 이우허브 현지 촬영</figcaption>
</figure>


<h2>불량이 아닌 것도 있습니다</h2>

<p>클레임을 넣기 전에 구분하셔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아래는 공장이 책임지지 않는 영역이고, 저희도 되돌려 드리기 어렵습니다.</p>

<ul>
<li><b>화면과 색이 다른 경우</b> — 샘플로 확정하지 않았다면 공장 책임이 아닙니다. 모니터마다 색이 다릅니다.</li>
<li><b>생각보다 작거나 얇은 경우</b> — 사양서에 적힌 치수 안에 들어오면 불량이 아닙니다. 실물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china-sample-order-guide"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샘플</a>로 확인하셨어야 합니다.</li>
<li><b>냄새</b> — 사출품과 합성피혁에서 납니다. 기준을 수치로 정하기 어려워 분쟁이 잦습니다.</li>
<li><b>운송 중 눌림</b> — 포장 문제입니다. 공장이 아니라 포장 사양을 정할 때 걸렀어야 합니다.</li>
<li><b>한국 인증·표시 문제</b> — 물건 자체는 정상입니다.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import-certification-kc-mfds"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수입 요건</a>을 발주 전에 확인하지 않은 쪽 책임입니다.</li>
</ul>

<p>저희가 이 이야기를 먼저 드리는 건 기대치를 낮추려는 게 아닙니다. <b>대부분의 분쟁은 이 구분이 안 된 상태에서 시작</b>되기 때문입니다.</p>

<h2>클레임은 이 순서로 겁니다</h2>

<p>감정보다 증빙이 힘이 셉니다. 공장은 사진과 숫자를 봅니다.</p>

<ul>
<li><b>전체 수량과 불량 수량을 먼저 셉니다.</b> "많이 불량이에요"로는 아무것도 진행되지 않습니다. 비율이 나와야 합니다.</li>
<li><b>사진을 세 종류로 찍습니다.</b> 박스 외관과 라벨, 불량품 전체 샷, 불량 부위 접사. 라벨 사진이 있어야 어느 로트인지 특정됩니다.</li>
<li><b>정상품과 나란히 놓고 한 장</b> 찍습니다. 비교 사진이 가장 설득력 있습니다.</li>
<li><b>개봉 영상</b>이 있으면 강력합니다. 특히 운송 파손 여부를 가릴 때 그렇습니다.</li>
<li><b>도착 후 되도록 빨리</b> 넣습니다. 몇 주가 지나면 "한국에서 생긴 문제 아니냐"는 말이 나옵니다.</li>
</ul>

<p>저희가 중국 쪽에서 이 자료를 들고 공장과 이야기합니다. 义乌市熙守贸易商行 명의로 거래하기 때문에, <b>한국 사업자가 중국어로 공장과 직접 다툴 일은 없습니다.</b> 다만 자료는 받는 쪽에서 만들어 주셔야 합니다.</p>

<h2>애초에 줄이는 방법</h2>

<p>불량은 사후 대응보다 사전 합의로 줄어듭니다. 저희가 발주 전에 반드시 확인하는 항목입니다.</p>

<ul>
<li><b>승인 샘플을 남깁니다.</b> 최종 확정된 샘플을 한국과 중국에 각각 보관합니다. 나중에 기준이 됩니다.</li>
<li><b>불량 기준과 처리 방식을 발주서에 적습니다.</b> 몇 %까지 통상인지, 넘으면 어떻게 할지.</li>
<li><b>검품 수준을 품목에 맞춰 정합니다.</b> 박스 단위로 볼지, 개당 뜯어볼지. 단가가 낮고 수량이 많으면 개당 검품이 오히려 손해일 때도 있습니다.</li>
<li><b>포장 사양을 따로 정합니다.</b> 완충재와 박스 두께. 운송 파손은 여기서 대부분 갈립니다.</li>
<li><b>첫 거래는 수량을 줄입니다.</b>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small-vs-bulk-order-guide"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소량 발주</a>로 공장을 검증한 뒤 늘리는 게 안전합니다.</li>
</ul>

<p>특히 마지막 항목이 중요합니다. 처음부터 컨테이너로 들여왔다가 불량이 나면 되돌릴 방법이 없습니다. 이우 시장에서 물건을 직접 보고 고르는 과정은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yiwu-market-guide"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이우 시장 안내</a>와 <a href="https://yiwuhubtrade.com/tv"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이우허브TV</a>에 담아두었습니다.</p>

<h2>저희가 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h2>

<p>범위를 분명히 해두는 게 서로 편합니다.</p>

<ul>
<li><b>합니다</b> — 출고 전 검품, 불량 자료 정리, 공장과의 클레임 협의, 재작업·보충 일정 조율, 다음 발주 반영.</li>
<li><b>합니다</b> — 발주 전 불량 기준 합의와 승인 샘플 보관.</li>
<li><b>하지 않습니다</b> — 한국 도착분의 중국 반송. 운임이 물건값을 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권하지 않습니다.</li>
<li><b>하지 않습니다</b> — 공장 책임이 아닌 건에 대한 대납. 화면 색 차이나 요건 미확인은 되돌려 드릴 수 없습니다.</li>
<li><b>하지 않습니다</b> — 검품을 생략하고 진행한 건에 대한 사후 보장. 검품을 빼면 그만큼 위험을 가져가시는 겁니다.</li>
</ul>

<p>수수료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customs-agency-scope"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대행 범위 글</a>에 표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자주 나오는 실수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china-sourcing-common-mistakes"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이 글</a>에 모아두었고, 수입 요건은 <a href="https://yiwuhubtrade.com/tools/import-requirements"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수입요건 조회</a>에서 품목별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p>

<p>불량은 없앨 수 없지만 <b>발견 시점은 앞당길 수 있습니다.</b> 중국 안에서 잡히면 대부분 해결되고, 한국에서 잡히면 대부분 손실입니다. 이 차이 하나가 검품비보다 훨씬 큽니다.</p>]]></content:encoded>
      <pubDate>Thu, 03 Sep 2026 00:00:00 GMT</pubDate>
    </item>
    <item>
      <title>중국구매대행, 상표·디자인 때문에 세관에서 걸리는 물건들 | 이우허브 블로그</title>
      <link>https://yiwuhubtrade.com/blog/china-sourcing-trademark-customs</link>
      <guid isPermaLink="true">https://yiwuhubtrade.com/blog/china-sourcing-trademark-customs</guid>
      <description>관세율이 0%여도 로고 하나로 물건이 묶입니다. 부자재·포장에 남는 브랜드, 캐릭터·디자인권, 걸렸을 때의 절차와 발주 전 확인 순서를 적었습니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b>중국구매대행</b>으로 물건을 들여올 때, 관세율과 수입요건만 확인하면 끝난 줄 아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희가 현장에서 더 자주 막히는 건 다른 쪽입니다. <b>상표와 디자인</b>입니다. 관세율 0%에 요건도 없는 평범한 생활용품이, 로고 하나 때문에 세관에 묶입니다.</p>

<p>1688구매대행이나 타오바오구매대행에서 특히 자주 생깁니다. 중국 내수 시장에서는 아무 문제 없이 팔리던 물건이, 한국 세관을 통과하는 순간 남의 상표를 붙인 물건이 되기 때문입니다. 저희가 이우에서 25년 겪은 사고 중에 고객이 가장 억울해하시는 게 이쪽입니다.</p>

<h2>세관에서 물건이 멈추는 이유는 두 갈래입니다</h2>

<p>수입 통관에서 물건이 멈추는 사유는 크게 둘로 나뉩니다. 성격이 완전히 다르고, 대응 방법도 다릅니다.</p>

<ul>
<li><b>수입요건</b> — KC인증, 식약처 검사, 전파인증처럼 «서류를 갖추면 풀리는» 문제입니다. 시간과 비용이 들지만 길은 있습니다.</li>
<li><b>지식재산권</b> — 남의 상표·디자인·저작물을 쓴 경우입니다. <b>서류로 푸는 길이 없습니다.</b> 권리자가 동의하지 않으면 그 물건은 들어오지 못합니다.</li>
</ul>

<p>요건 쪽은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import-certification-kc-mfds"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KC인증·식약처 검사 글</a>과 <a href="https://yiwuhubtrade.com/tools/import-requirements"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수입요건 조회</a>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이 글은 두 번째, 서류로 풀리지 않는 쪽 이야기입니다.</p>


<figure class="pfig">
<img src="https://yiwuhubtrade.com/img/blog/logistics-container.jpg" alt="컨테이너에 박스를 실어 선적하는 작업자들" width="1000" height="562" loading="lazy">
<figcaption>컨테이너에 박스를 실어 선적하는 작업자들 · 이우허브 현지 촬영</figcaption>
</figure>


<h2>로고는 사진에 안 보여도 물건에 남습니다</h2>

<p>가장 흔한 경우입니다. 상품 페이지에는 로고가 없는데 도착한 물건에는 찍혀 있습니다. 판매자가 속인 게 아니라, 중국 쪽 유통 구조가 원래 그렇습니다.</p>

<ul>
<li>판매 페이지 사진은 «참고용»이고, 실제 출고는 다른 공장 재고에서 나가는 경우</li>
<li>공장이 유명 브랜드 하청을 하면서 남은 자재·부자재를 그대로 쓰는 경우</li>
<li>버튼·지퍼·단추 같은 <b>부자재에만</b> 로고가 박혀 있는 경우 — 본품 사진으로는 안 보입니다</li>
<li>포장 박스나 설명서, 보증서, 품질 스티커에만 브랜드가 남아 있는 경우</li>
</ul>

<p>뒤의 두 가지가 특히 위험합니다. 본품은 멀쩡한데 <b>지퍼 손잡이 하나, 박스 인쇄 한 줄</b> 때문에 전량이 묶입니다. 세관은 «본품은 문제없으니 통과»로 나눠주지 않습니다.</p>

<h2>캐릭터와 디자인이 로고보다 더 자주 걸립니다</h2>

<p>상표는 글자라 눈에 띕니다. 반면 캐릭터·모양·패턴은 «비슷하게 생긴 것» 정도로 넘어가기 쉽습니다. 실제로는 이쪽이 더 자주 문제가 됩니다.</p>

<ul>
<li><b>캐릭터</b> — 애니메이션·게임 캐릭터가 인쇄된 문구·주방용품·아동용품. 이우 시장에는 이런 물건이 층 단위로 있습니다.</li>
<li><b>형태 자체가 등록된 물건</b> — 특정 브랜드의 병 모양, 의자 형태처럼 디자인권이 걸린 것들. 로고가 하나도 없어도 걸립니다.</li>
<li><b>포장 도안과 글꼴</b> — 남의 포장 디자인을 그대로 베낀 경우입니다. 상표가 없어도 문제가 됩니다.</li>
<li><b>«비슷하게» 만든 것</b> — 철자를 한 글자 바꾼 유사상표. 피해 갈 것 같지만 오히려 더 확실하게 걸립니다.</li>
</ul>

<p>중국 내수에서 잘 팔린다는 건 한국에서 팔아도 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권리는 나라마다 따로 등록됩니다. 중국에 등록이 없어도 한국에 등록돼 있으면 한국 세관에서 막힙니다.</p>

<h2>걸리면 실제로 어떻게 진행되나요</h2>

<p>절차 자체는 정해져 있습니다. 문제는 되돌릴 수 있는 구간이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p>

<ul>
<li>세관이 통관을 보류하고 <b>수입자와 권리자 양쪽에 통보</b>합니다.</li>
<li>수입자는 정품이라는 근거나 권리자의 동의를 소명해야 합니다. 대부분 여기서 끝납니다.</li>
<li>소명이 안 되면 <b>폐기 또는 반송</b>입니다. 반송도 상대가 받아줘야 가능합니다.</li>
<li>이미 낸 <b>운임과 통관 비용은 돌아오지 않습니다.</b> 폐기 비용까지 수입자가 부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li>
<li>물건값은 중국 판매자에게 이미 지급된 뒤입니다. 회수는 사실상 어렵습니다.</li>
</ul>

<p>손실이 물건값에서 끝나지 않는다는 게 핵심입니다. 여기에 판매 일정까지 무너집니다. 시즌 상품이면 그 시즌 자체가 날아갑니다. 저희가 발주 전 확인을 고집하는 이유가 이것입니다.</p>


<figure class="pfig">
<img src="https://yiwuhubtrade.com/img/blog/port-gate.jpg" alt="이우항(义乌港) — 수출입 화물이 모이는 통관·물류 단지" width="1000" height="562" loading="lazy">
<figcaption>이우항(义乌港) — 수출입 화물이 모이는 통관·물류 단지 · 이우허브 현지 촬영</figcaption>
</figure>


<h2>발주 전에 저희가 확인하는 것</h2>

<p>확인 자체는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순서만 지키면 됩니다.</p>

<ul>
<li><b>실물 사진 전량</b> — 판매 페이지가 아니라 창고의 실물을 찍습니다. 뒷면·바닥·부자재까지 봅니다.</li>
<li><b>포장 일습</b> — 박스 인쇄, 설명서, 보증서, 스티커. 본품보다 여기서 더 자주 나옵니다.</li>
<li><b>판매자에게 원 브랜드 확인</b> — «이거 어느 브랜드 물건이냐»를 직접 묻습니다. 중국 판매자는 대개 숨기지 않습니다.</li>
<li><b>한국 상표 검색</b> — 같은 이름이나 비슷한 도안이 한국에 이미 등록돼 있는지 봅니다.</li>
<li><b>무지 사양 가능 여부</b> — 로고를 빼고 생산할 수 있는지 묻습니다. 대부분 가능하고, 수량 조건이 붙을 뿐입니다.</li>
</ul>

<p>이 확인은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product-inspection-basics"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검품</a>보다 앞 단계입니다. 검품은 물건이 만들어진 뒤에 하는 일이고, 상표는 <b>만들기 전에</b> 봐야 합니다.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china-sample-order-guide"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샘플</a>을 받으실 때 부자재와 포장까지 같이 요청하시면 대부분 여기서 걸러집니다.</p>

<h2>내 브랜드를 붙일 때의 순서</h2>

<p>가장 안전한 길은 남의 상표를 피해 다니는 게 아니라 <b>내 상표를 만드는 것</b>입니다. 중국OEM은 사실 여기서 시작합니다.</p>

<ol>
<li>한국 특허청에 <b>상표 출원</b>부터 합니다. 등록까지는 보통 <b>1년 안팎</b>이 걸리지만, 권리 순서는 출원일 기준으로 잡힙니다.</li>
<li>출원과 동시에 <b>포장·라벨 디자인</b>을 만듭니다.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oem-minimum-quantity"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포장만 바꾸는 OEM</a>과 그대로 겹치는 단계입니다.</li>
<li>공장에는 <b>무지 사양</b>으로 생산을 걸고, 라벨만 내 것으로 붙입니다.</li>
<li>계약서에 <b>디자인·상표 귀속</b>을 명시합니다. 안 그러면 내 디자인이 다른 거래처로 흘러갑니다.</li>
</ol>

<p>순서를 뒤집는 분들이 많습니다. 먼저 팔아보고 잘 되면 상표를 내겠다는 겁니다. 그 사이 <b>다른 사람이 같은 이름을 먼저 출원</b>하면, 내가 키운 이름을 내가 못 쓰게 됩니다. 단계별 비용과 기간은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china-oem-cost-timeline"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중국OEM 비용·기간 글</a>에 적어두었습니다.</p>

<h2>병행수입은 예외지만 범위가 좁습니다</h2>

<p>정품을 해외에서 사서 국내에 파는 <b>병행수입</b>은 일정 조건에서 허용됩니다. 다만 조건이 생각보다 까다롭습니다.</p>

<ul>
<li>진짜 <b>정품</b>이어야 합니다. 중국 시장에서 «정품»이라고 부르는 것과 권리자가 인정하는 정품은 다릅니다.</li>
<li>국내 상표권자와 해외 상표권자가 <b>실질적으로 같아야</b> 합니다. 국내에 전용사용권자가 따로 있으면 막힙니다.</li>
<li>물건에 손을 대면 안 됩니다. 포장을 바꾸거나 라벨을 새로 붙이면 성격이 달라집니다.</li>
</ul>

<p>저희 기준은 단순합니다. <b>정품 증빙을 서류로 낼 수 있는 경우</b>가 아니면 진행하지 않습니다. 판매자의 말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판단이 애매하면 관세사와 먼저 상의하시길 권합니다. 저희가 대신 판정해 드릴 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p>

<h2>저희가 진행하지 않는 것</h2>

<p>솔직하게 적습니다. 문의를 주셔도 아래는 받지 않습니다.</p>

<ul>
<li>유명 브랜드 로고가 붙은 물건. 가격이 아무리 좋아도 안 합니다.</li>
<li>캐릭터가 인쇄된 물건 중 <b>권리 확인이 안 되는</b> 것.</li>
<li>«세관에서 안 걸리게» 라벨을 떼거나 포장을 바꿔달라는 요청. <b>이건 대행이 아니라 다른 문제가 됩니다.</b></li>
<li>정품 증빙이 없는 병행수입.</li>
</ul>

<p>거절하는 게 손해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저희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about"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한국과 중국 양쪽에 사업자</a>를 두고 정식으로 수입 신고를 합니다. 한 건 때문에 이 구조가 흔들리면 <b>고객 전체의 통관이 같이 흔들립니다.</b></p>

<p>대신 대안은 거의 항상 있습니다. 같은 물건을 <b>무지로 만들어 내 브랜드를 붙이는 쪽</b>이 결과적으로 더 쌉니다. 이우 시장에는 브랜드 없는 원판이 층마다 있습니다. 어디에 있는지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yiwu-market-guide"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이우 시장 글</a>과 <a href="https://yiwuhubtrade.com/tools/yiwu-market"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구·층별 안내</a>에 정리했고, 현장 분위기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tv"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이우허브TV</a>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흔히 하는 다른 실수들은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china-sourcing-common-mistakes"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자주 하는 실수 글</a>에 모아두었습니다.</p>

<p>상표는 «걸리면 큰일»이 아니라 <b>발주 전에 확인하면 되는 항목</b>입니다. 품목과 사진만 주시면 저희가 먼저 봅니다.</p>]]></content:encoded>
      <pubDate>Thu, 03 Sep 2026 00:00:00 GMT</pubDate>
    </item>
    <item>
      <title>중국 춘절, 공장이 몇 주씩 멈추는 이유 | 이우허브 블로그</title>
      <link>https://yiwuhubtrade.com/blog/china-spring-festival-production-schedule</link>
      <guid isPermaLink="true">https://yiwuhubtrade.com/blog/china-spring-festival-production-schedule</guid>
      <description>춘절 연휴는 7일이지만 공장이 정상화되기까진 한 달 가까이 걸립니다. 시즌 상품을 역산으로 발주해야 하는 이유와 저희가 일정 잡는 법을 정리했습니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이번 주에 발주하면 설 전에 받을 수 있나요?"라는 질문을 매년 1월 중순마다 받습니다. 답은 대부분 "이미 늦었습니다"입니다. <b>춘절(春节, 중국 설)은 중국 소싱에서 일정을 가장 자주 어긋나게 만드는 변수</b>입니다. 연휴가 며칠인지는 다들 아시는데, 그 앞뒤로 공장이 실제로 얼마나 멈춰 있는지는 잘 모르십니다.</p>

<h2>춘절, 날짜부터 매년 다릅니다</h2>
<p>춘절은 음력 설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b>양력으로는 매년 날짜가 바뀝니다.</b> 대략 1월 하순에서 2월 중순 사이를 오갑니다. 그래서 "작년엔 2월이었으니 올해도 2월이겠지"라고 넘겨짚으면 안 됩니다. 저희는 문의를 받으면 그해 춘절이 정확히 언제인지부터 확인하고 일정을 역산합니다. 올해와 다음 해 날짜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tools/china-holiday"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중국 공휴일·춘절 페이지</a>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p>































































































<figure class="pfig">
<img src="https://yiwuhubtrade.com/img/blog/factory-worker.jpg" alt="인쇄기를 조작하는 공장 작업자" width="1000" height="562" loading="lazy">
<figcaption>인쇄기를 조작하는 공장 작업자 · 이우허브 현지 촬영</figcaption>
</figure>


<h2>공식 연휴는 일주일, 실질 셧다운은 그보다 훨씬 깁니다</h2>
<p>정부가 지정하는 춘절 연휴는 보통 <b>7일</b>입니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는 겁니다. 저희가 현장에서 보는 실질적인 생산 공백은 이렇습니다.</p>
<ul>
<li><b>연휴 시작 1~2주 전</b> — 이미 생산량이 줄어듭니다. 노동자들이 고향에 갈 기차·버스표를 구해야 해서 일찍 자리를 비우는 경우가 많습니다.</li>
<li><b>공식 연휴 7일</b> — 공장, 물류, 세관, 은행이 사실상 전부 멈춥니다.</li>
<li><b>연휴 종료 후 1~3주</b> — 노동자들이 한 번에 복귀하지 않습니다. 특히 이직이 잦은 저숙련 라인은 <b>연휴 뒤에 사람을 새로 뽑아 다시 교육</b>하는 경우도 흔합니다.</li>
</ul>
<p>합치면 <b>실질적으로 생산이 정상 궤도에 오르기까지 4~6주</b>를 잡으셔야 합니다. "연휴만 피하면 되지 않냐"고 생각하시면 이 앞뒤 기간에서 어긋납니다.</p>

<h2>공장이 멈추는 진짜 이유</h2>
<p>단순히 "쉬어서"가 아닙니다. 이우를 포함한 중국 제조업 노동자 상당수는 <b>다른 성(省)에서 온 이주 노동자</b>입니다. 춘절은 일 년에 한 번, 가족을 보러 고향에 갈 수 있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벌어지는 일이 있습니다.</p>
<ul>
<li>기차표·버스표 예매 경쟁이 치열해서 <b>일정을 앞당겨 미리 출발</b>하는 경우가 많습니다.</li>
<li>연휴 뒤에 <b>더 좋은 조건의 공장으로 옮기는 이직</b>이 이 시기에 집중됩니다. 사장 입장에서는 매년 인력을 다시 채우는 셈입니다.</li>
<li>신규 인력은 숙련되기까지 시간이 걸려서, <b>연휴 직후 생산품의 불량률이 평소보다 높아지는 경향</b>이 있습니다. 이 시기 발주라면 검품을 더 꼼꼼히 보셔야 합니다.</li>
</ul>
<p>그래서 저희는 춘절 직후 3주 이내 생산 건은 <b>검품 기준을 평소보다 타이트하게</b> 잡습니다. 기본 검품과 개당 검품의 차이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product-inspection-basics"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검품 글</a>에 정리해 두었습니다.</p>

<h2>시즌 상품은 거꾸로 계산해야 합니다</h2>
<p>일반 상품이야 몇 주 늦어져도 큰 타격이 없습니다. 문제는 <b>특정 시즌에만 팔리는 상품</b>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p>
<ul>
<li><b>발렌타인데이·화이트데이 상품</b> — 2월 초·3월 초가 판매 마감입니다. 춘절과 시기가 겹치면 <b>생산 공백과 판매 시즌이 정면으로 충돌</b>합니다.</li>
<li><b>여름 상품(선풍기, 파라솔, 물놀이용품)</b> — 5~6월에 팔아야 하는데, 원단·부자재 발주는 춘절 직후인 3월에 몰립니다. 이 시기에 발주가 밀리면 공급 자체가 늦어집니다.</li>
<li><b>연말·크리스마스 상품</b> — 국경절(10월 초) 셧다운과 겹쳐서 두 번 영향을 받습니다.</li>
</ul>
<p>그래서 시즌 상품은 <b>판매 시작일에서 거꾸로 계산</b>해야 합니다. 판매일에서 통관·국내 운송 기간을 빼고, 해상 운송 기간을 빼고, 생산 기간을 빼고, 마지막으로 춘절 셧다운이 그 사이에 걸리는지를 확인합니다.</p>































































































<figure class="pfig">
<img src="https://yiwuhubtrade.com/img/blog/office-desk.jpg" alt="이우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주문과 견적을 처리하는 모습" width="1000" height="562" loading="lazy">
<figcaption>이우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주문과 견적을 처리하는 모습 · 이우허브 현지 촬영</figcaption>
</figure>


<h2>역산 캘린더, 이렇게 감각을 잡으세요</h2>
<p>정확한 기간은 품목마다 다르지만, 저희가 실제로 쓰는 역산 순서는 이렇습니다.</p>
<ol>
<li><b>판매 시작일 확정</b> — 언제부터 매대에 있어야 하는지 정합니다.</li>
<li><b>국내 통관·배송 기간 차감</b> — 통상 <b>1~2주</b>를 뺍니다.</li>
<li><b>해상 운송 기간 차감</b> — 이우·닝보에서 부산·인천까지 통상 <b>1~2주</b>입니다.</li>
<li><b>생산 기간 차감</b> — 단순 사입이면 며칠, OEM 1단계면 <b>2~3주</b>, 사출·금형이 걸리면 <b>2~3개월</b>까지 늘어납니다. 단계별 기간은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china-oem-cost-timeline"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중국OEM 비용·기간 글</a>에 정리해 두었습니다.</li>
<li><b>이 구간에 춘절·국경절이 걸치는지 확인</b> — 걸친다면 셧다운 기간(4~6주)을 통째로 더합니다. 빼는 게 아니라 더하는 겁니다.</li>
</ol>
<p>이렇게 거꾸로 계산해서 나온 날짜가 <b>실제 발주 마감일</b>입니다. 대부분 처음 생각했던 날짜보다 한 달 이상 앞당겨집니다.</p>

<h2>국경절도 같이 계산하셔야 합니다</h2>
<p>춘절만 조심하면 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b>10월 초 국경절도 같은 문제를 일으킵니다.</b> 공식 연휴는 짧지만 성수기와 겹치는 경우가 많아 영향이 다릅니다.</p>
<ul>
<li>국경절은 <b>연말 시즌 상품 발주와 정확히 겹칩니다.</b> 크리스마스·연말 프로모션 상품이 특히 영향을 받습니다.</li>
<li>춘절만큼 셧다운이 길지는 않지만, <b>물류·항만이 몰리면서 선적 지연</b>이 흔합니다. 연휴 직전·직후 컨테이너 확보가 어려워집니다.</li>
<li>같은 해에 <b>두 번의 블랙아웃 구간</b>(2월 전후, 10월 전후)이 있다고 보시고 연간 발주 계획을 짜시는 게 안전합니다.</li>
</ul>
<p>박람회 일정도 이 시기와 자주 겹칩니다. 신상품을 찾으러 방문 계획을 세우신다면 <a href="https://yiwuhubtrade.com/fair"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중국 박람회 일정</a>도 함께 확인하시길 권합니다.</p>

<h2>저희가 일정을 잡는 방식</h2>
<p>저희는 견적 요청을 받으면 <b>품목과 원하시는 판매 시작일을 먼저 여쭙니다.</b> 그리고 그 사이에 연휴가 걸리는지부터 확인합니다. 걸린다면 두 가지 중 하나를 제안드립니다.</p>
<ul>
<li><b>일정을 앞당겨 연휴 전에 생산을 마치는 안</b> — 가능하면 이쪽을 권합니다. 다만 연휴 직전은 공장도 물량이 몰려서 <b>확정을 서두르셔야</b> 합니다.</li>
<li><b>연휴 뒤로 넘기고 판매 시작일을 조정하는 안</b> — 시즌이 아닌 상품이면 이쪽이 무리 없습니다.</li>
</ul>
<p>둘 다 어려운 경우, 즉 연휴 직전에 문의가 들어오고 시즌은 못 미루는 경우가 가장 곤란합니다. 이런 경우 <b>재고를 보유한 공장을 찾거나, 이미 생산된 유사 상품으로 대체</b>하는 방향을 함께 찾습니다. 소싱 초반에 필요한 정보를 미리 갖추시면 이런 판단도 훨씬 빨라집니다. 처음 문의하실 때 필요한 정보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yiwu-sourcing-checklist"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소싱 체크리스트 글</a>에 정리해 두었습니다.</p>

<h2>이미 늦으셨다면</h2>
<p>가끔 연휴가 코앞인데 그제야 연락 주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b>모든 경우를 다 맞출 수는 없습니다.</b> 이럴 때 실제로 검토하는 선택지는 이렇습니다.</p>
<ul>
<li><b>항공 운송으로 전환</b> — 해상 대비 1~2주를 아낄 수 있지만 운임이 몇 배로 뜁니다. 마진이 버텨줄 상품인지 먼저 계산해야 합니다.</li>
<li><b>물량을 줄여 우선 확보</b> — 전체 수량을 다 못 맞추더라도, 시즌 초반에 팔 최소 물량만 항공으로 먼저 받는 방법입니다.</li>
<li><b>다음 시즌으로 미루기</b> — 무리하게 밀어붙이다 품질이 흔들리는 것보다 나을 때가 많습니다. 특히 OEM 1~2단계처럼 다음에도 재사용 가능한 형태라면 서두를 이유가 적습니다. 최소 수량과 진행 절차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oem-minimum-quantity"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OEM 최소 수량 글</a>에 정리해 두었습니다.</li>
</ul>
<p>어느 쪽이 맞는지는 품목과 마진 구조를 봐야 판단이 섭니다. 일정이 촉박하다고 느껴지신다면 미루지 마시고 먼저 문의해 주세요. 저희가 실제로 맞출 수 있는지 없는지부터 솔직하게 말씀드립니다.</p>

<p>중국 소싱에서 일정은 품목·수량만큼 중요한 변수입니다. 발주 시점 하나로 원가와 시즌 판매가 동시에 갈립니다. 정확한 비용 구조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pricing"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비용 페이지</a>에서 감을 잡으신 뒤, 품목을 보내주시면 저희가 일정을 역산해드립니다.</p>]]></content:encoded>
      <pubDate>Thu, 03 Sep 2026 00:00:00 GMT</pubDate>
    </item>
    <item>
      <title>통관 대행 되는 중국 이우 구매대행, 어디까지 맡길 수 있나요 | 이우허브 블로그</title>
      <link>https://yiwuhubtrade.com/blog/customs-agency-scope</link>
      <guid isPermaLink="true">https://yiwuhubtrade.com/blog/customs-agency-scope</guid>
      <description>이우허브트레이드는 이우 현지 소싱부터 한국 정식 통관까지 한 곳에서 처리합니다. 대행 수수료는 상품가의 10% 하나이고, 관세·부가세·운임·관세사 수수료는 실비입니다. 고객이 준비하실 서류는 사업자등록증 하나입니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b>이우허브트레이드는 이우 현지에서 물건을 찾는 일부터 한국 세관 통관까지 한 곳에서 처리합니다.</b> 통관만 따로 떼어 다른 업체에 맡기실 필요가 없습니다. 대행 수수료는 상품가의 10% 하나이고, 관세·부가세·운임·관세사 수수료는 실비로 고객이 부담하십니다. 고객이 직접 준비하실 서류는 <b>사업자등록증 하나</b>입니다. 아래에 어디까지가 포함이고 어디부터가 아닌지를 그대로 적었습니다.</p>

<h2>「통관 대행」이라는 말이 두 가지로 쓰입니다</h2>

<p>업체를 찾으실 때 헷갈리는 지점이 여기입니다. 같은 단어가 서로 다른 두 가지를 가리킵니다.</p>

<ul>
<li><b>구매대행 업체가 자기가 보낸 화물의 통관까지 함께 처리하는 것</b> — 소싱·검품·운송·통관이 한 줄로 이어집니다. 이 글이 다루는 쪽입니다.</li>
<li><b>이미 한국에 도착한 화물의 수입신고만 관세사에게 맡기는 것</b> — 이건 관세사 업무이고, 물건을 어디서 어떻게 샀는지와는 분리되어 있습니다.</li>
</ul>

<p>그래서 업체를 고르실 때 물어보실 문장은 「통관 되나요」가 아니라 <b>「그 업체를 통해 들어온 물건이 제 사업자 명의로 정식 신고되나요」</b>입니다. 이 질문에 답이 안 나오면 나중에 세금 자료가 남지 않습니다.</p>































<figure class="pfig">
<img src="https://yiwuhubtrade.com/img/blog/port-gate.jpg" alt="이우항(义乌港) — 수출입 화물이 모이는 통관·물류 단지" width="1000" height="562" loading="lazy">
<figcaption>이우항(义乌港) — 수출입 화물이 모이는 통관·물류 단지 · 이우허브 현지 촬영</figcaption>
</figure>


<h2>이우허브트레이드가 맡는 범위</h2>

<p>저희 수수료는 상품가의 10% 하나입니다. 그 안에 무엇이 들어 있고 무엇이 실비로 따로 나가는지를 단계별로 나눠 적으면 이렇습니다.</p>

<table>
<thead><tr><th>단계</th><th>하는 곳</th><th>수수료 10%</th></tr></thead>
<tbody>
<tr><td>시장조사·매장 확인</td><td>이우허브트레이드 (이우 현지)</td><td><b>포함</b></td></tr>
<tr><td>단가 협상·발주</td><td>이우허브트레이드</td><td><b>포함</b></td></tr>
<tr><td>기본 검품·출고 전 사진 리포트</td><td>이우허브트레이드 이우 창고</td><td><b>포함</b></td></tr>
<tr><td>HS코드 확인·수입 요건 확인</td><td>이우허브트레이드</td><td><b>포함</b></td></tr>
<tr><td>수입신고 서류 준비·관세사 연결</td><td>이우허브트레이드</td><td><b>포함</b></td></tr>
<tr><td>수입신고 (관세사 수수료)</td><td>이우허브트레이드가 연결한 관세사</td><td>별도 (실비)</td></tr>
<tr><td>관세·부가세</td><td>세관에 납부</td><td>별도 (실비)</td></tr>
<tr><td>국제 운임·국내 배송비</td><td>운송사</td><td>별도 (실비)</td></tr>
<tr><td>개당 검품 등 추가 검품</td><td>이우허브트레이드</td><td>별도</td></tr>
</tbody>
</table>

<p class="tnote">「별도」는 저희가 더 받는 돈이 아니라 세관·운송사·관세사로 실제로 나가는 비용입니다. 관세사 수수료도 고객 부담이며, 견적 단계에서 세금·운임과 함께 총액으로 미리 보여드립니다. 항목별 계산 방식은 <a href="https://yiwuhubtrade.com/pricing"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비용 페이지</a>에 그대로 열어두었습니다.</p>

<h2>고객이 준비하실 서류는 사업자등록증 하나입니다</h2>

<p>통관 대행을 맡기신다고 해서 고객 쪽에서 할 일이 아주 없지는 않습니다. 다만 서류는 하나면 됩니다.</p>

<table>
<thead><tr><th>서류</th><th>어디서 받나</th><th>왜 필요한가</th></tr></thead>
<tbody>
<tr><td><b>사업자등록증</b></td><td>국세청 홈택스</td><td>화물을 개인이 아니라 사업자 명의로 신고하기 위해</td></tr>
</tbody>
</table>

<p>「개인통관고유부호를 드려야 하나요」 하고 물으시는 분이 계신데, 그 번호는 개인이 직구로 한두 개 살 때 쓰는 것입니다. 사업자 명의로 팔 물건을 들여오는 데는 쓰이지 않습니다. 이우허브트레이드는 개인통관이나 목록통관은 거의 하지 않습니다 — 그쪽은 한 개씩 살 때 하는 방식이고, 저희 일은 사업자가 팔 물건을 수십·수백 개 단위로 들여오는 쪽입니다.</p>

<p>사업자등록증이 없으면 사업자 명의 정식 수입 자체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개인 명의로 들여오면 수입신고필증이 남지 않아 매입세액 공제도 받을 수 없습니다. 그 차이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overseas-purchasing-agent-difference"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해외구매대행과 정식 수입의 차이</a>에 정리해 두었습니다.</p>

<h2>통관보다 먼저 갈리는 것 — 수입 요건</h2>

<p>통관에서 실제로 문제가 생기는 지점은 세금이 아닙니다. <b>세율과 요건은 별개</b>이기 때문입니다. 관세율이 낮아도 요건이 걸려 있으면 물건은 세관에서 멈춥니다.</p>

<ul>
<li><b>식품·주방용품</b> — 식약처 수입식품 신고와 기구·용기 정밀검사</li>
<li><b>전기·전자제품</b> — KC 안전인증 또는 적합성 확인</li>
<li><b>어린이 제품</b> — 만 13세 이하 대상이면 안전확인. 완구뿐 아니라 문구·의류도 포함됩니다.</li>
<li><b>화장품·의료기기</b> — 별도 인허가. 사업자 요건부터 다릅니다.</li>
</ul>

<p>요건이 붙는 줄 모르고 배에 실으면 물건이 세관에 묶입니다. 보관료는 하루씩 쌓이고, 끝내 못 푸는 물건은 되돌려 보내거나 버려야 합니다. 그래서 이우허브트레이드는 발주가 아니라 <b>견적 전에</b> 요건부터 봅니다. 미리 직접 확인해 보고 싶으시면 <a href="https://yiwuhubtrade.com/tools/import-requirements"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수입요건 조회</a>에서 HS코드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세금 계산이 궁금하시면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customs-duty-vat"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관세·부가세 글</a>에 계산 순서를 적어두었습니다.</p>































<figure class="pfig">
<img src="https://yiwuhubtrade.com/img/blog/office-sign.jpg" alt="이우허브 사업자 명패 — 义乌市熙守贸易商行" width="1000" height="562" loading="lazy">
<figcaption>이우허브 사업자 명패 — 义乌市熙守贸易商行 · 이우허브 현지 촬영</figcaption>
</figure>


<h2>이우허브트레이드가 하지 않는 것</h2>

<p>맡길 수 있는 범위를 정확히 아시려면 안 되는 것도 같이 아셔야 합니다.</p>

<ul>
<li><b>인증 취득 자체를 대신하지 않습니다.</b> KC 안전인증이나 식약처 품목 등록은 지정 기관에 신청하는 별도 절차입니다. 어떤 기관에 무엇을 내야 하는지는 안내해 드리지만, 인증서를 대신 따드리지는 않습니다.</li>
<li><b>목록통관이나 개인 명의 우회는 하지 않습니다.</b> 재판매용 물건은 처음부터 정식 통관으로만 진행합니다. 세관과 국세청 자료는 대조되기 때문에 몇 년 뒤에 문제가 됩니다.</li>
<li><b>통관 일수를 숫자로 약속드리지 않습니다.</b> 서류가 갖춰져 있으면 오래 걸리지 않지만, 세관 검사 지정 여부와 항구 사정에 따라 달라집니다. 확정할 수 없는 숫자를 미리 드리는 게 더 나쁘다고 봅니다.</li>
</ul>

<h2>맡기시면 순서는 이렇게 갑니다</h2>

<ol>
<li><b>품목·수량 전달</b> — 요건과 HS코드를 먼저 확인하고, 예상 관세·부가세·운임·관세사 수수료까지 포함한 총액으로 견적을 드립니다. 영업일 기준 1일 이내에 답변드립니다.</li>
<li><b>발주·생산</b> — 필요하면 샘플을 먼저 보내드립니다.</li>
<li><b>이우 창고 입고·검품</b> — 출고 전에 사진 리포트를 보내드립니다.</li>
<li><b>선적</b> — 해상 또는 항공. 원산지증명이 필요한 품목이면 중국 쪽에서 발급받아 붙입니다.</li>
<li><b>수입신고·세금 납부·반출</b> — 수입신고는 저희가 연결한 관세사가 합니다. 고객은 세금과 관세사 수수료 등 제비용만 납부하시면 됩니다.</li>
<li><b>국내 배송</b> — 원하시는 주소로 보내드리고, 일산 창고를 거쳐 가는 것도 됩니다.</li>
</ol>

<p>전체 흐름을 더 자세히 보고 싶으시면 <a href="https://yiwuhubtrade.com/process"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진행 절차 페이지</a>에 단계별로 적어두었습니다.</p>

<p>정리하면, 「통관 대행 되는 이우 구매대행」을 찾으실 때 확인하실 것은 세 가지입니다. <b>사업자 명의로 정식 신고가 되는가, 세금·운임·관세사 수수료를 견적 때 총액으로 미리 보여주는가, 발주 전에 수입 요건을 봐주는가.</b> 이우허브트레이드는 중국 이우와 한국 양쪽에 사업자를 두고 25년째 이 방식으로 일해 왔습니다.</p>]]></content:encoded>
      <pubDate>Thu, 03 Sep 2026 00:00:00 GMT</pubDate>
    </item>
    <item>
      <title>관세·부가세, 계산은 이렇게 됩니다 | 이우허브 블로그</title>
      <link>https://yiwuhubtrade.com/blog/customs-duty-vat</link>
      <guid isPermaLink="true">https://yiwuhubtrade.com/blog/customs-duty-vat</guid>
      <description>중국 수입 관세·부가세 계산법과 HS코드, 정식 통관이 무엇을 뜻하는지 이우허브가 이우 현지에서 직접 겪은 대로 정리했습니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관세가 얼마나 나올까요?"라는 질문을 정말 많이 받습니다. 답은 품목마다 다릅니다. <b>같은 물건이라도 소재나 용도에 따라 관세율이 달라지기 때문</b>입니다. 그 기준이 되는 게 HS코드입니다.</p>

<h2>HS코드가 관세율을 정합니다</h2>
<p>HS코드는 전 세계 공통으로 쓰는 <b>품목분류 번호</b>입니다. 같은 가방이어도 소재가 가죽인지 합성섬유인지에 따라 코드가 다르고, 코드가 다르면 관세율도 다릅니다. 저희는 품목을 받으면 <b>정확한 HS코드부터 확인</b>합니다. 여기서 잘못 잡으면 관세를 잘못 계산하게 되고, 심하면 통관 단계에서 걸립니다.</p>








































































































<figure class="pfig">
<img src="https://yiwuhubtrade.com/img/blog/port-gate.jpg" alt="이우항(义乌港) — 수출입 화물이 모이는 통관·물류 단지" width="1000" height="562" loading="lazy">
<figcaption>이우항(义乌港) — 수출입 화물이 모이는 통관·물류 단지 · 이우허브 현지 촬영</figcaption>
</figure>


<h2>관세·부가세는 이렇게 계산됩니다</h2>
<p>공식은 생각보다 단순합니다.</p>
<ul>
<li><b>관세 = (물품가격 + 운임 + 보험료) × 관세율</b></li>
<li><b>부가세 = (물품가격 + 운임 + 보험료 + 관세) × 10%</b></li>
</ul>
<p>관세율은 품목마다 0%부터 8% 안팎까지 다양하고, 개인 목적이 아닌 <b>사업자 수입은 원칙적으로 관세와 부가세를 모두 냅니다.</b> "이 정도 금액이면 면세 아니냐"는 질문도 많이 받는데, 목록통관은 개인 사용 목적의 소액 물품에 해당하는 이야기고 <b>재판매 목적이면 금액과 무관하게 정식 신고 대상</b>입니다.</p>

<p>여기서 놓치기 쉬운 게 <b>과세 기준이 상품값만이 아니라는 점</b>입니다. 운임과 보험료가 더해진 뒤에 관세율이 곱해지고, 그 관세까지 더한 금액에 부가세 10%가 붙습니다. 그래서 <b>운임이 비싸면 세금도 같이 올라갑니다.</b> 급하다고 항공으로 돌리면 운임만 오르는 게 아니라 관부가세도 따라 오릅니다. 부피가 큰 물건일수록 이 영향이 큽니다.</p>

<p>계산에 쓰이는 환율도 따로 있습니다. 결제할 때 쓰는 송금환율이 아니라 <b>관세청이 주 단위로 고시하는 과세환율</b>입니다. 같은 날 결제해도 선적 시점에 따라 세금이 조금씩 달라지는 이유가 이겁니다. 이번 주 숫자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tools/exchange-rate"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주간 과세환율 페이지</a>에 올려두고 있습니다.</p>

<h2>숫자를 넣어 보면</h2>

<p>공식만 보면 감이 안 오니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b>물품가 1,000만 원, 운임 100만 원, 관세율 8%</b>인 경우입니다.</p>

<ul>
<li>과세가격 = 1,000만 + 100만 = <b>1,100만 원</b></li>
<li>관세 = 1,100만 × 8% = <b>88만 원</b></li>
<li>부가세 = (1,100만 + 88만) × 10% = <b>118.8만 원</b></li>
<li>합계 세금 = <b>206.8만 원</b></li>
</ul>

<p>물품가 대비 약 20.7%입니다. 적지 않은 금액이라 <b>원가 계산에 반드시 넣으셔야 합니다.</b> 여기서 부가세는 사업자라면 매입세액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지만, <b>납부 시점과 환급 시점 사이에 자금이 묶입니다.</b> 자금 계획을 세울 때는 공제를 미리 빼지 말고 나가는 돈으로 잡아두시는 게 안전합니다.</p>

<p>관세율이 0%인 품목도 많습니다. 그런 경우 세금은 부가세 10%만 붙습니다. 그래서 <b>HS코드를 정확히 잡는 것이 곧 원가</b>가 됩니다.</p>

<h2>FTA 협정관세를 놓치지 마세요</h2>

<p>한중 FTA가 적용되는 품목은 기본세율보다 낮은 협정세율을 쓸 수 있습니다. 품목에 따라 <b>0%까지 내려가는 경우</b>도 있습니다. 다만 조건이 있습니다.</p>

<ul>
<li><b>원산지증명서</b>가 있어야 합니다. 중국 측에서 발급받아야 하고, 비용과 시간이 듭니다.</li>
<li>협정세율 대상 품목이어야 합니다. 모든 품목이 해당되지는 않습니다.</li>
<li>증명서 발급 비용보다 절감되는 관세가 커야 실익이 있습니다. <b>소액 발주에서는 안 하는 게 나을 때도 있습니다.</b></li>
</ul>

<p>저희는 견적 단계에서 이 계산을 같이 해드립니다. 관세가 원래 0%인 품목이면 증명서를 굳이 발급받을 이유가 없고, 8%짜리 품목에 물량이 크면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 <b>실익이 없으면 없다고 말씀드립니다.</b></p>








































































































<figure class="pfig">
<img src="https://yiwuhubtrade.com/img/blog/office-sign.jpg" alt="이우허브 사업자 명패 — 义乌市熙守贸易商行" width="1000" height="562" loading="lazy">
<figcaption>이우허브 사업자 명패 — 义乌市熙守贸易商行 · 이우허브 현지 촬영</figcaption>
</figure>


<h2>"정식 통관"이 실제로 뜻하는 것</h2>
<p>정식 통관은 복잡한 단어처럼 들리지만 뜻은 단순합니다. <b>수입신고를 하고, 관세·부가세를 내고, 세관에서 정식으로 반출 허가를 받는 것</b>입니다. 이 과정을 거쳐야 나중에 사업자 매입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고, 판매 단계에서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p>
<p>가끔 "그냥 목록통관으로 처리하면 안 되냐"고 물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안 됩니다. <b>재판매용 상품을 목록통관으로 들여오면 나중에 더 큰 문제가 됩니다.</b> 저희는 처음부터 정식 통관으로 진행합니다.</p>

<h2>세금보다 무서운 건 수입 요건</h2>

<p>관세율이 낮아도 통관이 막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b>세율과 요건은 별개</b>이기 때문입니다. 요건은 "세금을 얼마 내느냐"가 아니라 "들여올 수 있느냐"의 문제입니다.</p>

<ul>
<li><b>식품·주방용품</b> — 식약처 수입식품 신고, 기구·용기 정밀검사 대상일 수 있습니다.</li>
<li><b>전기·전자제품</b> — KC 안전인증 또는 적합성 확인이 필요합니다.</li>
<li><b>어린이 제품</b> — 만 13세 이하 대상이면 별도 안전확인 대상입니다.</li>
<li><b>화장품·의료기기</b> — 별도 인허가가 필요합니다.</li>
</ul>

<p>여기서 걸리면 <b>물건이 세관에 묶입니다.</b> 보관료가 매일 붙고, 최악의 경우 반송하거나 폐기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견적 전에 요건부터 확인합니다. 직접 미리 보고 싶으시면 <a href="https://yiwuhubtrade.com/tools/import-requirements"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수입요건 조회</a>에서 HS코드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p>

<h2>통관이 지연되는 흔한 이유</h2>

<p>대부분의 건은 서류가 맞으면 며칠 안에 끝납니다. 늦어질 때는 이유가 정해져 있습니다.</p>

<ul>
<li><b>인보이스와 실물 불일치</b> — 수량이나 품명이 다르면 검사 대상이 됩니다.</li>
<li><b>HS코드 이견</b> — 세관이 다른 코드를 보는 경우입니다. 소명 자료를 내야 합니다.</li>
<li><b>저가 신고 의심</b> — 시세보다 낮게 신고되면 가격 소명을 요구받습니다.</li>
<li><b>요건 미비</b> — 인증서나 신고필증이 없으면 그 자리에서 멈춥니다.</li>
<li><b>세관 검사 지정</b> — 무작위로 걸리기도 합니다. 이건 피할 방법이 없습니다.</li>
</ul>

<p>앞의 네 가지는 준비로 막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b>인보이스를 실물 그대로 씁니다.</b> 언더밸류를 요구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하지 않습니다. 당장 몇십만 원을 아끼려다 <b>사업자 전체가 사후 심사 대상</b>이 될 수 있는 일입니다.</p>

<h2>저희가 대신 확인하는 것들</h2>
<p>HS코드 확인부터 관세사 연결, 수입신고까지 <b>저희가 진행하고 결과만 알려드립니다.</b> 관부가세와 관세사 수수료는 실비로 고객이 납부하십니다. 견적 단계에서부터 예상 관부가세를 포함한 총액을 보여드리는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통관에서 놀랄 일이 없도록 미리 계산해서 말씀드립니다.</p>

<p>예상 세금을 직접 계산해 보고 싶으시면 <a href="https://yiwuhubtrade.com/pricing#calc"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비용 계산기</a>에 수량과 단가를 넣어보시면 됩니다. 개인 명의 통관과 사업자 정식 수입이 세금에서 어떻게 갈리는지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overseas-purchasing-agent-difference"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해외구매대행과의 차이 글</a>에 따로 적어두었습니다.</p>]]></content:encoded>
      <pubDate>Thu, 03 Sep 2026 00:00:00 GMT</pubDate>
    </item>
    <item>
      <title>환율, 왜 저희가 정하지 않을까요 | 이우허브 블로그</title>
      <link>https://yiwuhubtrade.com/blog/exchange-rate-transparency</link>
      <guid isPermaLink="true">https://yiwuhubtrade.com/blog/exchange-rate-transparency</guid>
      <description>환율에서 마진을 남기지 않습니다. 은행 고시 송금환율을 그대로 쓰고 내역을 공개하는 이유.</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중국 수입대행 업체 견적을 몇 군데만 받아 보셔도 아실 겁니다. <b>환율이 업체마다 다릅니다.</b> 같은 날, 같은 은행 고시환율인데도 그렇습니다.</p>

<p>이유는 간단합니다. 상품 대금을 위안화로 결제받고 원화로 청구할 때, 그 사이에 <b>몇 원씩 얹어서 청구</b>하는 곳이 많기 때문입니다. 1위안에 2~3원만 얹어도, 물량이 커지면 적지 않은 금액이 됩니다. 수수료 몇 %보다 여기서 남기는 게 더 클 때도 있습니다.</p>

<h2>환율이라는 말이 한 가지가 아닙니다</h2>

<p>먼저 짚고 갈 게 있습니다. 뉴스에 나오는 환율과 실제로 결제에 쓰이는 환율은 다릅니다. 무역 실무에서 마주치는 환율은 최소 세 가지입니다.</p>

<ul>
<li><b>매매기준율</b> — 뉴스에 나오는 그 숫자입니다. 기준일 뿐 실제 거래에는 그대로 쓰이지 않습니다.</li>
<li><b>전신환 송금환율</b> — 해외로 돈을 보낼 때 실제로 적용되는 환율입니다. 매매기준율보다 조금 높습니다. <b>상품 대금 결제에 쓰이는 건 이겁니다.</b></li>
<li><b>과세환율</b> — 관세청이 주 단위로 고시하는 환율입니다. 관세·부가세를 매길 때만 씁니다. 결제 환율과 다릅니다.</li>
</ul>

<p>여기서 혼선이 생깁니다. 업체가 "매매기준율로 계산했습니다"라고 하면 언뜻 투명해 보이지만, 실제 송금에는 전신환율이 적용되므로 그 차액이 어디로 갔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반대로 <b>전신환 송금환율을 그대로 쓰면 대조가 가능합니다.</b> 은행이 고시한 숫자라 누구나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p>

<p>관세청 과세환율은 저희가 정하는 것도 아니고 숨길 것도 없습니다. 매주 바뀌는 숫자라 <a href="https://yiwuhubtrade.com/tools/exchange-rate"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주간 과세환율 페이지</a>에 그대로 올려두고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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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yiwuhubtrade.com/img/blog/office-meeting.jpg" alt="이우 사무실에서 실물 샘플을 놓고 진행하는 상담" width="1000" height="562" loading="lazy">
<figcaption>이우 사무실에서 실물 샘플을 놓고 진행하는 상담 · 이우허브 현지 촬영</figcaption>
</figure>


<h2>숫자로 보면 얼마나 차이 나나</h2>

<p>감이 잘 안 오실 수 있어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상품 대금이 <b>10만 위안</b>인 경우입니다.</p>

<ul>
<li>송금환율 그대로 적용 → 원화 청구액은 그날 은행 고시환율 × 10만 위안입니다.</li>
<li>1위안당 <b>2원</b>을 얹으면 → <b>20만 원</b>이 추가됩니다.</li>
<li>1위안당 <b>5원</b>을 얹으면 → <b>50만 원</b>입니다.</li>
</ul>

<p>견적서 어디에도 이 금액은 적히지 않습니다. 수수료율만 보고 비교하면 놓칩니다. <b>수수료가 낮은 업체가 실제로는 더 비싼 경우가 여기서 나옵니다.</b> 견적을 비교하실 때 "적용 환율이 몇 원인가"를 꼭 물어보시길 권합니다.</p>

<h2>저희는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h2>

<p>이우허브의 수수료는 <b>대행 수수료 10%, 그거 하나뿐입니다.</b> 환율에서는 남기지 않습니다. 그날 저희 중국 계좌(义乌市熙守贸易商行)로 실제 들어온 금액, <b>은행이 고시한 송금환율 그대로</b> 청구합니다.</p>

<p>이렇게 하는 이유는 거창하지 않습니다. <b>수수료 하나로도 충분히 남습니다.</b> 굳이 환율에서까지 남길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을 뿐입니다. 대신 그 판단을 말로만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p>

<h2>믿지 않으셔도 됩니다 — 내역을 보여드립니다</h2>

<p>"환율에 손 안 댄다"는 말은 사실 아무나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b>보내신 돈이 그날 저희 중국 계좌에 얼마로 찍혔는지 그대로 보여드립니다.</b> 은행 고시 송금환율이니 직접 대조해 보시면 됩니다. 확인하시라고 공개하는 겁니다.</p>

<p>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홈페이지에 <b>오늘의 참고환율</b>도 실시간으로 띄워두었습니다. 정확한 매입 환율은 결제 당일 은행 고시환율로 정해지지만, 대략 얼마인지는 미리 감을 잡으실 수 있게요. <a href="https://yiwuhubtrade.com/pricing#calc"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비용 계산기</a>에 오늘 환율이 자동으로 채워지니, 예상 원가를 바로 계산해 보실 수 있습니다.</p>








































































































<figure class="pfig">
<img src="https://yiwuhubtrade.com/img/blog/office-sign.jpg" alt="이우허브 사업자 명패 — 义乌市熙守贸易商行" width="1000" height="562" loading="lazy">
<figcaption>이우허브 사업자 명패 — 义乌市熙守贸易商行 · 이우허브 현지 촬영</figcaption>
</figure>


<h2>환율 말고 숨을 수 있는 자리들</h2>

<p>솔직히 말하면 환율은 여러 자리 중 하나일 뿐입니다. 대행 과정에는 <b>원가가 정확히 얼마인지 고객이 알기 어려운 항목</b>이 여럿 있습니다.</p>

<ul>
<li><b>중국 내륙 운송비</b> — 공장에서 창고까지 오는 비용입니다. 실비인지 정액인지 물어보셔야 합니다.</li>
<li><b>해상·항공 운임</b> — CBM 단가나 kg 단가가 얼마인지, 그게 실비인지 마크업이 붙었는지.</li>
<li><b>검품비</b> — 기본 검품이 무료인지, 개당 검품은 얼마인지.</li>
<li><b>포장·재포장비</b> — 파손 방지 포장이 별도 청구되는지.</li>
<li><b>통관 수수료와 창고료</b> — 국내에서 붙는 비용입니다.</li>
</ul>

<p>저희는 이 항목들을 <a href="https://yiwuhubtrade.com/pricing"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비용 페이지</a>에 그대로 적어두었습니다. 계산기도 같이 올려두었고요. 항목을 열어놓으면 고객이 다른 업체와 대조하기 쉬워집니다. 저희는 그게 맞다고 봅니다.</p>

<h2>환율이 흔들릴 때는 어떻게 하나</h2>

<p>위안화 환율은 하루에도 움직입니다. 발주부터 잔금까지 몇 주가 걸리니, 그 사이 환율이 바뀌면 원가도 바뀝니다. 이걸 없앨 방법은 없습니다. 다만 관리할 수는 있습니다.</p>

<ul>
<li><b>선금·잔금 시점을 알려드립니다.</b> 언제 얼마가 나가는지 미리 아시면 송금 타이밍을 잡으실 수 있습니다.</li>
<li>환율이 크게 튄 날에는 <b>먼저 말씀드립니다.</b> 하루 이틀 미룰 수 있는 건인지 여쭤봅니다.</li>
<li>다만 <b>공장 납기가 걸린 건은 환율을 기다리지 않습니다.</b> 며칠 아끼려다 생산 순번이 밀리면 손해가 더 큽니다.</li>
</ul>

<p>환율을 예측해 드리지는 않습니다. 저희는 무역업체지 금융업체가 아닙니다. <b>대신 언제 얼마가 나가는지는 정확히 알려드립니다.</b></p>

<h2>그래서 결국, 뭐가 다른가</h2>

<ul>
<li><b>수수료 10%.</b> 저희가 버는 건 이거 하나뿐입니다.</li>
<li><b>환율은 실비.</b> 은행 고시 송금환율 그대로, 얹지 않습니다.</li>
<li><b>입금 내역 공개.</b> 말이 아니라 숫자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li>
</ul>

<h2>견적을 비교하실 때 물어보실 것</h2>

<p>저희와 거래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여러 곳을 비교하신다면 아래는 꼭 물어보시길 권합니다. 대답하는 태도만 봐도 대략 갈립니다.</p>

<ul>
<li><b>"적용 환율은 어느 은행 무슨 환율인가요?"</b> — 전신환 송금환율이라고 답하면 대조가 가능합니다.</li>
<li><b>"환율에 마진이 붙나요?"</b> — 붙는다면 얼마인지 숫자로 받으세요.</li>
<li><b>"운임은 실비인가요, 정액인가요?"</b> — 실비면 선사 인보이스를 요청해 보세요.</li>
<li><b>"검품은 어디까지가 기본인가요?"</b> — 무료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명확해야 합니다.</li>
<li><b>"수수료 외에 추가로 나가는 항목이 있나요?"</b> — 여기서 안 나온 게 나중에 나오면 문제가 됩니다.</li>
</ul>

<p>답을 흐리는 곳은 이유가 있습니다. 반대로 <b>숫자로 답하는 곳은 대체로 숫자로 정산합니다.</b></p>

<p>싸게 해드리겠다는 말은 안 합니다. 10%는 저희도 싸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b>어디서 얼마를 남기는지는 숨기지 않겠다</b>는 게 저희 원칙입니다. 저희가 어떤 회사인지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about"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소개 페이지</a>에, 진행 순서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process"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진행 절차</a>에 적어두었습니다.</p>]]></content:encoded>
      <pubDate>Thu, 03 Sep 2026 00:00:00 GMT</pubDate>
    </item>
    <item>
      <title>중국에서 물건 떼오고 싶은데, 어디를 보면 되나요 | 이우허브 블로그</title>
      <link>https://yiwuhubtrade.com/blog/first-import-order-steps</link>
      <guid isPermaLink="true">https://yiwuhubtrade.com/blog/first-import-order-steps</guid>
      <description>보는 곳은 네 군데로 정해져 있습니다 — 화면(타오바오·1688·알리바바닷컴), 도매시장(이우·광저우·린이 등), 산지 공장, 박람회. 처음 한 번은 화면으로 후보를 좁히고, 품목의 산지 도시가 어디인지 확인한 뒤, 소량은 시장에서, 사양을 바꿀 물건은 공장에서 받는 순서입니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b>보는 곳은 네 군데로 정해져 있습니다 — 화면, 도매시장, 산지 공장, 박람회.</b> 화면은 타오바오·1688·알리바바닷컴이고, 도매시장은 이우·광저우·린이처럼 상가를 걸어 다니며 실물을 보는 도시이고, 산지 공장은 츠시·순더·산터우 청하이처럼 시장 없이 계약으로 만들어 받는 도시이고, 박람회는 그 공장들이 한 자리에 나오는 날입니다. 어느 한 곳이 정답이 아니라 <b>단계마다 보는 곳이 다릅니다.</b> 처음 한 번은 화면으로 후보를 좁히고, 품목이 어느 도시에서 나오는지 확인한 뒤, 소량은 시장에서, 사양을 바꿀 물건은 공장에서 받는 순서입니다. 아래에 네 곳이 각각 무엇에 맞는지, 품목별로 어느 도시를 보면 되는지, 처음 한 번의 순서를 적었습니다.</p>

<h2>네 군데는 이렇게 다릅니다</h2>

<p>같은 물건이 네 곳에 다 있을 수 있습니다. 차이는 물건이 아니라 <b>무엇을 확인할 수 있는가</b>와 <b>얼마나 적게 살 수 있는가</b>입니다.</p>

<table>
<thead><tr><th>보는 곳</th><th>무엇을 볼 수 있나</th><th>소량이 되나</th><th>가격의 성격</th><th>맞는 단계</th></tr></thead>
<tbody>
<tr><td><b>화면</b><br>타오바오 · 1688 · 알리바바닷컴</td><td>종류와 대략의 가격대. 색·질감·마감은 안 보입니다</td><td>타오바오는 낱개, 1688은 도매 단위</td><td>중국 안에서의 숫자. 운임·세금이 빠져 있습니다</td><td>후보 좁히기 · 시장 조사</td></tr>
<tr><td><b>도매시장</b><br>이우 · 광저우 · 린이 · 바이거우 등</td><td>실물. 옆 상가와 바로 비교가 됩니다</td><td>됩니다. 여러 상가 물건을 한 컨테이너에 섞어 보낼 수 있습니다</td><td>유통 마진이 한 단계 붙은 가격</td><td>초도 소량 · 여러 품목 섞기</td></tr>
<tr><td><b>산지 공장</b><br>츠시 · 순더 · 산터우 청하이 · 난퉁 등</td><td>사양·재질·포장을 바꿀 수 있습니다</td><td>MOQ가 있습니다. 품목마다 다릅니다</td><td>공장가. 대신 금형비·인증비가 앞에 들어갑니다</td><td>사양 변경 · OEM · 반복 발주</td></tr>
<tr><td><b>박람회</b><br>캔톤페어(광저우) · 이우 박람회 등</td><td>여러 산지 공장을 며칠 안에 한꺼번에 봅니다</td><td>현장 발주보다 명함·샘플 확보가 목적입니다</td><td>견적은 나중에 따로 받습니다</td><td>공장 후보 찾기</td></tr>
</tbody>
</table>
<p class="tnote">어느 도시가 시장형이고 어느 도시가 공장형인지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sourcing-map"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중국 산지 지도</a>에, 박람회 날짜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fair"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박람회 일정</a>에 정리돼 있습니다.</p>


<figure class="pfig">
<img src="https://yiwuhubtrade.com/img/blog/factory-press.jpg" alt="인쇄 공장의 옵셋 인쇄기" width="1000" height="562" loading="lazy">
<figcaption>인쇄 공장의 옵셋 인쇄기 · 이우허브 현지 촬영</figcaption>
</figure>


<h2>품목이 정해져 있으면 도시부터 봅니다</h2>

<p>중국은 한 덩어리가 아닙니다. 품목마다 만드는 도시가 따로 있고, 한 도시에 같은 품목의 공장과 도매상이 몰려 있습니다. 엉뚱한 도시에서 찾으면 단가도 품질도 안 나옵니다. 자주 물으시는 품목만 추려 적습니다.</p>

<table>
<thead><tr><th>품목</th><th>먼저 볼 도시</th><th>시장형 / 공장형</th></tr></thead>
<tbody>
<tr><td>액세서리 · 문구 · 지퍼 · 부자재 · 잡화 전반</td><td>이우</td><td>시장형</td></tr>
<tr><td>완구</td><td>산터우 청하이 · 이우 · 타이저우</td><td>청하이는 공장형, 이우는 시장형</td></tr>
<tr><td>의류 · 패션잡화</td><td>광저우 · 선전</td><td>시장형</td></tr>
<tr><td>가방 · 캐리어</td><td>하이닝 · 바이거우 · 광저우</td><td>시장형</td></tr>
<tr><td>양말 · 스타킹</td><td>주지 다탕</td><td>대량이면 이우가 아니라 여기</td></tr>
<tr><td>공구 · 철물 · 주방 금속용품</td><td>융캉</td><td>—</td></tr>
<tr><td>소형가전 · 미용가전</td><td>츠시</td><td>공장형. 둘러볼 시장이 없습니다</td></tr>
<tr><td>조명 · LED 등기구</td><td>중산 구전</td><td>시장형</td></tr>
<tr><td>침구 · 커튼 · 타월</td><td>난퉁</td><td>공장형</td></tr>
<tr><td>합판 · 가구 자재</td><td>린이</td><td>시장형</td></tr>
</tbody>
</table>
<p class="tnote">같은 품목이라도 등급이 올라가면 도시가 바뀝니다. 저가 물량은 이우에서 되는데 품질을 올리면 다른 도시 공장을 붙여야 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p>

<h2>처음 한 번, 이 순서로 보십시오</h2>

<ol>
<li><b>화면에서 후보를 좁힙니다.</b> 1688에서 같은 물건이 몇 가격대로 나뉘는지, 상세페이지에 공장 사진이 있는지만 봅니다. 여기서 사려고 하지 마십시오. 화면 가격은 중국 안에서의 숫자입니다.</li>
<li><b>한국에서 걸리는 품목인지 먼저 확인합니다.</b> 어린이제품·전기제품·식품 접촉 용기는 인증이 물건값보다 커질 수 있습니다. <a href="https://yiwuhubtrade.com/tools/import-requirements"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수입요건 조회</a>에서 품목명으로 봅니다.</li>
<li><b>품목의 산지 도시를 확인합니다.</b> 위 표에 없으면 산지 지도를 보고, 거기에도 없으면 물어보십시오. 이 확인은 따로 받지 않습니다.</li>
<li><b>소량이면 시장, 사양을 바꾸면 공장입니다.</b> 한 박스 테스트는 시장형 도시에서 여러 상가 물건을 섞어 받는 편이 빠릅니다. 색·로고·포장을 바꾸는 순간부터 상대는 공장이어야 합니다.</li>
<li><b>도착가로 받습니다.</b> 상품가에 중국 내륙 운송, 포장, 검품, 해상운임, 관세·부가세를 얹어야 비교가 됩니다. 이우허브트레이드는 품목과 수량을 주시면 이 총액으로 영업일 기준 1일 이내에 드립니다.</li>
</ol>

<h2>숫자로 못 적는 것</h2>

<p>「어디를 보면 되나」 다음에 늘 「그래서 얼마나 드나」가 옵니다. 그런데 이 단계에서 확정할 수 없는 숫자가 있어, 여기서는 왜 못 적는지만 적습니다.</p>

<table>
<thead><tr><th>항목</th><th>왜 이 글에서 숫자로 안 적나</th></tr></thead>
<tbody>
<tr><td>최소 주문 수량(MOQ)</td><td>공장과 품목마다 다릅니다. 같은 도시 안에서도 다릅니다</td></tr>
<tr><td>박람회 현장 단가</td><td>현장에서 부르는 값은 견적이 아닙니다. 수량·포장을 넣어 다시 받아야 합니다</td></tr>
<tr><td>해상운임</td><td>부피(CBM)와 시즌에 따라 바뀝니다. <a href="https://yiwuhubtrade.com/tools/cbm"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CBM 계산기</a>로 부피부터 재십시오</td></tr>
<tr><td>관세율</td><td>HS코드로 정해집니다. 품목이 정해지기 전에는 계산이 안 됩니다</td></tr>
</tbody>
</table>
<p class="tnote">이우허브트레이드가 미리 적어 둔 숫자는 하나입니다 — 수수료는 중국 현지 상품 금액의 10%이고 운임과 세금에는 붙이지 않습니다. 항목별 내역은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agent-fee-breakdown"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수수료 글</a>에 있습니다.</p>


<figure class="pfig">
<img src="https://yiwuhubtrade.com/img/blog/market-aisle.jpg" alt="이우 시장 부스에 품목별로 진열된 상품" width="1000" height="562" loading="lazy">
<figcaption>이우 시장 부스에 품목별로 진열된 상품 · 이우허브 현지 촬영</figcaption>
</figure>


<h2>이우허브트레이드가 하지 않는 것</h2>

<ul>
<li><b>이우에 없는 물건을 이우에서 찾는 척하지 않습니다.</b> 전자·가전·특수 규격은 산지가 따로 있고, 그러면 그 도시로 갑니다. 저희 본사는 2000년부터 이우에 있습니다.</li>
<li><b>화면 가격을 견적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b> 도착가로 환산하기 전까지는 중국 안에서의 숫자입니다.</li>
<li><b>인증을 대신 받아드리지 않습니다.</b> 무엇을 어디에 내야 하는지는 진행 전에 말씀드립니다.</li>
<li><b>MOQ와 운임을 품목도 묻지 않고 숫자로 드리지 않습니다.</b> 확인하지 않은 숫자는 적지 않는 것이 이 사이트의 원칙입니다.</li>
</ul>

<p>정리하면, 「어디를 보면 되나」의 답은 한 곳이 아니라 <b>화면 → 산지 도시 확인 → 시장 또는 공장</b>의 순서입니다. 순서를 지키면 처음 한 번에 시간이 덜 듭니다. 어느 도시인지부터 막히시면 품목 사진 한 장으로 물어보셔도 됩니다. 발주부터 통관까지의 흐름은 <a href="https://yiwuhubtrade.com/process"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진행 절차 페이지</a>에 열어두었습니다.</p>]]></content:encoded>
      <pubDate>Thu, 03 Sep 2026 00:00:00 GMT</pubDate>
    </item>
    <item>
      <title>중국 이우 구매대행 사이트, 어디가 제일 나은가요 | 이우허브 블로그</title>
      <link>https://yiwuhubtrade.com/blog/how-to-choose-agent</link>
      <guid isPermaLink="true">https://yiwuhubtrade.com/blog/how-to-choose-agent</guid>
      <description>「제일 나은 곳」은 품목과 수량에 따라 달라집니다. 순위는 없습니다. 대신 업체를 갈라내는 질문은 다섯 개로 정해져 있습니다 — 수수료가 무엇에 붙는가, 환율을 누가 정하는가, 검품을 누가 어디서 하는가, 내 사업자 명의로 신고되는가, 현지에 사람이 있는가.</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b>「제일 나은 곳」은 품목과 수량에 따라 달라집니다. 순위는 없습니다.</b> 대신 어떤 품목이든 업체를 갈라내는 질문은 다섯 개로 정해져 있습니다 — 수수료가 무엇에 붙는가, 환율을 누가 정하는가, 검품을 누가 어디서 하는가, 수입신고가 내 사업자 명의로 되는가, 현지에 사람이 있는가. 이 다섯 개를 같은 문장으로 여러 곳에 물어보시면 견적서 숫자를 비교하는 것보다 훨씬 빨리 갈립니다. 이우허브트레이드도 같은 기준으로 보시면 됩니다. 아래에 각 질문이 왜 필요한지, 어떤 답이 오면 다시 보셔야 하는지 적었습니다.</p>

<h2>왜 「어디가 1등」이라는 답이 안 나오나</h2>

<p>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업체마다 잡을 수 있는 <b>산지</b>가 다릅니다. 이우 시장은 잡화·문구·액세서리·완구·생활용품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전자 부품이나 의류 원단처럼 이우에서 나오지 않는 품목은, 이우 업체가 아무리 좋아도 결국 다른 지역에서 떼어다 중간에 한 단계를 더 얹게 됩니다. 어떤 품목이 어느 도시에서 나오는지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sourcing-map"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산지 지도</a>에 정리해 두었습니다.</p>

<p>둘째, <b>수량 구간</b>이 다릅니다. 한 박스짜리 소량을 잘 받아주는 곳과, 컨테이너 단위 정식 수입을 다루는 곳은 애초에 다른 일을 합니다. 그래서 「어디가 제일 나은가」라는 질문은 답이 없고, 「내 품목과 내 수량에 이 업체가 맞는가」로 바꿔야 답이 나옵니다.</p>


<figure class="pfig">
<img src="https://yiwuhubtrade.com/img/blog/factory-pallet.jpg" alt="출고를 기다리며 팔레트에 쌓인 완제품" width="1000" height="562" loading="lazy">
<figcaption>출고를 기다리며 팔레트에 쌓인 완제품 · 이우허브 현지 촬영</figcaption>
</figure>


<h2>물어볼 다섯 가지</h2>

<p>순서대로 물어보십시오. 앞의 것부터 갈립니다.</p>

<table>
<thead><tr><th>물어볼 것</th><th>왜 갈리는가</th><th>이런 답이면 다시 보십시오</th></tr></thead>
<tbody>
<tr><td><b>1. 수수료는 무엇에 붙습니까</b></td><td>같은 「5%」라도 상품가 기준인지 총액 기준인지에 따라 실제 금액이 달라집니다</td><td>기준을 밝히지 않고 요율만 말하는 경우</td></tr>
<tr><td><b>2. 환율은 어느 값을 씁니까</b></td><td>수수료를 낮게 부르고 환율에서 가져가는 방식이 있습니다</td><td>「저희 환율입니다」라고만 하고 은행 고시 환율과 대조를 꺼리는 경우</td></tr>
<tr><td><b>3. 검품은 누가, 어디서 합니까</b></td><td>출고 전 현지 검품과 한국 입고 후 확인은 결과가 전혀 다릅니다</td><td>「공장이 알아서 합니다」</td></tr>
<tr><td><b>4. 제 사업자 명의로 정식 신고됩니까</b></td><td>개인 명의로 들어오면 수입신고필증이 남지 않아 매입세액 공제를 못 받습니다</td><td>「통관까지 다 해드립니다」라고만 하고 명의 이야기가 없는 경우</td></tr>
<tr><td><b>5. 현지에 사람이 있습니까</b></td><td>문제가 생겼을 때 시장이나 공장에 직접 갈 수 있는지가 갈립니다</td><td>현지 사업자·주소·연락처를 확인해 주지 못하는 경우</td></tr>
</tbody>
</table>
<p class="tnote">다섯 개 모두 「예/아니오」가 아니라 <b>어떻게</b>인지를 물어보셔야 갈립니다.</p>

<h2>견적서 숫자로는 비교가 안 되는 것들</h2>

<p>업체들을 표로 놓고 비교하려다 막히는 지점이 있습니다. 다음 항목들은 <b>업체의 실력 차이가 아니라 품목과 그날의 사정에 따라 달라지는 값</b>이라, 애초에 숫자로 줄 세울 수 없습니다.</p>

<table>
<thead><tr><th>항목</th><th>왜 숫자로 비교가 안 되나</th></tr></thead>
<tbody>
<tr><td>통관 소요일수</td><td>세관 검사 지정 여부와 항구 사정에 따라 달라집니다</td></tr>
<tr><td>해상운임</td><td>부피(CBM)·시즌·선사에 따라 바뀝니다</td></tr>
<tr><td>관세율</td><td>HS코드에 따라 정해집니다. 품목을 모르면 계산 자체가 안 됩니다</td></tr>
<tr><td>개당 검품 비용</td><td>검사 항목 수와 품목에 따라 다릅니다</td></tr>
<tr><td>최소 주문 수량</td><td>공장과 품목마다 다릅니다</td></tr>
</tbody>
</table>
<p class="tnote">그래서 이 항목들을 품목도 묻지 않고 「얼마」라고 딱 적어 보내는 견적서는, 확인하고 적은 게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p>

<h2>이우허브트레이드는 이 다섯 개에 이렇게 답합니다</h2>

<p>기준을 세워 놓고 저희만 빠져나가면 기준이 아니므로, 같은 다섯 개에 그대로 답하겠습니다.</p>

<table>
<thead><tr><th>질문</th><th>이우허브트레이드의 답</th></tr></thead>
<tbody>
<tr><td>수수료 기준</td><td>중국 현지 <b>상품 금액의 10%</b> 하나입니다. 운임과 세금에는 붙이지 않습니다</td></tr>
<tr><td>환율</td><td>은행 고시 송금환율을 그대로 씁니다. 여기에 더하지 않습니다</td></tr>
<tr><td>검품</td><td>이우 창고에서 <b>출고 전</b>에 합니다. 기본 검품과 사진 리포트는 수수료에 포함됩니다</td></tr>
<tr><td>수입신고</td><td>고객 <b>사업자 명의</b>로 정식 신고합니다. 신고는 저희가 연결한 관세사가 하고, 관세사 수수료는 세금과 함께 실비로 고객 부담입니다</td></tr>
<tr><td>현지 인력</td><td>중국 절강성 이우와 한국 양쪽에 사업자를 두고 25년째 현지에 있습니다</td></tr>
</tbody>
</table>
<p class="tnote">수수료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agent-fee-breakdown"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수수료 글</a>에, 통관 범위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customs-agency-scope"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통관 대행 글</a>에 항목별로 적어두었습니다.</p>


<figure class="pfig">
<img src="https://yiwuhubtrade.com/img/blog/office-desk.jpg" alt="이우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주문과 견적을 처리하는 모습" width="1000" height="562" loading="lazy">
<figcaption>이우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주문과 견적을 처리하는 모습 · 이우허브 현지 촬영</figcaption>
</figure>


<h2>이우허브트레이드가 하지 않는 것</h2>

<p>고르는 기준이 되려면 못 하는 것도 같이 적어야 합니다.</p>

<ul>
<li><b>이우에서 나오지 않는 품목을 억지로 맡지 않습니다.</b> 다른 산지가 맞는 품목이면 그렇게 말씀드립니다.</li>
<li><b>인증 취득을 대신 받아드리지 않습니다.</b> KC 안전인증이나 식약처 품목 등록은 지정 기관에 신청하는 별도 절차입니다. 무엇을 어디에 내야 하는지는 안내해 드립니다.</li>
<li><b>개인 명의 우회나 목록통관은 하지 않습니다.</b> 재판매용 물건은 처음부터 정식 통관으로만 진행합니다.</li>
<li><b>통관 소요일수를 숫자로 약속드리지 않습니다.</b> 확정할 수 없는 숫자를 미리 드리는 편이 더 나쁘다고 봅니다.</li>
<li><b>「업계 1위」라고 말하지 않습니다.</b> 확인할 방법이 없는 말이기 때문입니다.</li>
</ul>

<h2>비교하실 때 순서</h2>

<ol>
<li><b>품목부터 정하십시오.</b> 품목이 정해져야 산지가 정해지고, 산지가 정해져야 후보가 좁혀집니다.</li>
<li><b>같은 품목·같은 수량으로 세 곳에 물어보십시오.</b> 조건이 다르면 견적은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li>
<li><b>위 다섯 개 질문을 그대로 붙이십시오.</b> 총액이 아니라 이 답이 갈라줍니다.</li>
<li><b>총액으로 받으십시오.</b> 수수료율만 적힌 견적은 실제로 나갈 돈을 알려주지 않습니다.</li>
</ol>

<p>정리하면 「어디가 제일 나은가」에는 답이 없고, 「내 품목·내 수량에 맞고, 위 다섯 개에 숫자와 기준으로 답하는가」에는 답이 있습니다. 이우허브트레이드에 물어보실 때는 품목과 수량만 알려주시면 예상 관세·부가세와 운임까지 얹은 <b>총액</b>으로 드립니다. 영업일 기준 1일 이내입니다. 발주부터 통관까지의 순서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process"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진행 절차 페이지</a>에, 비용 항목은 <a href="https://yiwuhubtrade.com/pricing"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비용 페이지</a>에 열어두었습니다.</p>]]></content:encoded>
      <pubDate>Thu, 03 Sep 2026 00:00:00 GMT</pubDate>
    </item>
    <item>
      <title>KC인증·식약처 검사 — 품목별 수입 요건은 어디서 걸리나요 | 이우허브 블로그</title>
      <link>https://yiwuhubtrade.com/blog/import-certification-kc-mfds</link>
      <guid isPermaLink="true">https://yiwuhubtrade.com/blog/import-certification-kc-mfds</guid>
      <description>중국구매대행·중국수입대행에서 통관을 막는 건 관세가 아니라 수입 요건입니다. KC인증, 식약처 정밀검사, 어린이제품 안전확인 등 품목별 요건을 이우허브가 실무 그대로 정리했습니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중국구매대행이나 1688구매대행으로 물건을 들여올 때, 대부분은 관세를 먼저 계산합니다. 그런데 저희가 현장에서 가장 많이 보는 사고는 세금이 아닙니다. <b>세금은 많이 나와도 내면 끝이지만, 요건은 못 갖추면 물건 자체가 못 들어옵니다.</b> 관세율이 0%인 품목도 요건에서 걸리면 그대로 세관에 묶입니다.</p>

<p>이 글은 KC인증과 식약처 검사를 중심으로, <b>어떤 물건이 왜 걸리는지</b>와 <b>언제 확인해야 늦지 않는지</b>를 정리한 것입니다. 법령 조문을 옮긴 글이 아니라, 저희가 이우에서 실제로 처리하면서 반복해서 부딪힌 지점들입니다.</p>

<h2>세율이 아니라 요건에서 막힙니다</h2>

<p>수입 통관에는 두 개의 관문이 있습니다. 하나는 <b>얼마를 낼 것인가(세율)</b>, 다른 하나는 <b>들여올 자격이 있는가(요건)</b>입니다. 이 둘은 완전히 별개입니다.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customs-duty-vat"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관세·부가세 계산 글</a>에서 세율 쪽은 따로 다뤘으니, 여기서는 요건만 봅니다.</p>

<p>요건은 세관장확인 대상이라는 제도로 걸러집니다. 특정 HS코드에 해당하는 물건은 <b>수입신고 시점에 인증서나 신고필증을 함께 제출</b>해야 하고, 없으면 신고가 수리되지 않습니다. 이 상태에서 물건은 보세창고에 남습니다. 보관료는 하루 단위로 붙고, 인증을 새로 받으려면 몇 주가 걸립니다. 최악의 경우 반송 또는 폐기입니다. <b>반송 운임은 들어올 때보다 비쌉니다.</b></p>

<p>더 곤란한 건 이 사실을 <b>물건이 도착한 뒤에 알게 되는 경우</b>입니다. 발주 전에 확인했으면 품목을 바꾸거나 인증 가능한 공장으로 옮기면 됐을 일이, 도착 후에는 선택지가 거의 없습니다.</p>
































































<figure class="pfig">
<img src="https://yiwuhubtrade.com/img/blog/market-hall.jpg" alt="이우 국제상무성 내부 — 유리 천장 아래 층층이 이어진 매장" width="1000" height="562" loading="lazy">
<figcaption>이우 국제상무성 내부 — 유리 천장 아래 층층이 이어진 매장 · 이우허브 현지 촬영</figcaption>
</figure>


<h2>요건은 HS코드가 아니라 "실제 용도"로 갈립니다</h2>

<p>많은 분들이 "이 HS코드는 요건 없다던데요"라고 하십니다. 반은 맞습니다. 요건 목록 자체는 HS코드로 관리되지만, <b>어느 HS코드를 쓸지가 실제 용도로 결정</b>되기 때문입니다. 같은 스테인리스 볼이라도 주방에서 음식을 담으면 식품용 기구, 화분 받침으로 팔면 잡화입니다. 앞은 식약처 대상, 뒤는 아닙니다.</p>

<p>판단이 갈리는 대표적인 경우들입니다.</p>

<ul>
<li><b>용도 표기</b> — 상세페이지에 "주방용", "유아용", "피부에 바르는"이라고 쓰면 그 순간 그 카테고리의 요건을 따라갑니다.</li>
<li><b>연령 표시</b> — 만 13세 이하를 대상으로 하면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 대상이 됩니다. "아이도 쓸 수 있어요"라는 문구 하나가 기준을 바꿉니다.</li>
<li><b>전원 유무</b> — 배터리나 어댑터가 들어가면 전기용품 쪽을 봐야 합니다. USB 충전식도 마찬가지입니다.</li>
<li><b>무선 기능</b> — 블루투스·와이파이가 있으면 전파 적합성 인증이 별도로 필요합니다.</li>
<li><b>접촉 부위</b> — 피부에 닿는지, 입에 닿는지에 따라 시험 항목이 달라집니다.</li>
</ul>

<p>그래서 저희는 <b>사진과 함께 "어디에 어떻게 쓸 물건인지"를 먼저 여쭤봅니다.</b> 같은 사진을 보고도 판매 설명이 다르면 요건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품목별로 무엇이 붙는지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tools/import-requirements"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수입요건 조회</a>에서 HS코드로 미리 보실 수 있습니다.</p>

<h2>KC인증 — 전기용품·생활용품·어린이제품</h2>

<p>KC는 하나의 인증이 아니라 <b>여러 법이 공유하는 마크</b>입니다. 실무에서 자주 만나는 건 크게 세 갈래입니다.</p>

<ul>
<li><b>전기용품 안전관리</b> — 콘센트에 꽂거나 배터리로 도는 물건. 안전인증, 안전확인, 공급자적합성확인으로 위험도에 따라 단계가 나뉩니다. 전기장판·헤어드라이어처럼 위험이 큰 쪽은 공장 심사까지 갑니다.</li>
<li><b>생활용품 안전관리</b> — 전기가 없어도 대상인 것들이 있습니다. 물놀이 기구, 이륜 자전거, 가구, 라이터, 스포츠 보호구 등이 여기 들어갑니다.</li>
<li><b>어린이제품 안전특별법</b> — 만 13세 이하 대상 제품 전반. 완구·유아용 섬유·학용품 등이 해당하고, 중금속·프탈레이트 같은 유해물질 시험이 핵심입니다.</li>
</ul>

<p>여기서 자주 틀리는 지점이 있습니다. <b>KC인증은 제품에 붙는 게 아니라 "모델 + 제조공장" 조합에 붙습니다.</b> 같은 모델이어도 공장을 바꾸면 원칙적으로 새로 받아야 합니다. 최저가를 찾아 공장을 옮겼다가 인증을 다시 받게 되는 경우를 여러 번 봤습니다. <b>인증이 필요한 품목은 공장을 함부로 바꾸지 않는 편이 결국 쌉니다.</b></p>

<p>또 하나, <b>중국 공장이 "우리 이미 CE 있다"고 하는 건 한국 KC와 무관합니다.</b> CE는 유럽 기준이고, 시험 항목도 다릅니다. 참고 자료는 되지만 그대로 인정되지는 않습니다.</p>

<h2>식약처 — 식품·기구용기·화장품·의료기기</h2>

<p>식약처 쪽은 성격이 다릅니다. KC가 "제품을 인증받는" 구조라면, 식약처는 <b>수입할 때마다 신고하고 검사받는</b> 구조에 가깝습니다.</p>

<ul>
<li><b>수입식품 신고</b> — 식품·건강기능식품은 수입할 때마다 신고합니다. 처음 들여오는 품목은 정밀검사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고, 검사에만 2주 안팎이 걸립니다.</li>
<li><b>기구·용기·포장</b> — 음식이 닿는 물건 전부입니다. 컵, 도시락통, 주방도구, 텀블러가 여기 들어갑니다. 재질별 용출 시험을 봅니다.</li>
<li><b>화장품</b> — 책임판매업 등록이 있어야 수입할 수 있습니다. 등록 없이 물건부터 들여오면 통관 자체가 안 됩니다.</li>
<li><b>의료기기</b> — 등급에 따라 신고 또는 허가가 필요합니다. 마사지기·체온계처럼 생활용품처럼 보이는 것들이 여기 걸리는 일이 잦습니다.</li>
</ul>

<p>기구·용기 쪽에서 특히 많이 걸립니다. <b>이우 시장에서 예쁘다고 고른 컵이나 접시가 그렇습니다.</b> 도자기·유리·플라스틱 모두 용출 시험 항목이 다르고, 색이 들어간 제품은 납·카드뮴 쪽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험은 국내 기관에서 하므로, <b>본 발주 전에 샘플로 먼저 돌려보는 게 유일한 안전장치</b>입니다.</p>
































































<figure class="pfig">
<img src="https://yiwuhubtrade.com/img/blog/sample-shelf.jpg" alt="공장 샘플실에 색상별로 걸려 있는 제품 라인업" width="1000" height="562" loading="lazy">
<figcaption>공장 샘플실에 색상별로 걸려 있는 제품 라인업 · 이우허브 현지 촬영</figcaption>
</figure>


<h2>비용과 기간은 이 정도 듭니다</h2>

<p>정확한 금액은 품목·시험 항목·기관에 따라 달라서 단정할 수 없습니다. 다만 감을 잡으실 수 있게 저희가 겪은 범위를 적습니다.</p>

<ul>
<li><b>어린이제품 안전확인</b> — 시험 항목이 적으면 수십만 원대, 부품이 많고 재질이 섞이면 백만 원을 넘기도 합니다. 2~4주.</li>
<li><b>전기용품 안전확인</b> — 대체로 수백만 원대. 공장 심사가 붙는 안전인증은 더 길고 비쌉니다. 4~8주.</li>
<li><b>기구·용기 용출 시험</b> — 재질 하나당 수십만 원 선. 재질이 여러 개면 각각 봅니다. 1~2주.</li>
<li><b>수입식품 정밀검사</b> — 항목에 따라 다르고, 같은 품목을 반복 수입하면 이후에는 서류검사로 완화되는 경우가 있습니다.</li>
</ul>

<p>여기서 중요한 건 금액보다 <b>기간</b>입니다. 인증에 4주가 걸린다면 그건 생산 일정 앞에 4주를 더 붙여야 한다는 뜻입니다. 시즌 상품이면 이 4주가 시즌을 통째로 날립니다. 게다가 <b>중국 춘절이 끼면 공장 일정까지 밀립니다.</b> 연간 일정을 잡을 때 이 둘을 같이 봐야 하는 이유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china-spring-festival-production-schedule"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춘절 생산 일정 글</a>에 적어두었습니다.</p>

<h2>인증을 받아도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h2>

<p>솔직하게 말씀드리면, <b>인증을 받는 게 답이 아닌 경우가 있습니다.</b> 저희가 "이건 하지 마시라"고 말리는 상황들입니다.</p>

<ul>
<li><b>인증비가 첫 발주 마진을 넘는 경우</b> — 300개 팔아서 남는 돈보다 시험비가 크면 계산이 안 맞습니다. 물량이 받쳐줄 때 다시 보는 게 낫습니다.</li>
<li><b>공장이 자료를 못 주는 경우</b> — 인증에는 재질 성분표, 회로도, 부품 리스트가 필요합니다. 이우 시장의 소규모 공급자는 이걸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li>
<li><b>모델이 자주 바뀌는 품목</b> — 유행을 타는 잡화는 인증이 끝날 때쯤 유행이 지나갑니다.</li>
<li><b>애초에 수입이 막힌 품목</b> — 인증으로 풀리지 않는 것도 있습니다. 이 경우는 품목을 바꾸는 수밖에 없습니다.</li>
</ul>

<p>이럴 때 저희는 <b>요건이 없는 인접 품목으로 방향을 트는 쪽</b>을 먼저 제안드립니다. 같은 카테고리 안에도 요건이 붙는 것과 안 붙는 것이 섞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우 시장에서 물건을 실제로 보고 다니는 이유 중 하나가 이 대안 찾기입니다. 시장 구조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yiwu-market-guide"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이우 시장 안내 글</a>과 <a href="https://yiwuhubtrade.com/tools/yiwu-market"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구·층별 안내</a>에 정리해두었습니다.</p>

<h2>확인하는 순서</h2>

<p>순서만 지키면 대부분의 사고는 막힙니다.</p>

<ol>
<li><b>품목과 용도를 확정합니다.</b> 어떻게 팔 것인지까지 정해야 요건이 정확히 잡힙니다.</li>
<li><b>HS코드와 요건을 확인합니다.</b> 요건이 없으면 그대로 진행, 있으면 다음으로 갑니다.</li>
<li><b>인증 비용·기간을 뽑아 첫 발주 규모와 비교합니다.</b> 여기서 진행 여부가 갈립니다.</li>
<li><b>공장에 자료 제공이 가능한지 확인합니다.</b> 재질 성분표를 못 주는 공장이면 이 단계에서 걸러집니다.</li>
<li><b>샘플로 먼저 시험을 돌립니다.</b> 통과 확인 후 본 발주에 들어갑니다.</li>
<li><b>본 생산 물건이 시험한 것과 같은지 검품으로 확인합니다.</b> 재질이 조용히 바뀌는 일이 실제로 있습니다.</li>
</ol>

<p>마지막 항목을 특히 강조드립니다. 시험은 샘플로 하지만 <b>팔리는 건 본 생산품</b>입니다. 원가를 맞추려고 도금이나 수지 등급을 바꿔놓는 경우가 있습니다. 검품 단계에서 재질과 부품이 샘플과 같은지 보는 이유입니다. 검품 범위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product-inspection-basics"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검품 기본 글</a>에 적어두었습니다. 처음 시작하시는 분이라면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smartstore-coupang-china-sourcing-order"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셀러 시작 순서 글</a>부터 읽으시는 편이 빠릅니다.</p>

<h2>저희가 하는 부분</h2>

<p>저희는 인증기관이 아닙니다. 시험을 대신 통과시켜 드릴 수는 없습니다. 대신 <b>견적 단계에서 요건 여부를 먼저 확인해 드리고</b>, 필요한 자료를 중국 공장에서 받아내는 일과 샘플 발송을 맡습니다. 자료를 못 주는 공장이면 그 사실을 그대로 말씀드립니다.</p>

<p>중국수입대행에서 가장 비싼 실수는 <b>안 되는 물건을 붙잡고 시간을 쓰는 것</b>입니다. 되는지 안 되는지는 대부분 발주 전에 알 수 있습니다. 저희가 먼저 확인하는 것도 그래서입니다.</p>]]></content:encoded>
      <pubDate>Thu, 03 Sep 2026 00:00:00 GMT</pubDate>
    </item>
    <item>
      <title>OEM 제작, 사실 포장만 바꿔도 시작됩니다 | 이우허브 블로그</title>
      <link>https://yiwuhubtrade.com/blog/oem-minimum-quantity</link>
      <guid isPermaLink="true">https://yiwuhubtrade.com/blog/oem-minimum-quantity</guid>
      <description>기존 상품에 내 브랜드 포장만 씌워도 OEM입니다. 최소 수량과 진행 절차를 정리했습니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OEM 하려면 공장이랑 계약부터 해야 하는 거 아니에요?" 문의 주시는 분들이 자주 물어보시는 질문입니다. <b>큰 결심이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b>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p>

<h2>포장만 바꿔도 OEM입니다</h2>
<p>이우에는 이미 완성된 상품이 셀 수 없이 많습니다. <b>그 상품에 내 로고가 박힌 박스, 내 브랜드가 인쇄된 라벨만 씌워도 OEM입니다.</b> 금형을 새로 뜨거나 제품 사양을 바꾸는 건 그다음 단계입니다. 처음부터 그렇게까지 갈 필요는 없습니다.</p>

<p>실제로 저희와 진행하시는 분들 상당수가 <b>기존 상품 그대로, 포장지와 태그만 바꾸는 수준</b>에서 시작합니다. 그렇게 시작해서 반응이 좋으면 다음 발주 때 사양을 조금씩 바꿔가는 방식이 훨씬 리스크가 적습니다.</p>








































































































<figure class="pfig">
<img src="https://yiwuhubtrade.com/img/blog/factory-pallet.jpg" alt="출고를 기다리며 팔레트에 쌓인 완제품" width="1000" height="562" loading="lazy">
<figcaption>출고를 기다리며 팔레트에 쌓인 완제품 · 이우허브 현지 촬영</figcaption>
</figure>


<h2>최소 수량, 정말 얼마나 필요한가</h2>
<p>포장만 바꾸는 경우라면 <b>공장이 정하는 최소 수량 자체가 크지 않습니다.</b> 라벨이나 박스 인쇄는 보통 몇백 장 단위로도 가능하고, 상품 자체는 이미 만들어져 있는 걸 가져오는 것이니까요. 다만 사출 금형처럼 형태 자체를 새로 만드는 경우는 이야기가 다릅니다. 금형 비용을 회수해야 하니 최소 수량이 확 올라갑니다. <b>어디까지 바꾸느냐에 따라 최소 수량이 완전히 달라진다</b>는 게 핵심입니다.</p>

<h2>포장에도 단계가 있습니다</h2>

<p>"포장만 바꾼다"고 해도 범위가 넓습니다. 비용과 최소 수량이 크게 갈리므로 나눠서 보시는 게 좋습니다.</p>

<ul>
<li><b>스티커·태그만 붙이기</b> — 가장 가볍습니다. 기존 포장 위에 브랜드 라벨을 얹는 방식입니다. <b>수십 개 단위로도 가능합니다.</b></li>
<li><b>낱개 비닐(OPP) 인쇄</b> — 봉지에 로고를 넣습니다. 인쇄 최소 수량이 기준이 됩니다.</li>
<li><b>헤더카드 제작</b> — 봉지 위에 종이 카드를 붙이는 방식입니다. 진열 상품에 많이 씁니다.</li>
<li><b>컬러박스 제작</b> — 개별 박스입니다. 가장 브랜드 느낌이 나지만 <b>부피가 커져 운임이 오릅니다.</b></li>
<li><b>외박스 인쇄</b> — 도매·B2B용입니다. 소비자에게는 안 보입니다.</li>
</ul>

<p>처음이시라면 스티커나 헤더카드부터 권합니다. 인쇄판 비용이 적고, 반응이 안 좋으면 다음 발주에서 바꾸면 그만입니다. <b>컬러박스는 팔린다는 게 확인된 뒤에 가셔도 늦지 않습니다.</b></p>

<h2>인쇄 최소 수량이 진짜 기준입니다</h2>

<p>포장 OEM에서 최소 수량을 정하는 건 상품이 아니라 <b>인쇄물</b>입니다. 여기가 헷갈리는 지점입니다.</p>

<p>상품은 이미 만들어져 있으니 100개든 300개든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인쇄는 다릅니다. 판을 한 번 걸면 최소로 찍어야 하는 수량이 있습니다. 그래서 <b>상품 300개를 사는데 포장재는 1,000장을 찍는 상황</b>이 생깁니다.</p>

<p>이럴 때 저희가 드리는 조언은 두 가지입니다.</p>

<ul>
<li><b>포장재를 남겨두는 것</b> — 남은 인쇄물은 다음 발주에 씁니다. 보관해 두면 재주문 때 인쇄판 비용이 안 듭니다.</li>
<li><b>디지털 인쇄로 돌리는 것</b> — 소량이면 판 없이 찍는 방식이 있습니다. 장당 단가는 비싸지만 초기 비용이 없습니다.</li>
</ul>

<p>어느 쪽이 유리한지는 수량과 재주문 계획에 달렸습니다. 계산해서 알려드립니다.</p>








































































































<figure class="pfig">
<img src="https://yiwuhubtrade.com/img/blog/logistics-container.jpg" alt="컨테이너에 박스를 실어 선적하는 작업자들" width="1000" height="562" loading="lazy">
<figcaption>컨테이너에 박스를 실어 선적하는 작업자들 · 이우허브 현지 촬영</figcaption>
</figure>


<h2>진행은 이렇게 됩니다</h2>
<ol>
<li><b>베이스 상품 확정.</b> 원하시는 상품 또는 비슷한 참고 상품을 알려주시면 저희가 이우 현지에서 후보를 찾습니다.</li>
<li><b>바꿀 부분 정리.</b> 로고, 박스, 라벨, 색상, 구성품 등 무엇을 바꿀지 결정합니다. 바꾸는 범위가 넓을수록 최소 수량과 리드타임이 늘어난다는 점을 미리 안내드립니다.</li>
<li><b>샘플 확인.</b> 시안대로 나온 샘플을 사진 또는 영상으로 먼저 확인하십니다. 여기서 수정을 한 번 거치는 경우가 많습니다.</li>
<li><b>본 생산 및 검품.</b> 확정된 사양대로 생산에 들어가고, 출고 전 저희가 직접 검품한 뒤 사진 리포트를 보내드립니다.</li>
</ol>

<h2>그래서 언제 OEM을 고려해야 하나</h2>
<ul>
<li>같은 상품을 <b>남들과 똑같이</b> 파는 게 아니라 내 브랜드로 팔고 싶을 때</li>
<li>스마트스토어나 쿠팡에서 <b>상세페이지·태그에 브랜드명</b>을 넣고 싶을 때</li>
<li>재구매가 붙는 상품이라 <b>패키지 경험</b>이 재주문율에 영향을 줄 때</li>
</ul>

<h2>디자인 파일은 이렇게 주세요</h2>

<p>일정이 늘어지는 원인 1위가 디자인 파일입니다. 인쇄 규격에 안 맞아서 다시 만드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아래만 지켜주시면 왕복이 크게 줄어듭니다.</p>

<ul>
<li><b>벡터 파일</b> — AI 또는 PDF가 좋습니다. JPG나 PNG는 확대하면 깨집니다.</li>
<li><b>재단 여백</b> — 가장자리에 여유를 두셔야 합니다. 안 그러면 잘릴 때 글자가 날아갑니다.</li>
<li><b>색상 모드</b> — 인쇄는 CMYK입니다. 화면용 RGB로 주시면 색이 달라집니다.</li>
<li><b>폰트 아웃라인 처리</b> — 안 하면 중국 공장 컴퓨터에서 글자가 깨집니다.</li>
<li><b>필수 표기 사항</b> — 한글 표시사항, 원산지, 수입원, 바코드. <b>나중에 붙이려면 재작업입니다.</b></li>
</ul>

<p>디자이너가 없으셔도 됩니다. 저희가 규격을 알려드리면 그 안에서 맞춰 오시면 되고, 필요하면 현지에서 처리도 가능합니다.</p>

<h2>브랜드 표기에서 놓치기 쉬운 것</h2>

<p>포장에 로고를 넣는 순간부터는 <b>상표 문제</b>가 생깁니다. 미리 확인하셔야 할 것들입니다.</p>

<ul>
<li><b>국내 상표 출원</b> — 브랜드로 계속 쓰실 거면 먼저 출원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포장을 다 찍은 뒤 남이 먼저 등록했다는 걸 알면 늦습니다.</li>
<li><b>디자인 도용</b> — 시장에서 본 디자인을 그대로 쓰시면 안 됩니다. 국내에 권리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li>
<li><b>캐릭터·문구</b> — 라이선스가 걸린 이미지가 포장에 들어가면 통관에서 막힙니다.</li>
</ul>

<p>저희가 법률 자문을 드리지는 않습니다. 다만 <b>명백히 문제가 될 것 같으면 진행 전에 말씀드립니다.</b> 포장을 다 찍고 나서 되돌리는 건 비용이 큽니다.</p>

<h2>OEM으로 안 되는 것들</h2>

<p>솔직히 말씀드리면 포장 OEM이 모든 걸 해결하지는 않습니다.</p>

<ul>
<li><b>같은 상품을 남도 팝니다.</b> 베이스가 기성품이니 독점이 아닙니다. 포장이 다를 뿐입니다.</li>
<li><b>품질이 갑자기 좋아지지 않습니다.</b> 포장을 바꿔도 안에 든 물건은 그대로입니다.</li>
<li><b>인증이 면제되지 않습니다.</b> KC 인증 대상은 브랜드를 붙여도 그대로 대상입니다. <a href="https://yiwuhubtrade.com/tools/import-requirements"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수입요건 조회</a>에서 먼저 확인하세요.</li>
</ul>

<p>독점적인 물건을 원하시면 결국 사양 변경이나 금형 단계로 가셔야 합니다. 각 단계의 기간과 비용은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china-oem-cost-timeline"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중국OEM 비용·기간 글</a>에 정리했고, 서비스 범위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oem"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OEM 제작 페이지</a>에 적어두었습니다.</p>

<p>반대로 처음 판매하는 상품이라 반응 자체가 검증 안 된 상태라면, 굳이 OEM부터 시작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일반 상품으로 소량 테스트해 보시고, 팔리는 게 확인되면 그때 포장부터 바꿔가는 순서를 저희는 더 권합니다. 첫 발주 때 무엇을 준비하면 좋은지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yiwu-sourcing-checklist"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소싱 체크리스트</a>에 적어두었습니다.</p>]]></content:encoded>
      <pubDate>Thu, 03 Sep 2026 00:00:00 GMT</pubDate>
    </item>
    <item>
      <title>해외구매대행과 뭐가 다른가요 | 이우허브 블로그</title>
      <link>https://yiwuhubtrade.com/blog/overseas-purchasing-agent-difference</link>
      <guid isPermaLink="true">https://yiwuhubtrade.com/blog/overseas-purchasing-agent-difference</guid>
      <description>해외구매대행과 정식 무역은 다릅니다. 관세·부가세를 정식 신고한다는 게 뭘 바꾸는지.</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문의를 주시는 분들이 저희를 <b>해외구매대행</b> 업체로 알고 연락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검색도 그렇게 하시고, 첫 문장도 대개 "해외구매대행 문의드립니다"로 시작합니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저희가 중국에서 물건을 대신 사드리니까요.</p>

<p>다만 실제로 하는 일은 조금 다릅니다. <b>저희는 정식 무역을 합니다.</b> 그 차이가 세금과 사업자 신고에서 크게 벌어지기 때문에, 한 번 정리해 두려고 합니다.</p>

<h2>흔히 말하는 해외구매대행</h2>

<p>보통 해외구매대행이라고 하면 두 가지를 뜻합니다. 하나는 개인이 쓸 물건을 대신 사서 보내주는 것, 다른 하나는 판매자가 주문을 받은 뒤 해외에서 사서 구매자 앞으로 직접 보내는 것입니다.</p>

<p>둘 다 <b>물건이 구매자 개인 명의로 통관</b>되는 구조입니다. 목록통관이나 개인 자가사용으로 들어오죠. 소량이면 편하고 빠릅니다. 문제는 사업으로 넘어갈 때입니다.</p>

<ul>
<li>수입 신고가 <b>개인 명의</b>라 사업자 매입 자료가 남지 않습니다.</li>
<li>납부한 부가세를 <b>매입세액으로 공제받지 못합니다.</b></li>
<li>같은 물건을 반복해서 들이면 자가사용으로 보기 어려워집니다.</li>
<li>수량이 늘면 결국 정식 수입 신고로 다시 해야 합니다.</li>
</ul>








































































































<figure class="pfig">
<img src="https://yiwuhubtrade.com/img/blog/port-gate.jpg" alt="이우항(义乌港) — 수출입 화물이 모이는 통관·물류 단지" width="1000" height="562" loading="lazy">
<figcaption>이우항(义乌港) — 수출입 화물이 모이는 통관·물류 단지 · 이우허브 현지 촬영</figcaption>
</figure>


<h2>저희가 하는 방식</h2>

<p>저희는 물건을 모아 <b>사업자 명의로 정식 수입 신고</b>를 합니다. HS코드를 정하고, 관세와 부가세를 계산해서 납부하고, 수입신고필증을 받습니다. 원산지증명이 필요한 품목이면 중국 쪽에서 발급받아 붙입니다.</p>

<p>절차가 하나 더 있는 만큼 시간과 비용이 붙습니다. 대신 남는 것이 있습니다. <b>수입신고필증과 부가세 납부 내역이 그대로 사업자 자료가 됩니다.</b> 낸 부가세는 매입세액으로 공제받습니다. 세금계산서 없이 들여온 물건은 이게 안 됩니다.</p>

<p>계산이 어떻게 되는지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customs-duty-vat"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관세·부가세 글</a>에 따로 적어두었습니다.</p>

<h2>표로 보면 이렇게 갈립니다</h2>

<p>말로 설명하면 헷갈리니 항목별로 나눠보겠습니다.</p>

<ul>
<li><b>통관 명의</b> — 해외구매대행은 구매자 개인, 정식 수입은 사업자.</li>
<li><b>남는 서류</b> — 개인 통관은 배송 내역뿐, 정식 수입은 수입신고필증.</li>
<li><b>부가세</b> — 개인 통관은 공제 불가, 정식 수입은 매입세액 공제 가능.</li>
<li><b>재고 보유</b> — 개인 통관은 주문 후 구매가 원칙, 정식 수입은 미리 들여와 창고에 둘 수 있음.</li>
<li><b>배송 기간</b> — 개인 통관은 주문마다 2~3주, 정식 수입은 초기 준비 후 <b>국내 배송으로 하루 이틀</b>.</li>
<li><b>OEM·브랜딩</b> — 개인 통관에서는 사실상 불가능, 정식 수입에서는 가능.</li>
</ul>

<p>마지막 두 개가 실제 매출에서 크게 갈립니다. 주문받고 중국에서 사서 보내면 <b>고객이 2~3주를 기다려야 합니다.</b> 요즘 소비자는 그걸 기다리지 않습니다. 재고를 국내에 두면 익일 발송이 되고, 그게 곧 전환율입니다.</p>

<h2>세금 문제는 나중에 옵니다</h2>

<p>당장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위험합니다. 문제는 대개 <b>매출이 늘어난 뒤에</b> 옵니다.</p>

<ul>
<li><b>매입 자료 없는 매출</b> — 파는 금액은 신고되는데 사들인 기록이 없습니다. 소득이 과대 계상됩니다.</li>
<li><b>부가세 부담</b> — 매출세액에서 뺄 매입세액이 없으니 그대로 다 냅니다.</li>
<li><b>반복 수입 판단</b> — 같은 물건을 개인 명의로 계속 들이면 자가사용으로 보기 어렵습니다.</li>
<li><b>사후 심사</b> — 세관과 국세청 자료는 대조됩니다. 몇 년 뒤에 나올 수 있습니다.</li>
</ul>

<p>저희가 이 이야기를 먼저 꺼내는 이유는 <b>고객이 나중에 곤란해지는 걸 여러 번 봤기 때문</b>입니다. 매출이 작을 때는 아무도 신경 쓰지 않습니다. 그런데 잘 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서류가 필요해집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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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yiwuhubtrade.com/img/blog/office-sign.jpg" alt="이우허브 사업자 명패 — 义乌市熙守贸易商行" width="1000" height="562" loading="lazy">
<figcaption>이우허브 사업자 명패 — 义乌市熙守贸易商行 · 이우허브 현지 촬영</figcaption>
</figure>


<h2>중국구매대행·1688구매대행과도 다른가</h2>

<p>중국구매대행, 타오바오구매대행, 1688구매대행 — 부르는 이름은 다르지만 구조는 대체로 같습니다. <b>화면에서 물건을 고르고, 대행사가 대신 결제해서 보내주는 방식</b>입니다.</p>

<p>편리합니다. 소량이면 이게 맞습니다. 다만 한계가 분명합니다.</p>

<ul>
<li><b>화면 뒤에 누가 있는지 모릅니다.</b> 같은 사진을 여러 판매자가 돌려 쓰기 때문에 실제 제조처를 알 수 없습니다.</li>
<li><b>사양을 바꿀 수 없습니다.</b> 색, 포장, 로고 — 협의할 상대가 없습니다.</li>
<li><b>불량이 나와도 되돌리기 어렵습니다.</b> 물건이 이미 한국에 온 뒤에 발견되기 때문입니다.</li>
<li><b>단가 협상이 안 됩니다.</b> 화면에 뜬 가격이 그 가격입니다.</li>
</ul>

<p>저희는 매장에 직접 가서 공장을 확인합니다. 그래야 사양을 바꾸고, 단가를 조정하고, 선적 전에 검품할 수 있습니다. 이우 시장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yiwu-market-guide"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시장 구조 글</a>에, 저희가 도는 모습은 <a href="https://yiwuhubtrade.com/tv"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이우허브TV</a>에 올려두었습니다.</p>

<h2>그래서 어느 쪽이 맞나</h2>

<p>정답은 없습니다. 다만 기준은 분명합니다.</p>

<ul>
<li><b>한두 개, 내가 쓸 물건이면</b> 굳이 정식 수입까지 갈 이유가 없습니다. 해외구매대행이 더 빠르고 쌉니다.</li>
<li><b>스마트스토어·쿠팡에서 팔 물건이면</b> 정식 수입이 맞습니다. 매입 자료가 없으면 나중에 더 큰 문제가 됩니다.</li>
<li><b>같은 물건을 계속 들일 계획이면</b> 처음부터 정식으로 시작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중간에 바꾸면 HS코드부터 다시 잡아야 합니다.</li>
</ul>

<p>저희가 정식 무역만 하는 건 편해서가 아닙니다. <b>중국과 한국 양쪽에 사업자를 두고 25년째 이 방식으로 해왔기 때문</b>입니다. 중국 쪽 결제는 义乌市熙守贸易商行 명의로, 한국 쪽 수입은 대신무역도매상닷컴 명의로 처리됩니다. 양쪽 다 서류가 남습니다.</p>

<h2>정식 수입으로 넘어갈 때 준비할 것</h2>

<p>어렵지 않습니다. 처음 한 번만 갖추면 그다음부터는 반복입니다.</p>

<ul>
<li><b>사업자등록증</b> — 도소매업 업태가 있어야 합니다. 이미 스토어를 하고 계시면 대개 있습니다.</li>
<li><b>품목별 수입 요건 확인</b> — 식품, 전기용품, 어린이 제품은 별도 절차가 붙습니다. <a href="https://yiwuhubtrade.com/tools/import-requirements"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수입요건 조회</a>에서 미리 보실 수 있습니다.</li>
<li><b>보관 공간</b> — 재고를 둘 곳이 필요합니다. 3PL을 쓰셔도 됩니다.</li>
</ul>

<p>수입신고는 저희가 연결한 관세사가 합니다. 관세·부가세와 관세사 수수료는 실비로 고객이 내십니다. <b>고객이 직접 하셔야 하는 건 위 세 가지뿐입니다.</b> 개인통관고유부호는 개인 직구용이라 사업자 수입에는 필요하지 않습니다.</p>

<h2>처음이라면 이 순서를 권합니다</h2>

<p>한 번에 다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저희가 권하는 순서는 이렇습니다.</p>

<ul>
<li><b>소량으로 시작</b> — 최소 수량 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팔릴지 모르는 물건에 재고를 크게 잡을 이유가 없습니다.</li>
<li><b>팔리는 게 확인되면 수량을 늘립니다</b> — 이때부터 단가가 떨어집니다.</li>
<li><b>그다음이 포장·브랜딩</b> —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oem-minimum-quantity"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포장 OEM</a>부터 시작하시면 됩니다.</li>
<li><b>마지막이 사양 변경·금형</b> — 검증된 뒤에 가셔도 늦지 않습니다.</li>
</ul>

<p>순서를 뒤집는 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팔아보기도 전에 금형부터 파는 경우입니다. <b>저희는 말립니다.</b> 잃는 게 너무 큽니다.</p>

<p>해외구매대행이라는 말로 찾아오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물건을 팔 계획이시라면, 처음부터 정식으로 시작하시길 권합니다. 나중에 되돌리는 게 훨씬 번거롭습니다. 수입대행 서비스 범위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import"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수입대행 페이지</a>에, 진행 순서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process"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진행 절차</a>에 적어두었습니다.</p>]]></content:encoded>
      <pubDate>Thu, 03 Sep 2026 00:00:00 GMT</pubDate>
    </item>
    <item>
      <title>검품, 기본과 개당은 뭐가 다를까요 | 이우허브 블로그</title>
      <link>https://yiwuhubtrade.com/blog/product-inspection-basics</link>
      <guid isPermaLink="true">https://yiwuhubtrade.com/blog/product-inspection-basics</guid>
      <description>박스만 열어보는 기본 검품과 봉지를 하나씩 뜯어보는 개당 검품은 손이 가는 횟수부터 다릅니다. 검품 비용이 왜 물건마다 달라지는지 정리했습니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검품은 당연히 하는 거 아니에요?"라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b>맞습니다, 저희는 모든 발주에 기본 검품을 포함합니다.</b> 다만 검품에도 급이 있고, 어디까지 보느냐에 따라 비용이 달라집니다. 이 차이를 모르고 진행하면 나중에 견적서를 보고 놀라시는 경우가 생깁니다.</p>

<h2>기본 검품이란 무엇인가</h2>
<p>박스를 열어 <b>수량과 외관을 확인</b>하는 수준입니다. 주문한 개수가 맞는지, 겉으로 봤을 때 파손이나 불량이 없는지 확인하고, 출고 전 사진으로 리포트를 남깁니다. 이 정도는 저희 <b>대행 수수료에 포함</b>되어 있어 따로 청구하지 않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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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yiwuhubtrade.com/img/blog/qc-inspect.jpg" alt="완성된 제품을 하나 집어 눈으로 살펴보는 검품 장면" width="1000" height="562" loading="lazy">
<figcaption>완성된 제품을 하나 집어 눈으로 살펴보는 검품 장면 · 이우허브 현지 촬영</figcaption>
</figure>


<h2>개당 검품은 다릅니다</h2>
<p>봉지나 박스를 <b>하나씩 뜯어서 안에 있는 물건 자체를 확인</b>하는 작업입니다. 색상이 주문한 대로 맞는지, 개별 부속품이 다 들어있는지, 작동은 되는지까지 손으로 하나하나 만져보고 검사합니다. 사람 손이 그만큼 더 들어가기 때문에 <b>별도 비용이 발생</b>합니다.</p>

<h2>검품은 언제 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h2>

<p>검품 강도만큼 중요한 게 시점입니다. <b>물건이 배에 실린 뒤에 발견한 불량은 사실상 손쓸 방법이 없습니다.</b> 그래서 저희는 이우 창고에 물건이 들어온 시점, 즉 선적 전에 확인합니다.</p>

<p>이 시점이면 아직 공장과 거리가 가깝습니다. 문제가 나왔을 때 선택지가 남아 있습니다.</p>

<ul>
<li><b>재작업 요청</b> — 포장 불량이나 라벨 오류는 공장에서 다시 합니다.</li>
<li><b>교체분 수령</b> — 불량 수량만큼 다시 받아 채웁니다.</li>
<li><b>수량 조정</b> — 불량을 빼고 그만큼 정산에서 제합니다.</li>
<li><b>발주 중단</b> — 상태가 심각하면 선적 전에 멈춥니다.</li>
</ul>

<p>한국에 도착한 뒤에는 이 네 가지가 다 어려워집니다. 반품 운임이 상품값보다 비싼 경우가 대부분이라, 결국 <b>불량을 떠안고 파는 선택지밖에 안 남습니다.</b> 검품비를 아끼는 게 손해가 되는 지점이 여기입니다.</p>

<h2>손이 몇 번 가는지가 비용을 가릅니다</h2>
<p>검품 비용은 물건 가격이 아니라 <b>확인하는 데 손이 몇 번 가느냐</b>로 정해집니다. 박스 하나 열어 통째로 확인하면 손이 한 번이면 끝나지만, 200개짜리 박스를 봉지째 다 뜯어 하나씩 보면 손이 200번 갑니다. 같은 시간에 처리할 수 있는 수량이 줄어드니 그만큼 단가가 올라가는 구조입니다.</p>

<ul>
<li><b>포장 단위.</b> 박스 단위 확인이면 저렴하고, 낱개 포장을 다 뜯어야 하면 비용이 올라갑니다.</li>
<li><b>부속품 유무.</b> 구성품이 여러 개 딸린 제품은 세트가 맞는지 하나씩 대조해야 합니다.</li>
<li><b>작동 확인 여부.</b> 전자·기계 제품처럼 실제로 켜보고 확인해야 하는 물건은 시간이 더 걸립니다.</li>
</ul>








































































































<figure class="pfig">
<img src="https://yiwuhubtrade.com/img/blog/stockmarket-alley.jpg" alt="재고시장 골목을 걸으며 상품을 직접 살펴보는 모습" width="1000" height="562" loading="lazy">
<figcaption>재고시장 골목을 걸으며 상품을 직접 살펴보는 모습 · 이우허브 현지 촬영</figcaption>
</figure>


<h2>어떤 물건에 개당 검품이 필요한가</h2>
<p>깨지기 쉬운 유리·도자기류, 완구처럼 부속품이 많은 제품, 전자제품처럼 불량률이 매출에 바로 영향을 주는 품목은 <b>개당 검품을 권해드립니다.</b> 단순 잡화나 포장재처럼 불량이 나와도 손실이 크지 않은 품목은 기본 검품으로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p>

<p>판단 기준은 간단합니다. <b>불량 하나가 리뷰 하나를 망치는 품목인가</b>를 보시면 됩니다. 스마트스토어나 쿠팡처럼 리뷰가 노출 순위를 좌우하는 채널에서는, 불량률 2%가 단순히 2%의 손실로 끝나지 않습니다. 초기 리뷰 몇 개가 상품 수명을 결정합니다. 그런 경우엔 검품비가 아니라 마케팅비로 보셔야 맞습니다.</p>

<h2>실제로 자주 나오는 불량</h2>

<p>25년 동안 반복해서 보는 유형이 있습니다. 미리 아시면 어디를 봐야 할지 정하기 쉽습니다.</p>

<ul>
<li><b>색 차이</b> — 가장 흔합니다. 같은 발주 안에서도 생산 로트가 다르면 미묘하게 달라집니다.</li>
<li><b>수량 부족</b> — 박스당 개수가 한두 개씩 비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수로 세지 않으면 안 잡힙니다.</li>
<li><b>부속품 누락</b> — 세트 상품에서 자주 나옵니다. 나사, 설명서, 여분 부품이 빠집니다.</li>
<li><b>봉제·마감 불량</b> — 실밥, 접착 불량, 도금 벗겨짐. 겉포장으로는 안 보입니다.</li>
<li><b>포장 파손</b> — 물건은 멀쩡한데 컬러박스가 눌린 경우입니다. 판매에는 치명적입니다.</li>
<li><b>냄새</b> — 사출품이나 합성피혁에서 납니다. 사진으로는 절대 안 잡히는 항목입니다.</li>
</ul>

<h2>불량이 나오면 어떻게 처리하나</h2>

<p>저희는 발견 즉시 사진과 함께 알려드립니다. 숨기지 않습니다. 그 다음은 상황에 따라 갈립니다.</p>

<ul>
<li><b>공장 책임이 명확한 경우</b> — 재작업이나 교체를 요구합니다. 대부분 응합니다. 다음 거래가 걸려 있기 때문입니다.</li>
<li><b>업계 통상 범위인 경우</b> — 잡화류는 소량의 편차를 완전히 없앨 수 없습니다. 이럴 땐 그대로 말씀드리고 진행 여부를 여쭙니다.</li>
<li><b>일정이 급한 경우</b> — 불량분만 빼고 먼저 보낼지, 재작업을 기다릴지 선택하셔야 합니다. <b>이 판단은 저희가 대신하지 않습니다.</b></li>
</ul>

<p>중요한 건 <b>선택지가 남아 있는 시점에 알려드리는 것</b>입니다. 그게 검품을 하는 이유의 전부입니다.</p>

<h2>검품으로도 못 막는 것</h2>

<p>솔직히 말씀드리면 검품이 만능은 아닙니다. 육안과 손으로 확인하는 작업이라 한계가 분명합니다.</p>

<ul>
<li><b>내구성</b> — 몇 번 쓰면 고장 나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샘플을 미리 써보시는 수밖에 없습니다.</li>
<li><b>성분·유해물질</b> — 시험성적서가 필요한 영역입니다. 검품과 별개입니다.</li>
<li><b>인증 적합성</b> — KC 인증 대상인지 여부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tools/import-requirements"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수입요건 조회</a>에서 먼저 확인하셔야 합니다.</li>
</ul>

<p>그래서 저희는 <b>샘플 단계에서 먼저 확인하시길 권합니다.</b> 대량 발주 전에 실물을 써보시는 게 검품보다 확실합니다. 견적 요청 때 무엇을 같이 주시면 좋은지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yiwu-sourcing-checklist"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소싱 체크리스트</a>에, 전체 진행 순서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process"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진행 절차</a>에 정리해 두었습니다.</p>

<p>어느 쪽이 맞는지 확신이 없으시면 저희에게 물건을 알려주세요. <b>과하게도, 부족하게도 권해드리지 않습니다.</b> 실제로 문제가 될 만한 부분만 짚어드립니다. 검품 비용이 어떻게 계산되는지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pricing"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비용 페이지</a>에 열어두었습니다.</p>]]></content:encoded>
      <pubDate>Thu, 03 Sep 2026 00:00:00 GMT</pubDate>
    </item>
    <item>
      <title>소량 발주와 대량 발주, 어디서 갈리나요 | 이우허브 블로그</title>
      <link>https://yiwuhubtrade.com/blog/small-vs-bulk-order-guide</link>
      <guid isPermaLink="true">https://yiwuhubtrade.com/blog/small-vs-bulk-order-guide</guid>
      <description>중국구매대행 최소 수량이 없다는 말의 뜻, 소량으로 시작해야 하는 이유, 대량으로 넘어갈 시점까지 현장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저희는 <b>최소 수량을 정해두지 않습니다.</b> 한 종류를 열 개만 가져오셔도 진행합니다. 그런데 이 말을 "적게 시켜도 손해가 없다"로 이해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그 부분을 정확히 적어두려 합니다.</p>

<p>최소 수량이 없다는 건 <b>저희가 문을 닫지 않는다는 뜻</b>이지, 열 개와 천 개의 개당 원가가 같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저희는 처음 하시는 분께 거의 항상 소량을 권합니다. 이유가 있습니다.</p>

<h2>"최소 수량 없음"이 실제로 뜻하는 것</h2>

<p>중국구매대행이나 중국수입대행을 알아보시면 업체마다 최소 금액, 최소 CBM, 최소 품목 수를 겁니다. 그 기준들이 생긴 이유는 단순합니다. 수량이 적으면 <b>업체가 쓰는 손이 물건값보다 커지기 때문</b>입니다. 시장에 나가서 찾고, 흥정하고, 받아서 검수하고, 창고에 쌓는 일은 열 개든 천 개든 거의 똑같이 듭니다.</p>

<p>저희가 그 기준을 두지 않는 건, 이우 현지에 사무실과 창고를 직접 두고 있어서 그 손을 내부에서 흡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아래 것들은 수량과 무관하게 <b>고정으로 발생</b>합니다.</p>

<ul>
<li><b>해상 혼적 최소 요율</b> — 부피가 아무리 작아도 최소 청구 단위가 있습니다. 0.1CBM이든 0.5CBM이든 비슷하게 나오는 구간이 존재합니다.</li>
<li><b>통관 수수료와 서류비</b> — 건당입니다. 물건이 열 개여도 한 건은 한 건입니다.</li>
<li><b>한국 내륙 운송</b> — 박스 하나여도 차는 한 번 움직입니다.</li>
<li><b>원산지증명·검사 서류</b> — 필요한 품목이면 수량과 관계없이 붙습니다.</li>
</ul>

<p>그래서 소량 발주는 <b>개당 부대비용이 크게 잡힙니다.</b> 이 구조를 알고 시작하시는 것과 모르고 시작하시는 것은 다릅니다. 항목별로 어떻게 쌓이는지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pricing"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비용 페이지</a>에 그대로 열어두었습니다.</p>




















































































<figure class="pfig">
<img src="https://yiwuhubtrade.com/img/blog/factory-pallet.jpg" alt="출고를 기다리며 팔레트에 쌓인 완제품" width="1000" height="562" loading="lazy">
<figcaption>출고를 기다리며 팔레트에 쌓인 완제품 · 이우허브 현지 촬영</figcaption>
</figure>


<h2>그럼에도 처음엔 소량이 맞는 이유</h2>

<p>개당 원가가 불리한 걸 알면서도 소량을 권하는 건, <b>첫 발주에서 확인해야 할 게 단가가 아니기 때문</b>입니다. 처음 한 번은 물건을 사는 게 아니라 정보를 사는 것에 가깝습니다.</p>

<ul>
<li><b>실물이 사진과 같은가</b> — 1688구매대행이나 타오바오구매대행으로 화면만 보고 정한 물건은 실물에서 갈립니다. 두께, 무게, 마감, 냄새는 사진에 안 담깁니다.</li>
<li><b>한국에서 팔리는가</b> — 중국에서 잘 나가는 물건이 한국에서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도 있습니다.</li>
<li><b>부피가 얼마나 되는가</b> — 실제로 박스에 담아봐야 압니다. <b>부피는 곧 운임</b>이라, 이걸 모르면 대량 발주 원가 계산이 통째로 틀립니다.</li>
<li><b>수입 요건에 걸리는가</b> — KC 인증이나 식약처 신고가 필요한 품목인지 실물과 성분을 봐야 확정됩니다. 품목별 요건은 <a href="https://yiwuhubtrade.com/tools/import-requirements"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수입요건 조회</a>에서 미리 보실 수 있습니다.</li>
<li><b>이 공장이 말이 통하는가</b> — 재주문 때 같은 물건이 나오는지, 연락이 되는지가 실제로 가장 큽니다.</li>
</ul>

<p>이 다섯 가지 중 하나만 어긋나도 대량 발주는 재고가 됩니다. 소량에서 잃는 돈은 부대비용 몇십만 원이지만, 대량에서 잃는 건 물건값 전부입니다.</p>

<h2>소량에서 단가가 오르는 진짜 지점</h2>

<p>많은 분들이 "적게 사면 비싸다"를 도매 단가 차이로만 생각하십니다. 실제로 소량에서 원가를 올리는 건 다른 데 있습니다.</p>

<ul>
<li><b>포장 단위를 깨는 비용</b> — 공장 기본 포장이 100개 한 박스인데 30개만 필요하면, 뜯어서 다시 싸야 합니다. 이 작업비가 붙습니다.</li>
<li><b>혼적 대기</b> — 소량은 컨테이너 하나를 못 채우니 다른 화물과 같이 실립니다. 배가 찰 때까지 기다리는 날이 생깁니다.</li>
<li><b>품목 수가 많을 때</b> — 같은 100개여도 한 품목 100개와 열 품목 10개씩은 완전히 다릅니다. 후자는 시장을 열 번 가야 합니다.</li>
<li><b>샘플비</b> — 소량 생산이라 샘플 하나 단가가 본생산의 몇 배인 경우가 흔합니다.</li>
</ul>

<p>정리하면 <b>수량보다 품목 수가 원가를 더 흔듭니다.</b> 소량으로 시작하시더라도 품목을 서너 개 이내로 좁히시면 부담이 확 줄어듭니다.</p>

<h2>대량으로 넘어가도 되는 시점</h2>

<p>"이제 늘려도 될까요"라는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저희가 보는 기준은 이렇습니다.</p>

<ul>
<li><b>같은 상품을 두 번 이상 팔아봤을 때</b> — 한 번은 운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부터 재구매율과 반품률이 보입니다.</li>
<li><b>반품 사유가 물건 탓이 아닐 때</b> — 단순 변심이면 괜찮습니다. 불량이나 "생각과 다르다"가 반복되면 수량을 늘릴 단계가 아닙니다.</li>
<li><b>회전이 두 달 안쪽일 때</b> — 재고가 두 달 안에 빠지면 늘려도 됩니다. 넉 달씩 잠기면 자금이 먼저 막힙니다.</li>
<li><b>부피 대비 마진이 계산될 때</b> — 첫 발주에서 실측한 CBM으로 다시 계산해 보셔야 합니다.</li>
</ul>

<p>이 네 가지가 맞으면 그때 수량을 올리시고, 동시에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oem-minimum-quantity"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포장·라벨 단계의 OEM</a>을 검토하시면 됩니다. 수량이 받쳐줘야 브랜딩이 원가로 정당화됩니다.</p>




















































































<figure class="pfig">
<img src="https://yiwuhubtrade.com/img/blog/market-crowd.jpg" alt="이우 시장 통로를 오가는 바이어들" width="1000" height="562" loading="lazy">
<figcaption>이우 시장 통로를 오가는 바이어들 · 이우허브 현지 촬영</figcaption>
</figure>


<h2>수량을 늘리면 같이 늘어나는 것들</h2>

<p>단가만 내려가는 게 아닙니다. 같이 커지는 것도 있습니다. 이걸 안 보고 늘렸다가 곤란해지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p>

<ul>
<li><b>불량 총량</b> — 불량률이 같아도 개수는 비례해서 늘어납니다. 1%도 3,000개면 30개입니다. 그래서 수량이 커지면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product-inspection-basics"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검품 단계</a>를 올려야 합니다.</li>
<li><b>세금</b> — 관세와 부가세는 과세가격에 비례합니다. 현금이 그만큼 먼저 나갑니다. 계산 구조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customs-duty-vat"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관세·부가세 글</a>에 적어두었습니다.</li>
<li><b>보관비</b> — 창고를 쓰시면 부피 단위로 매달 나갑니다.</li>
<li><b>납기 리스크</b> — 수량이 커지면 공장 일정도 길어집니다. 연휴에 걸리면 통째로 밀립니다.</li>
</ul>

<h2>시기를 잘못 잡으면 수량 계산이 무의미해집니다</h2>

<p>수량을 아무리 잘 잡아도 <b>발주 시점을 놓치면 다 소용없습니다.</b> 중국 공장은 춘절과 국경절 앞뒤로 사실상 멈춥니다. 특히 춘절은 연휴 자체는 일주일이어도 인력이 돌아오기까지 한 달 가까이 걸립니다.</p>

<p>그래서 대량 발주는 연휴를 먼저 확인하고 역산합니다. 시즌 상품이라면 판매 시점에서 통관 2주, 해상 2주, 생산 3~5주를 빼고 시작해야 합니다. 자세한 역산법은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china-spring-festival-production-schedule"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춘절 글</a>에, 올해 일정은 <a href="https://yiwuhubtrade.com/tools/china-holiday"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중국 공휴일 페이지</a>에 있습니다.</p>

<h2>소량이 오히려 손해인 경우</h2>

<p>솔직하게 적자면, 소량이 항상 옳은 건 아닙니다. 아래 경우에는 처음부터 수량을 잡으시는 게 낫습니다.</p>

<ul>
<li><b>이미 다른 경로로 팔아본 상품</b> — 국내 도매로 검증이 끝났다면 소량 검증을 다시 할 이유가 없습니다.</li>
<li><b>인증비가 큰 품목</b> — 전기용품이나 어린이제품처럼 인증에 수백만 원이 드는 품목은, 소량으로는 인증비를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li>
<li><b>금형이 필요한 상품</b> — 금형비는 한 번 드는 돈입니다. 소량으로 나누면 개당이 감당이 안 됩니다.</li>
<li><b>시즌이 한 번뿐인 상품</b> — 여름 물건을 소량 검증하다 시즌이 끝나는 경우가 있습니다.</li>
</ul>

<p>반대로 <b>단가가 아주 낮고 품목이 많은 잡화</b>는 소량으로도 부담이 적습니다. 이우 시장이 원래 그런 물건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어떤 구역에 뭐가 있는지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tools/yiwu-market"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이우 시장 안내</a>와 <a href="https://yiwuhubtrade.com/sourcing-map"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중국 산지 지도</a>에 정리해 두었습니다.</p>

<h2>저희가 권하는 수량 설계</h2>

<p>결국 이렇게 정리됩니다. 한 번에 정답을 찾으려 하지 마시고 세 번에 나눠 올리시는 편이 안전합니다.</p>

<ul>
<li><b>1차 — 검증</b>: 품목 3개 이내, 각 30~100개. 목적은 이익이 아니라 실물·부피·반응 확인입니다.</li>
<li><b>2차 — 확인</b>: 1차에서 살아남은 품목만 300~500개. 여기서 재구매와 반품 데이터가 나옵니다.</li>
<li><b>3차 — 확장</b>: 회전이 확인된 품목만 수천 개. 이 단계에서 포장 OEM과 검품 강화를 같이 붙입니다.</li>
</ul>

<p>이 순서를 밟으시면 잃는 돈의 최대치가 예측 가능합니다. 견적을 빨리 받으시려면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yiwu-sourcing-checklist"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이 4가지</a>만 같이 보내주시면 됩니다. 현장이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tv"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이우허브TV</a>에 영상으로 올려두었습니다.</p>

<p>수량은 물건마다 다릅니다. 단가표만 보고 정하실 게 아니라, <b>품목을 알려주시면 저희가 어느 구간이 맞는지 같이 봐드립니다.</b></p>]]></content:encoded>
      <pubDate>Thu, 03 Sep 2026 00:00:00 GMT</pubDate>
    </item>
    <item>
      <title>스마트스토어·쿠팡 셀러의 중국구매대행 시작 순서 | 이우허브 블로그</title>
      <link>https://yiwuhubtrade.com/blog/smartstore-coupang-china-sourcing-order</link>
      <guid isPermaLink="true">https://yiwuhubtrade.com/blog/smartstore-coupang-china-sourcing-order</guid>
      <description>스마트스토어·쿠팡 셀러가 중국구매대행을 시작할 때 타오바오·1688·이우 현지 중 어디서 시작해야 하는지, 소량 검증부터 중국OEM까지 순서를 이우허브가 정리했습니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스마트스토어나 쿠팡에서 셀러로 일하시다 보면 어느 순간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 마진, 소싱을 직접 하면 훨씬 나을 텐데." 그래서 검색을 시작하면 <b>중국구매대행</b>, <b>타오바오구매대행</b>, <b>1688구매대행</b>, <b>해외구매대행</b> 같은 말들이 뒤섞여 나옵니다. 다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성격이 다른 서비스이고, <b>순서를 잘못 잡으면 첫 발주부터 막힙니다.</b> 저희가 문의를 받을 때마다 가장 먼저 여쭤보는 것도 결국 "어느 단계이신가요"입니다.</p>

<h2>타오바오·1688·이우, 뭐가 다른가요</h2>
<p>셀러분들이 가장 먼저 헷갈리시는 지점입니다. 셋 다 "중국에서 산다"는 점은 같지만 성격이 다릅니다.</p>
<ul>
<li><b>타오바오구매대행</b> — 개인 소비자용 오픈마켓입니다. 1개부터 살 수 있어서 접근은 쉽지만, 도매 단가가 아니라 소매 단가가 붙습니다. 재판매용으로 대량 사입하기엔 단가 구조가 애초에 맞지 않습니다.</li>
<li><b>1688구매대행</b> — 도매 플랫폼입니다. 사업자 사입은 대부분 여기서 시작합니다. 다만 최소구매수량(起订量)이 걸려 있는 상품이 많고, 사진과 상세페이지만으로는 재질·마감을 정확히 확인하기 어렵습니다.</li>
<li><b>이우 현지 소싱</b> — 온라인에 아예 안 올라온 공장 단가가 존재합니다. 시장에 직접 가서 실물을 만져보고 사장님과 얼굴을 보고 협상하는 방식이라, 온라인 최저가보다 낮은 단가가 나오는 경우도 흔합니다.</li>
</ul>
<p>이우허브가 하는 일은 이 세 채널을 다 씁니다. <b>1688에 있으면 1688에서, 없으면 이우 현지 시장에서 찾습니다.</b> 검색어로는 <b>중국구매대행</b>이나 <b>중국수입대행</b>으로 묶어 부르시지만, 실제로는 상황에 맞게 채널을 섞어 쓰는 작업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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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yiwuhubtrade.com/img/blog/stockmarket-alley.jpg" alt="재고시장 골목을 걸으며 상품을 직접 살펴보는 모습" width="1000" height="562" loading="lazy">
<figcaption>재고시장 골목을 걸으며 상품을 직접 살펴보는 모습 · 이우허브 현지 촬영</figcaption>
</figure>


<h2>1단계 — 상품이 팔리는지부터 확인하세요</h2>
<p>처음 문의 주시는 분들 중 상당수가 이미 마진 계산까지 끝내고 오십니다. 판매가에서 원가를 빼고, 수수료를 빼고, 예상 이익까지 표로 만들어 오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b>정작 실물을 만져본 적은 없는 경우</b>가 많습니다. 저희가 권하는 순서는 그 반대입니다.</p>
<ol>
<li>목표 수량을 절반, 아니면 그보다 더 적게 잡고 소량으로 먼저 사입합니다.</li>
<li>받은 상품을 직접 써보고, 상세페이지용 사진도 다시 찍어봅니다. 온라인에서 본 이미지와 실물의 색·질감이 다른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li>
<li>소량으로 스마트스토어나 쿠팡에 올려 실제 반응을 확인한 뒤에 본 물량을 정합니다.</li>
</ol>
<p>이우허브는 <b>최소 수량 제한을 두지 않습니다.</b> 소량으로 검증하고 늘리는 게 정상적인 순서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처음부터 대량으로 밀어붙이다 반품과 재고만 쌓이는 경우를 여러 번 봤습니다. 물량을 늘리는 건 언제든 할 수 있지만, 이미 만든 대량 재고는 되돌릴 수 없습니다.</p>

<h2>2단계 — 견적을 받을 때 이 4가지를 같이 보내세요</h2>
<p>견적이 늦어지는 대부분의 이유는 정보 부족입니다. 사진 한 장만 보내고 답을 기다리시면 저희도 계속 되물을 수밖에 없고, 그 사이 며칠이 그냥 지나갑니다. <b>수량, 원하는 재질·사양, 목표 단가, 배송 방식</b> 이 4가지를 처음부터 같이 보내시면 하루 안에 견적이 나옵니다. 자세한 내용은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yiwu-sourcing-checklist"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이우 소싱 견적 체크리스트</a>에 정리해두었습니다.</p>

<h2>3단계 — 구매대행인지 정식 수입인지 구분하세요</h2>
<p>여기서 갈리는 게 세금입니다. <b>개인 명의 해외구매대행은 개인 사용 목적의 통관</b>이고, 스마트스토어·쿠팡에서 재판매하실 거라면 <b>사업자 명의의 정식 수입</b>이어야 합니다.</p>
<ul>
<li>정식 수입은 관세·부가세를 내지만, 부가세는 사업자라면 매입세액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li>
<li>목록통관(개인 명의)은 금액 제한이 있고, 재판매 목적이면 금액과 무관하게 정식 신고 대상입니다.</li>
<li>정식으로 올리실 상품이라면 처음부터 사업자 수입으로 가시는 게 나중에 문제가 없습니다.</li>
</ul>
<p>구조 차이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overseas-purchasing-agent-difference"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해외구매대행과 뭐가 다른가요</a>에, 관세·부가세 계산법은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customs-duty-vat"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관세·부가세 계산 글</a>에 적어두었습니다.</p>

































































































<figure class="pfig">
<img src="https://yiwuhubtrade.com/img/blog/stockmarket-street.jpg" alt="이우 재고(库存)시장 거리 — 옷걸이와 상자가 늘어선 도매 골목" width="1000" height="562" loading="lazy">
<figcaption>이우 재고(库存)시장 거리 — 옷걸이와 상자가 늘어선 도매 골목 · 이우허브 현지 촬영</figcaption>
</figure>


<h2>4단계 — 검품 없이 진행하지 마세요</h2>
<p>배에 실은 뒤에 발견하는 불량은 되돌릴 방법이 없습니다. <b>선적 전 현지 검품</b>이 기본이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박스만 열어보는 기본 검품으로 충분한 품목도 있고, 봉지를 하나씩 뜯어봐야 하는 품목도 있습니다. 손이 몇 번 가느냐가 비용을 가르기 때문에, 저희는 견적 단계에서 어느 쪽이 필요한지 먼저 말씀드립니다. 어떤 상품에 뭐가 필요한지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product-inspection-basics"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검품 기본 글</a>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p>

<h2>5단계 — 반응이 좋으면 중국OEM으로 넘어가세요</h2>
<p>소량 판매로 반응이 확인되면 다음 질문은 보통 이겁니다. "우리 브랜드로 만들 수 있나요." <b>중국OEM</b>은 큰 결심이 필요한 일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b>기존 상품에 포장·로고만 바꾸는 것부터 시작</b>할 수 있습니다. 금형을 새로 파는 단계까지 가려면 이미 1~2단계에서 판매가 검증된 뒤여야 합니다. 최소 수량과 단계별 절차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oem-minimum-quantity"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OEM 최소 수량 글</a>에, 단계별 기간과 비용 감각은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china-oem-cost-timeline"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중국OEM 비용·기간 글</a>에 정리해두었습니다.</p>

<h2>셀러들이 자주 놓치는 두 가지</h2>
<p>첫 번째는 <b>환율</b>입니다. 대행업체마다 환율에서 몇 원씩 남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몇 원 차이가 별것 아닌 것 같아도 물량이 커지면 마진을 통째로 갉아먹습니다. 원가 계산을 정확히 하시려면 어떤 환율이 실제로 적용되는지부터 확인하셔야 합니다. 저희가 왜 송금환율을 그대로 쓰는지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exchange-rate-transparency"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환율 투명성 글</a>에 적었습니다.</p>
<p>두 번째는 <b>시즌 역산</b>입니다. 크리스마스나 명절 시즌 상품을 준비하신다면 생산·통관·국내 배송까지 걸리는 기간을 거꾸로 계산해서 발주 시점을 잡으셔야 합니다. 판매 시작일에서 역산하지 않고 "지금 발주하면 되겠지"로 접근하면 시즌 막바지에 물건이 도착하는 일이 벌어집니다.</p>

<h2>언제 시작해야 할까 — 춘절을 먼저 확인하세요</h2>
<p>중국 공장은 매년 춘절 연휴 앞뒤로 <b>3~4주가 사실상 멈춥니다.</b> 이 기간을 모르고 일정을 잡으면 시즌 상품을 통째로 놓칩니다. 같은 상품이라도 언제 발주하느냐로 한 달이 갈립니다. <b>연휴 시작 최소 한 달 전에는 발주를 마치시길 권합니다.</b> 원단이나 부자재를 따로 준비해야 하는 품목이라면 그보다 더 여유를 두셔야 합니다. 다음 연휴 일정은 <a href="https://yiwuhubtrade.com/tools/china-holiday"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중국 공휴일·춘절 캘린더</a>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p>

<h2>이 순서로도 안 되는 경우</h2>
<p>모든 품목이 이 순서를 그대로 따르지는 않습니다. <b>식약처 정밀검사가 필요한 식품·주방용품, KC 인증이 필요한 전기·전자제품, 어린이 제품</b>은 소량 검증 이전에 요건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요건이 안 맞으면 소량이든 대량이든 통관 자체가 막히기 때문입니다. 또 시즌성이 강한 품목은 소량 검증에 쓸 시간이 애초에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검증과 본 발주를 같은 시기에 겹쳐서 진행하는 수밖에 없는데, 이 경우는 리스크를 감수하는 결정이라는 걸 미리 아셔야 합니다.</p>

<p>정리하면 순서는 이렇습니다. <b>소량 검증 → 정보 갖춘 견적 → 정식 통관 → 검품 → 반응 좋으면 OEM.</b> 이 순서를 건너뛰고 대량 발주부터 하시면 반품·재고·세금 문제가 한꺼번에 몰립니다. 타오바오·1688·이우 현지 중 어느 채널이 맞는지는 품목을 봐야 정확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p>]]></content:encoded>
      <pubDate>Thu, 03 Sep 2026 00:00:00 GMT</pubDate>
    </item>
    <item>
      <title>타오바오·1688 구매대행, 어디서 사는 게 맞나요 | 이우허브 블로그</title>
      <link>https://yiwuhubtrade.com/blog/taobao-1688-platform-difference</link>
      <guid isPermaLink="true">https://yiwuhubtrade.com/blog/taobao-1688-platform-difference</guid>
      <description>타오바오·1688·알리바바닷컴은 서로 다른 시장입니다. 가격표에 안 적힌 비용, 링크만으로 안 되는 것, 언제 현지 시장으로 넘어가야 하는지 정리했습니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링크를 하나 보내주시면서 "이거 얼마에 되나요"라고 물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링크를 열어보면 타오바오일 때도 있고 1688일 때도 있고, 가끔 알리익스프레스일 때도 있습니다. <b>어느 화면에서 가져온 링크냐에 따라 그 뒤에 서 있는 사람이 완전히 다릅니다.</b></p>

<p>타오바오구매대행, 1688구매대행이라는 말이 거의 같은 뜻처럼 쓰이지만 실무에서는 전혀 같지 않습니다. 저희가 매일 겪는 차이를 정리해 두겠습니다.</p>

<h2>같은 물건이 올라와 있어도 시장이 다릅니다</h2>

<p>세 곳을 나눠 보시면 이해가 빠릅니다.</p>

<ul>
<li><b>타오바오</b> — 중국 내수 소매입니다. 개인이 한두 개 사는 곳입니다. 낱개로 살 수 있는 대신 단가가 도매가가 아니고, 판매자 상당수가 물건을 만들지 않습니다. 재고를 받아다 파는 개인 셀러입니다.</li>
<li><b>1688</b> — 중국 내수 도매입니다.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B2B 쪽이고, 공장과 도매상이 직접 올립니다. 단가는 훨씬 낮지만 <b>기본 전제가 중국 국내 거래</b>입니다. 중국 사업자, 중국 배송지, 중국 결제 수단을 전제로 굴러갑니다.</li>
<li><b>알리바바닷컴(국제)</b> — 수출용입니다. 영어로 되어 있고 해외 결제가 되지만, 그만큼 <b>수출 마진이 얹힌 가격</b>인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공장 물건이 1688보다 비싼 일이 흔합니다.</li>
</ul>

<p>정리하면 이렇습니다. 낱개 확인은 타오바오, 실제 발주는 1688, 영문 견적서가 필요하면 알리바바닷컴. 그런데 <b>세 곳 다 화면입니다.</b> 화면에서 끝나지 않는 부분이 실제 비용을 만듭니다.</p>



























































<figure class="pfig">
<img src="https://yiwuhubtrade.com/img/blog/market-hall.jpg" alt="이우 국제상무성 내부 — 유리 천장 아래 층층이 이어진 매장" width="1000" height="562" loading="lazy">
<figcaption>이우 국제상무성 내부 — 유리 천장 아래 층층이 이어진 매장 · 이우허브 현지 촬영</figcaption>
</figure>


<h2>가격표에 안 적힌 것들</h2>

<p>1688에서 ¥8이라고 뜨는 물건이 한국 창고에 ¥8로 도착하지 않습니다. 사이에 붙는 항목이 정해져 있습니다.</p>

<ul>
<li><b>중국 내륙 운송비</b> — 공장에서 이우 사무실까지 보내는 비용입니다. 물건값보다 이게 더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피 큰 물건일수록 그렇습니다.</li>
<li><b>포장·재포장</b> — 내수용 포장 그대로는 해상 운송을 못 버팁니다. 다시 싸야 합니다.</li>
<li><b>검품</b> — 이 단계를 건너뛰면 불량이 그대로 한국까지 옵니다. 어디까지 볼지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product-inspection-basics"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검품 글</a>에 정리해 두었습니다.</li>
<li><b>해상운임</b> — CBM 단위로 붙습니다. 부피가 곧 돈입니다. <a href="https://yiwuhubtrade.com/tools/cbm"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CBM 계산기</a>로 미리 재보실 수 있습니다.</li>
<li><b>관세·부가세</b> — HS코드에 따라 갈립니다. 계산 방식은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customs-duty-vat"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관세·부가세 글</a>에 적었습니다.</li>
</ul>

<p>그래서 저희는 <b>화면 가격을 견적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b> 도착가로 환산해야 비교가 됩니다. 그 전까지는 그냥 중국 안에서의 숫자입니다.</p>

<h2>같은 사진, 다른 판매자</h2>

<p>플랫폼에서 물건을 찾으실 때 가장 자주 걸리는 함정입니다. <b>한 장의 사진을 수십 곳이 돌려 씁니다.</b> 실제 제조처는 그중 한 곳입니다.</p>

<p>그러면 이런 일이 생깁니다. 가장 싼 판매자를 골랐는데 그 사람은 물건을 안 갖고 있습니다. 주문이 들어오면 그때 다른 곳에서 떼옵니다. 사이에 한 단계가 더 끼는 셈이라 <b>단가는 싼데 납기는 길고, 불량이 나면 책임 소재가 흐려집니다.</b></p>

<p>구분하는 방법은 몇 가지 있습니다.</p>

<ul>
<li>상세페이지에 <b>공장 사진이나 생산 라인</b>이 있는지. 없으면 대개 중간상입니다.</li>
<li>같은 계정이 서로 관계없는 품목을 넓게 다루는지. 공장은 만드는 범위가 좁습니다.</li>
<li>사양 변경을 물었을 때 답이 나오는지. "그건 확인해 보고요"만 반복하면 물건이 자기 손에 없다는 뜻입니다.</li>
</ul>

<p>중간상이 무조건 나쁜 건 아닙니다. 여러 공장 물건을 소량으로 묶을 때는 오히려 편합니다. 다만 <b>단가 협상 여지와 사양 변경 여지는 거의 없다</b>고 보셔야 합니다.</p>

<h2>결제와 계정에서 막히는 지점</h2>

<p>직접 해보시려다 여기서 돌아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1688은 애초에 중국 국내 거래를 전제로 설계돼 있습니다.</p>

<ul>
<li>결제는 알리페이 기반입니다. <b>중국 실명 인증이 안 되면 정상 결제가 어렵습니다.</b></li>
<li>배송지는 중국 주소여야 합니다. 한국 주소를 넣을 칸 자체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li>
<li>판매자와의 대화는 왕왕(旺旺) 메신저로 이뤄집니다. 번역기로 넘기면 사양 이야기에서 자꾸 어긋납니다.</li>
<li>반품·교환은 중국 내에서만 성립합니다. 이미 한국으로 나간 물건은 대상이 아닙니다.</li>
</ul>

<p>그래서 중국구매대행이나 중국수입대행이 존재합니다. 중국 안에 <b>받아주는 주소와 결제할 수 있는 계정</b>이 있어야 이 구조가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저희가 중국과 한국 양쪽에 사업자를 두고 있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p>



























































<figure class="pfig">
<img src="https://yiwuhubtrade.com/img/blog/logistics-container.jpg" alt="컨테이너에 박스를 실어 선적하는 작업자들" width="1000" height="562" loading="lazy">
<figcaption>컨테이너에 박스를 실어 선적하는 작업자들 · 이우허브 현지 촬영</figcaption>
</figure>


<h2>화면으로 되는 것과 안 되는 것</h2>

<p>플랫폼이 잘 맞는 경우가 분명히 있습니다. 저희도 여기서 시작할 때가 많습니다.</p>

<ul>
<li>이미 <b>규격이 표준화된 물건</b> — 사이즈와 재질이 정해져 있는 부자재, 포장재 같은 것들.</li>
<li><b>시장 조사</b> — 대략의 가격대와 어떤 종류가 있는지 훑기에는 화면이 훨씬 빠릅니다.</li>
<li><b>재주문</b> — 이미 한 번 받아본 공장이면 화면으로 넘겨도 됩니다.</li>
</ul>

<p>반대로 화면에서 잘 안 되는 것도 명확합니다.</p>

<ul>
<li><b>색과 질감</b> — 사진은 보정됩니다. 실물이 다른 일이 흔합니다.</li>
<li><b>봉제·마감</b> — 반품률을 만드는 건 대부분 여기입니다. 화면에 안 나옵니다.</li>
<li><b>사양 변경</b> — 색을 바꾸거나 로고를 넣는 이야기는 사람과 해야 합니다.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oem-minimum-quantity"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포장만 바꾸는 수준의 OEM</a>도 마찬가지입니다.</li>
<li><b>수입 요건</b> — 화면에는 아무 표시가 없습니다. 한국에서 인증이 걸리는 품목인지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tools/import-requirements"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수입요건 조회</a>에서 먼저 보셔야 합니다.</li>
</ul>

<h2>언제 현지 시장으로 넘어가야 하나</h2>

<p>저희 기준은 단순합니다. <b>물건을 만져봐야 판단이 서는 시점</b>이면 넘어갑니다.</p>

<ul>
<li>같은 품목에 후보가 너무 많아 화면으로는 순위가 안 나올 때.</li>
<li>사양을 한 군데라도 바꿔야 할 때. 이 순간부터 상대가 공장이어야 합니다.</li>
<li>수량이 커져서 <b>단가 1원 차이가 총액을 바꾸는 구간</b>에 들어섰을 때.</li>
<li>반복 발주를 할 물건일 때. 처음에 제대로 공장을 잡아두는 편이 결국 싸게 갑니다.</li>
</ul>

<p>현장에 가면 옆 매장에서 <b>같은 값에 마감이 더 나은 물건</b>을 발견하는 일이 자주 있습니다. 화면에서는 검색어에 안 걸려 후보에도 못 오르던 물건입니다. 이우 시장이 어떻게 나뉘어 있는지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yiwu-market-guide"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시장 구조 글</a>에, 실제로 도는 모습은 <a href="https://yiwuhubtrade.com/tv"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이우허브TV</a>에 올려두고 있습니다.</p>

<p>다만 한계도 말씀드려야겠습니다. <b>이우에 없는 물건은 이우에 없습니다.</b> 전자·가전, 특수 규격, 대형 설비 같은 건 산지가 따로 있습니다. 어느 품목이 어느 도시에서 나오는지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sourcing-map"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중국 산지 지도</a>에 정리했습니다. 그런 품목은 저희도 화면에서 후보를 좁힌 다음 해당 지역으로 갑니다.</p>

<h2>링크를 받으면 저희가 하는 일</h2>

<p>링크만 주셔도 됩니다. 다만 그 뒤에 저희가 하는 건 화면을 다시 보는 게 아닙니다.</p>

<ul>
<li>같은 사진을 쓰는 판매자를 훑어 <b>실제 제조처로 보이는 곳</b>을 추립니다.</li>
<li>이우 시장이나 인근에 같은 물건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있으면 직접 갑니다.</li>
<li>수량·포장 조건을 넣어 <b>계단이 떨어지는 지점</b>을 찾습니다. 단가는 선형으로 안 내려갑니다.</li>
<li>부피를 재서 해상운임을 붙이고, HS코드를 확인해 세금까지 얹은 도착가로 만듭니다.</li>
<li>한국에서 요건이 걸리는 품목이면 그 자리에서 말씀드립니다. 진행하기 전에요.</li>
</ul>

<p>이 과정에서 <b>안 하시는 게 낫다고 말씀드리는 경우도 있습니다.</b> 인증 비용이 물건값을 넘거나, 부피 때문에 운임이 감당이 안 되거나, 한국에 이미 더 싸게 들어와 있는 물건이거나. 견적 전에 걸러내는 편이 서로 낫습니다.</p>

<p>환율은 저희가 정하지 않습니다. 송금 시점 환율을 그대로 씁니다. 왜 그렇게 하는지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exchange-rate-transparency"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환율 글</a>에 적어두었습니다. 수수료 구조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pricing"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비용 페이지</a>에 그대로 공개돼 있습니다.</p>

<p>플랫폼에서 시작하시는 건 좋습니다. 저희도 그렇게 합니다. <b>다만 화면에서 끝내지 마시라는 말씀입니다.</b> 링크와 수량만 주시면 도착가까지 계산해서 돌려드립니다.</p>]]></content:encoded>
      <pubDate>Thu, 03 Sep 2026 00:00:00 GMT</pubDate>
    </item>
    <item>
      <title>이우 시장은 어떤 곳인가요 — 구역·층별 구성과 발품의 의미 | 이우허브 블로그</title>
      <link>https://yiwuhubtrade.com/blog/yiwu-market-guide</link>
      <guid isPermaLink="true">https://yiwuhubtrade.com/blog/yiwu-market-guide</guid>
      <description>이우 국제상무성 구·층 구조와, 1688 화면과 현장이 왜 다른지. 발품이 바꾸는 것.</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이우(义乌)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대개 "시장 한 곳"을 떠올리십니다. 실제로는 다릅니다. 이우 국제상무성은 <b>구역이 다섯 개로 나뉘어 있고, 각 구역이 다시 층으로 갈립니다.</b> 하루에 다 돌 수 없습니다. 저희도 25년째 다니지만 매번 새 매장이 생깁니다.</p>

<p>중국구매대행이나 중국수입대행을 알아보시는 분들께 이 구조를 먼저 설명드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b>어디를 가야 하는지를 알면 견적이 빨라지고, 모르면 엉뚱한 층에서 시간을 씁니다.</b></p>

<h2>이우는 왜 이렇게 커졌나</h2>

<p>이우는 저장성의 인구 200만이 안 되는 도시입니다. 큰 도시가 아닙니다. 그런데 <b>전 세계 소상품 도매의 상당 부분이 여기서 나갑니다.</b></p>

<p>이유는 단순합니다. 1980년대에 노점 시장으로 시작해 40년 동안 같은 자리에서 규모만 키웠기 때문입니다. 시장이 커지니 주변에 공장이 붙었고, 공장이 붙으니 원부자재 업체가 따라 들어왔습니다. 지금은 <b>반경 한두 시간 안에 부자재부터 완제품, 포장재, 인쇄까지 다 있습니다.</b></p>

<p>이게 실무에서 뜻하는 건 이겁니다. 물건 하나를 바꾸려 할 때 다른 도시는 며칠이 걸리는데, 이우는 오후에 답이 나옵니다. 소량 발주가 가능한 것도 이 밀집도 덕분입니다.</p>








































































































<figure class="pfig">
<img src="https://yiwuhubtrade.com/img/blog/market-hall.jpg" alt="이우 국제상무성 내부 — 유리 천장 아래 층층이 이어진 매장" width="1000" height="562" loading="lazy">
<figcaption>이우 국제상무성 내부 — 유리 천장 아래 층층이 이어진 매장 · 이우허브 현지 촬영</figcaption>
</figure>


<h2>구역과 층이 품목으로 갈립니다</h2>

<p>이우 시장은 상품군으로 구역이 나뉩니다. 대략의 감각은 이렇습니다.</p>

<ul>
<li><b>1구</b> — 완구, 조화, 액세서리, 헤어 소품. 소품·잡화 대부분이 여기서 시작합니다.</li>
<li><b>2구</b> — 가방, 우산, 생활용품, 주방·수납. 파라솔이나 압축봉 같은 물건이 이쪽입니다.</li>
<li><b>3구</b> — 문구, 사무용품, 시계, 전자 소품.</li>
<li><b>4구</b> — 양말, 스카프, 모자, 니트류 등 섬유 계열.</li>
<li><b>5구</b> — 침구, 커튼, 자동차용품, 수입관.</li>
</ul>

<p>같은 상품이라도 층에 따라 가격대와 품질이 다릅니다. 1층에 있는 매장이 늘 더 싸지도 않습니다. <b>층은 가격이 아니라 품목의 세부 분류를 따라갑니다.</b></p>

<p>예를 들어 헤어 소품을 찾으신다면 1구에서 시작하지만, 같은 1구 안에서도 집게핀과 머리끈과 헤어밴드가 서로 다른 통로에 모여 있습니다. 한 통로를 다 돌면 같은 품목 매장 수십 곳을 연달아 보게 됩니다. <b>비교가 쉬운 대신, 통로를 잘못 잡으면 하루가 통째로 날아갑니다.</b></p>

<p>그리고 시장 밖에도 물건이 있습니다. 이우 시내에는 별도의 부자재 상가와 인쇄·포장 거리가 따로 있고, 의류는 인근 도시가 더 강합니다. 시장 안에서 답이 안 나오면 그쪽으로 넘어갑니다.</p>

<h2>매장은 대부분 공장을 끼고 있습니다</h2>

<p>이우 매장의 상당수는 단순 도매상이 아니라 <b>공장이 직접 운영하는 전시장</b>입니다. 진열된 물건은 샘플이고, 실제 주문은 공장에서 생산됩니다.</p>

<p>이게 중요한 이유는, 매장을 찾았다는 건 곧 <b>공장을 찾았다는 뜻</b>이기 때문입니다. 색을 바꾸거나 포장을 바꾸는 이야기를 바로 그 자리에서 할 수 있습니다. 1688구매대행이나 타오바오구매대행처럼 화면으로 주문하는 방식으로는 이 대화가 잘 안 됩니다. 화면 뒤에 누가 있는지 알 수 없으니까요.</p>

<p>물론 전부가 공장은 아닙니다. 다른 공장 물건을 받아다 파는 중간상도 섞여 있습니다. 구분은 몇 마디만 해보면 대체로 드러납니다.</p>

<ul>
<li>사양을 바꿔달라고 했을 때 <b>그 자리에서 되는지 안 되는지 답이 나오면</b> 공장 쪽입니다.</li>
<li>최소 수량을 물었을 때 근거를 들어 설명하면 생산을 아는 곳입니다. "많이 하시면 싸요"만 반복하면 중간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li>
<li>같은 품목을 지나치게 넓게 다루면 대개 도매상입니다. 공장은 자기가 만드는 범위가 좁습니다.</li>
</ul>

<p>중간상이 무조건 나쁜 건 아닙니다. 여러 공장 물건을 묶어야 하는 소량 발주에는 오히려 편합니다. 다만 <b>단가와 사양 변경 여지는 확실히 줄어듭니다.</b> 어느 쪽과 거래하는지는 알고 계셔야 합니다.</p>

<h2>온라인 화면과 현장이 다른 지점</h2>

<p>1688이나 타오바오에도 같은 물건이 올라와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발품을 계속 파는 이유가 있습니다.</p>

<ul>
<li>사진은 보정됩니다. <b>실물 색이 다른 경우가 흔합니다.</b></li>
<li>같은 사진을 여러 판매자가 돌려 씁니다. 실제 제조처는 그중 하나뿐입니다.</li>
<li>온라인 표기 최소 수량과 매장에서 협의 가능한 수량이 다릅니다.</li>
<li>재고가 있다고 떠 있어도 실제로는 다음 생산분을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li>
</ul>

<p>그래서 저희는 견적 전에 <b>매장에 직접 가서 물건을 만져봅니다.</b> 무게, 마감, 봉제, 냄새 — 화면에 안 나오는 것들이 결국 반품률을 만듭니다.</p>








































































































<figure class="pfig">
<img src="https://yiwuhubtrade.com/img/blog/market-aisle.jpg" alt="이우 시장 부스에 품목별로 진열된 상품" width="1000" height="562" loading="lazy">
<figcaption>이우 시장 부스에 품목별로 진열된 상품 · 이우허브 현지 촬영</figcaption>
</figure>


<h2>가격은 한 번에 나오지 않습니다</h2>

<p>매장에서 처음 부르는 가격은 대개 기준가입니다. 그 뒤에 조건이 붙으면서 움직입니다. 저희가 실제로 확인하는 항목은 이런 것들입니다.</p>

<ul>
<li><b>수량</b> — 가장 크게 움직이는 변수입니다. 다만 늘 선형은 아닙니다. 포장 단위나 원단 폭 같은 생산 단위를 넘길 때 계단식으로 떨어집니다.</li>
<li><b>포장</b> — 낱개 비닐, 헤더카드, 컬러박스에 따라 단가와 부피가 같이 바뀝니다. <b>부피는 결국 해상운임입니다.</b></li>
<li><b>납기</b> — 급하게 빼면 웃돈이 붙습니다. 여유가 있으면 다음 생산 일정에 얹어 싸게 갑니다.</li>
<li><b>결제 조건</b> — 선금 비율에 따라 단가가 달라지는 곳이 있습니다.</li>
</ul>

<p>그래서 "이 상품 얼마예요"라는 질문에는 정확히 답하기 어렵습니다. <b>수량과 포장을 같이 주셔야 숫자가 하나로 떨어집니다.</b> 견적 요청 때 무엇을 함께 보내면 빠른지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yiwu-sourcing-checklist"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소싱 체크리스트 글</a>에 정리해 두었습니다.</p>

<h2>직접 오실 생각이라면</h2>

<p>이우는 외국 바이어가 늘 있는 도시라 방문 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시기를 잘못 잡으면 헛걸음이 됩니다.</p>

<ul>
<li><b>춘절</b> — 연휴 앞뒤로 3~4주는 시장과 공장이 사실상 멈춥니다. 이 기간은 피하셔야 합니다.</li>
<li><b>국경절</b> — 10월 초 일주일도 비슷합니다.</li>
<li><b>박람회 기간</b> — 숙소값이 크게 오릅니다. 일정은 <a href="https://yiwuhubtrade.com/fair"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중국 박람회 일정</a>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li>
<li>시장은 오후 이른 시간에 문을 닫는 매장이 많습니다. <b>오전이 실질적인 근무 시간</b>이라고 보시는 게 맞습니다.</li>
</ul>

<p>오시기 전에 품목을 좁혀 오시는 편이 좋습니다. "잡화 전반을 보고 싶다"로 오시면 사흘을 걸어도 결론이 안 납니다. 반대로 품목이 정해져 있으면 하루에 후보 몇 곳까지 좁힐 수 있습니다.</p>

<h2>발품이 실제로 바꾸는 것</h2>

<p>현장에 가면 세 가지가 달라집니다. 첫째, <b>단가가 내려갑니다.</b> 중간 유통이 빠지기 때문입니다. 둘째, <b>대안이 생깁니다.</b> 찾던 물건 옆에 더 나은 물건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셋째, <b>일정이 정확해집니다.</b> 공장에 직접 물어보면 언제 나오는지 답이 나옵니다.</p>

<p>두 번째가 특히 큽니다. 고객이 보내주신 사진 그대로 찾다가, 바로 옆 매장에서 <b>같은 가격에 마감이 더 나은 물건</b>을 발견하는 일이 자주 있습니다. 화면으로는 애초에 후보에 오르지 않았을 물건입니다. 검색어로 걸리지 않으니까요.</p>

<p>반대로 발품에도 한계는 있습니다. 시장에 없는 물건은 없습니다. 규격이 특수하거나 인증이 걸린 품목은 이우가 아니라 해당 산지로 가야 합니다. 저희가 <b>이우에서 안 되는 건 안 된다고 먼저 말씀드리는</b> 이유입니다.</p>

<p>저희가 시장을 도는 모습은 <a href="https://yiwuhubtrade.com/tv"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이우허브TV</a>에 올려두고 있습니다. 산지가 이우가 아닌 품목도 있어서, 어떤 물건이 어느 도시에서 나오는지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sourcing-map"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중국 산지 지도</a>에 정리했습니다.</p>

<p>이우는 크지만 무한하지 않습니다. <b>품목만 알려주시면 어느 구역 몇 층인지부터 답을 드릴 수 있습니다.</b></p>]]></content:encoded>
      <pubDate>Thu, 03 Sep 2026 00:00:00 GMT</pubDate>
    </item>
    <item>
      <title>이우 소싱 견적, 이 4가지면 하루 안에 나옵니다 | 이우허브 블로그</title>
      <link>https://yiwuhubtrade.com/blog/yiwu-sourcing-checklist</link>
      <guid isPermaLink="true">https://yiwuhubtrade.com/blog/yiwu-sourcing-checklist</guid>
      <description>사진·수량·목표 원가·검품 강도 네 가지만 주시면 왕복 없이 하루 안에 견적이 나옵니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사진 한 장만 보내고 견적을 기다리시는 분들을 많이 봅니다. 그러면 저희도 되묻는 것들이 생기고, 답장을 기다리다 며칠이 지나갑니다. <b>처음부터 아래 4가지를 같이 보내시면</b> 확인 왕복 없이 견적이 훨씬 빨리 나옵니다.</p>

<h2>① 제품 사진 또는 링크</h2>
<p>실물 사진이 가장 좋고, 1688이나 타오바오 링크도 좋습니다. <b>비슷한 것도 괜찮습니다.</b> "이거랑 비슷한데 이 부분만 다른 걸 찾는다"고만 알려주셔도 저희가 이우 현지에서 발품 팔아 찾습니다.</p>

<p>다만 사진에도 쓸모의 차이가 있습니다. 저희가 시장에서 매장을 찾을 때 실제로 도움이 되는 건 이런 것들입니다.</p>

<ul>
<li><b>여러 각도</b> — 정면 하나로는 두께와 형태를 알 수 없습니다. 옆면과 뒷면이 있으면 후보가 확 줄어듭니다.</li>
<li><b>크기를 알 수 있는 사진</b> — 자나 손과 함께 찍어주시면 좋습니다. 같은 모양이라도 사이즈가 다르면 다른 공장입니다.</li>
<li><b>라벨·각인·바닥면</b> — 제조사 표기가 남아 있으면 산지 추적이 훨씬 빠릅니다.</li>
<li><b>포장 상태</b> — 어떻게 담겨 오는지가 부피와 운임을 좌우합니다.</li>
</ul>

<p>반대로 <b>쇼핑몰 상세페이지 캡처만 보내주시면 시간이 걸립니다.</b> 연출 사진이라 실물과 다른 경우가 많고, 같은 사진을 여러 판매자가 돌려 쓰기 때문에 실제 제조처를 특정하기 어렵습니다.</p>








































































































<figure class="pfig">
<img src="https://yiwuhubtrade.com/img/blog/office-desk.jpg" alt="이우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주문과 견적을 처리하는 모습" width="1000" height="562" loading="lazy">
<figcaption>이우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주문과 견적을 처리하는 모습 · 이우허브 현지 촬영</figcaption>
</figure>


<h2>② 예상 수량</h2>
<p>정확한 숫자가 아니어도 됩니다. <b>"한 500개 정도" 수준이면 충분합니다.</b> 수량에 따라 단가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대략적인 규모만 알아도 견적 정확도가 확 올라갑니다. 최소 수량 제한은 없으니 소량이어도 말씀해 주세요.</p>

<p>수량이 왜 이렇게 중요한지는 단가가 계단식으로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100개와 200개는 단가가 같은데, 500개를 넘기는 순간 떨어지는 식입니다. <b>포장 단위나 원단 폭 같은 생산 단위를 넘길 때</b> 가격이 움직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견적을 드릴 때 "이 수량이면 이 가격, 여기까지 올리면 이 가격"으로 구간을 같이 적어드립니다. 판단은 고객이 하시는 게 맞다고 봅니다.</p>

<h2>③ 목표 원가 또는 판매가</h2>
<p>"이 정도 가격에는 맞아야 한다"는 감이 있으시면 미리 알려주세요. <b>안 될 것 같으면 저희가 먼저 말씀드립니다.</b> 마진이 안 나오는 걸 억지로 진행시켜서 좋을 게 없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여유가 있으면 더 나은 사양이나 포장을 제안해 드릴 수도 있습니다.</p>

<h2>④ 검품 강도</h2>
<p>박스만 열어서 수량·외관 확인하면 되는 물건인지, <b>봉지를 하나씩 뜯어서 봐야 하는 물건인지</b>에 따라 개당 검품 비용이 달라집니다. 기본 검품(수량 확인, 출고 전 사진 리포트)은 수수료에 포함되어 따로 받지 않지만, 그 이상으로 꼼꼼하게 봐야 하는 물건이면 미리 말씀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어디까지가 기본이고 어디부터가 개당인지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product-inspection-basics"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검품 글</a>에 정리해 두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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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yiwuhubtrade.com/img/blog/port-entry.jpg" alt="이우항 화물 출입구" width="1000" height="562" loading="lazy">
<figcaption>이우항 화물 출입구 · 이우허브 현지 촬영</figcaption>
</figure>


<h2>있으면 더 좋은 것 — 수입 요건</h2>

<p>4가지 외에 하나 더 있으면 좋은 게 있습니다. <b>그 품목이 수입 요건에 걸리는지</b>입니다. 단가와 운임이 다 맞아도 요건에서 막히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p>

<ul>
<li><b>식품·주방용품</b> — 식약처 수입식품 신고와 기구·용기 정밀검사가 붙을 수 있습니다.</li>
<li><b>전기·전자제품</b> — KC 안전인증 또는 적합성 확인 대상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li>
<li><b>어린이 제품</b> — 만 13세 이하 대상이면 별도 안전확인 대상입니다. 완구뿐 아니라 문구·의류까지 포함됩니다.</li>
<li><b>화장품·의료기기</b> — 별도 인허가가 필요합니다. 사업자 요건부터 다릅니다.</li>
</ul>

<p>모르셔도 됩니다. 품목만 알려주시면 저희가 확인합니다. 직접 미리 보고 싶으시면 <a href="https://yiwuhubtrade.com/tools/import-requirements"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수입요건 조회</a>에서 HS코드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p>

<h2>이 4가지, 왜 미리 필요한가</h2>
<ul>
<li>단가 협상과 시장조사를 <b>한 번에</b> 진행할 수 있습니다.</li>
<li>운송비·관세·부가세까지 포함한 <b>총액을 처음부터</b> 보여드릴 수 있습니다.</li>
<li>안 되는 조건이면 <b>진행 전에</b>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li>
</ul>

<h2>견적서에는 무엇이 담기나</h2>

<p>저희가 드리는 견적은 상품 단가 하나가 아닙니다. 그것만 보면 실제 원가를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래 항목을 한 장에 같이 적어드립니다.</p>

<ul>
<li>상품 단가(위안) 및 수량 구간</li>
<li>중국 내륙 운송비, 포장·재포장비</li>
<li>국제 운임 — 해상 CBM 또는 항공 kg 기준</li>
<li>예상 관세·부가세 — HS코드 기준</li>
<li>대행 수수료 10%</li>
<li>국내 통관·배송비</li>
</ul>

<p>합계가 곧 <b>물건이 창고에 들어왔을 때의 개당 원가</b>가 됩니다. 이게 나와야 판매가를 정할 수 있습니다. 항목별 계산 방식은 <a href="https://yiwuhubtrade.com/pricing"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비용 페이지</a>에 그대로 열어두었고, 관세·부가세가 어떻게 붙는지는 <a href="https://yiwuhubtrade.com/blog/customs-duty-vat"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관세 글</a>에 적어두었습니다.</p>

<h2>견적이 늦어지는 진짜 이유</h2>

<p>저희가 일부러 미루는 경우는 없습니다. 늦어질 때는 대개 이유가 정해져 있습니다.</p>

<ul>
<li><b>사진만 있고 사양이 없는 경우</b> — 재질과 사이즈를 되물어야 합니다. 왕복에 하루가 갑니다.</li>
<li><b>수량이 없는 경우</b> — 공장에 물어볼 수가 없습니다. 수량 없이는 공장도 가격을 안 부릅니다.</li>
<li><b>시장에 없는 물건</b> — 이우 밖으로 나가야 하는 품목은 산지 확인에 며칠이 걸립니다.</li>
<li><b>연휴</b> — 춘절·국경절 앞뒤로는 공장 연락 자체가 어렵습니다.</li>
</ul>

<p>이 중 앞의 두 가지는 고객이 미리 막을 수 있는 것들입니다. 그래서 4가지를 정리해 드린 겁니다.</p>

<h2>견적 다음은 어떻게 되나</h2>

<p>견적을 받으신 뒤 순서는 대체로 이렇습니다. 미리 알고 계시면 일정을 잡기 쉽습니다.</p>

<ul>
<li><b>샘플 확인</b> — 필요하면 먼저 보내드립니다. 색과 마감은 실물로 봐야 합니다.</li>
<li><b>발주·선금</b> — 공장 생산 순번에 들어갑니다.</li>
<li><b>생산·입고</b> — 물건이 저희 이우 창고로 모입니다.</li>
<li><b>검품·사진 리포트</b> — 출고 전에 상태를 보내드립니다.</li>
<li><b>선적·통관·국내 배송</b></li>
</ul>

<p>전체 흐름은 <a href="https://yiwuhubtrade.com/process" style="color:var(--accent);font-weight:700;">진행 절차 페이지</a>에 더 자세히 적어두었습니다.</p>

<p>물론 넷 다 없어도 문의는 받습니다. "이런 물건이 이우에 있나요?" 정도의 질문으로 시작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고, 그것도 <b>따로 받지 않는 시장조사</b>에 포함됩니다. 다만 위 4가지를 같이 주시면, 첫 답변부터 훨씬 구체적으로 드릴 수 있습니다.</p>]]></content:encoded>
      <pubDate>Thu, 03 Sep 2026 00:00:00 GMT</pubDate>
    </item>
  </channel>
</rss>
